스타트업에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방법

동동(Hailey Shin)
OGQ Corp
Published in
4 min readMar 4, 2020

“채용 혹은 이직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많은 스타트업의 가장 큰 고민은 채용이 아닐까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사직서를 품고 있죠 😅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심사숙고해 채용한 사람의 이탈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사업을 확장하다보면, 당연히 팀의 확장이 필요하고 자연스레 인재 유치를 위한 기업 간의 경쟁으로 이어지는데요.

조선일보 뉴스 중 이미지 발췌 (원문링크)

최근 많은 기업들이 위와 같이 파격적인 조건을 걸며 채용을 진행하고 있죠?
파격적인 조건으로 진행하는만큼 채용한 사람의 이탈을 막는 것 또한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채용한 인재와 회사와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현재 OGQ는 70명 가까운 구성원들과 함께 사내문화를 만들어가며 더 좋은 동료를 만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OGQ 채용 보러가기

OGQ의 채용은 총 3번의 만남을 통해 진행됩니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지원자의 실무역량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만남에서는 OGQ 비전에 대한 공감과 지원자가 회사에서 어떤 것을 얻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마지막 만남,
최종 의사결정의 단계는 실무 구성원을 중심으로 진행하는데요.

이는 지원자가 얼마나 팀에서 함께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지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구성원들과의 면접을 통해 함께 일할 지원자를 미리 만나고 탐색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일하게 됐을 때 빠르게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OGQ의 채용 과정에 대해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기나긴 면접 과정, 괜찮나요?

아니요!!😩
기나긴 과정에 피로도를 느끼는 지원자분들도 많습니다. 채용은 스피드가 생명인데, 3차례의 만남은 일정을 조율하는 면에서 스피드가 떨어지고, 루즈해지기도 합니다.

심지어 지원자분의 생각을 듣기 위해 저희는 지원자에게 사전에 많은 질문을 드립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아쉽게 만남을 이어가지 못한 인재도 있죠.

그런데, 왜 OGQ는 이러한 과정을 유지하세요?

결과론적으로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습니다.
많은 지원자분들에게 이직 사유를 물으면, 대부분 3가지의 이유를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회사가 별로였어요, 구성원과 호흡이 맞지않았어요, 대우가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저희는 3차례의 만남을 통해 지원자가 OGQ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고, 진중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구성원들도 지원자와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죠.

그래서 과정이 길어도 지금까지의 귀한 인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OGQ는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것에 신중을 기하려합니다.
그것이 스타트업이 진짜 인재를 만나고 놓치지 않는 포인트가 아닐까요?😎

지금보다 더 많은 구성원들이 OGQ의 비전을 함께하고 문화를 같이 만들어나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OGQ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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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Hailey Shin)
OGQ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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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터 뉴스레터 에디터🐥, Product Owner at OG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