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Pro 소개
프로토콜의 가치 축적을 위한 배출(emission) 활용 방법의 패러다임 시프트.
토큰 배출 메커니즘에 대한 간략한 역사
먼저는 전부 마이닝(채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의 코인들은 개별화된 PoW(Proof-of-Work) 체인으로, 체인 유지와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마이너들에게 블록 보상의 형식으로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블록 보상은 영구적 배출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데, 네트워크를 위해 보안이 항상 필요하게 되므로 네트워크는 보안을 위해 항상 비용을 지불합니다(비트코인이 이렇게 디자인 되었지만, 언젠가 수수료 기반의 모델을 위해 블록 보상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후 ICO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더리움 위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토큰화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프로젝트들은 대중 판매(public sale)의 형태로 그들의 토큰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토큰 총 공급량의 많은 비중이 초기에 제공되었고, 일부는 개발과 성장 이니셔티브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단(foundation)에 배분되었습니다. ICO들은 홀더들에게 공급을 배분하는 측면에서 효율적이었지만, 본질적으로는 네트워크 안에서의 프로젝트의 성공과 프로덕의 시장 적합도로부터 가격을 분리시켰습니다(프로덕이 출시되기도 전에 ICO가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ICO는 컴파운드(Compound)가 유동성 채굴(liquidity mining)을 내놓기 전 까지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프로토콜에 가치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공급을 흘려보냄으로써(컴파운드의 경우, 자산 대출을 통해), 대출 주체가 높은 이자의 수동 소득(passive income)을 얻는 동안 그들은 대규모의 유동성을 빠르게 부트스트랩 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
아니나 다를까 유동성 채굴은 PoW 채굴과 동일한 문제를 마주합니다: 그것은 이익은 지속되지 않으면서 비용은 영구적으로 든다는 점입니다. 유동성 채굴은 임대하는 것과 동일해 질 수 있는데— 처음에는 유동성을 직접 구입하는 것 보다는 저렴할 수 있지만, 임대를 멈추는 순간 더 이상 소유할 수 없게 됩니다. 디파이(DeFi)가 성숙해져 가면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 네트워크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전략이 아니라는 것이 점점 뚜렷해져 가고 있습니다. 돈이 목적인 자본들에게 영구적으로 높은 금리를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부트스트랩을 하고 방어가 가능한 가치를 장기적으로 쌓아가는 것이 항상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본드가 모든 것을 바꾼다
올림푸스(Olympus)는 이 모델을 뒤집어 엎었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유동성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우리는 이것을 단기적인 부트스트래핑 메커니즘으로 활용했습니다(그렇게만 사용되어야 했습니다). LP(유동성 공급) 인센티브는 대규모 유동성 풀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었지만, 그것은 절대로 장기적인 전략은 아니었습니다. 바로 본드가 장기적 전략입니다.
본드는 프로토콜이 스스로 자체의 네이티브 토큰과 다른 자산을 교환할 수 있는 메커니즘입니다. 제 3자로부터 유동성을 임대하는 대신, 아예 그것들을 구매합니다. 본드가 한 번 만들어지면, 프로토콜은 그 자산들을 소유하고, 유동성 채굴처럼 새 공급량을 배분합니다.
올림푸스는 본드를 통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첫 6개월 동안, 프로토콜은 $150m(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축적했습니다. 이 숫자는 다른 많은 프로토콜의 TVL 보다 높으며, 절대로 그들에게 또다른 무언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이 자산들의 대부분은 생산적이기까지 합니다; 프로토콜의 돈을 사용하는 대신에, 프로토콜의 돈을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지금이 이러한 혁신을 다른 DeFi들과 함께 공유할 순간이라고 믿습니다.
올림푸스 프로(Olympus Pro)
그 중 핵심인 올림푸스 프로(Olympus Pro)는 이러한 본드 프로그램을 배출 프로그램에 활용하여 낮은 간접비와 최대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프로토콜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우리는 인프라, 전문성, 조사 내용들을 파트너에게 제공합니다. 프로젝트는 토큰과 목표만 갖고 있으면 됩니다.
프로토콜은 본드를 통해서, 보통은 유동성 채굴을 통해 제공하는 중요한 인프라적 유동성을 축적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유동성을 빌리는 대신(종종 천문학적 이자율을 지급하고), 그들은 간단히 그것을 구입하고, 가치를 빨아드리는 영구적인 비용을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으로 전환하여 플랫폼의 나머지 기능들을 용이하게 합니다.
이 새로운 제품의 다양한 부분들을 하나씩 분석해 봅시다:
인프라
올림푸스 프로는 맞춤형 금고(custom treasury)와 개별적 니즈에 최적화된 본드를 제공하는, 프로토콜 소유의 서비스로의 유동성(liquidity-as-a-service)입니다. 우리의 컨트랙트는 감사(audit)가 되었고, 검증되었으며,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기에, 개발자들이 토크노믹스를 구성하는데 시간을 덜 쓰게 하고 그들이 가장 잘하는 것을 하는데 시간을 더 쓸 수 있도록 합니다: 훌륭한 프로덕을 만드는 것.
올림푸스 프로 X는 본드 마켓 플레이스로, 사용자들이 친숙하고 통합된 유저 인터페이스 위에서 쉽고 빠르게 그들의 본드 포지션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프론트엔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전문성
본드는 전통적 유동성 채굴 인센티브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토큰 배출의 중요한 생리들을 감안할 때, 프로젝트가 그것을 제대로 달성하고 또 첫 번째 시도에서 그것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입하려고 합니다. 올림푸스는 이 연구에 몰두해서 본드를 완성시키는데 몇 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수의 명확한 데이터 중심의 시도들과 수많은 함축된 관찰들로부터 수집한 우리의 높은 가치의 인사이트는 프로젝트가 수동적이면서도 스스로 조절하는 본드 프로그램을 작동하는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노출(Exposure)
파트너들은 다양한 프로토콜 채권들의 통합 마켓 플레이스인 올림푸스 프로 X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마켓플레이스는 이 특별한 메커니즘을 통해 다양한 토큰에 대해 할인된 노출을 찾고 있는 DeFi 투자자들을 위한 기본 종착지가 될 것입니다. 이 인터페이스의 존재는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도달하는데 있어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의 가치만큼이나 귀중해 질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올림푸스는 파트너들에게 공동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의 커뮤니티와 브랜드를 극대화해서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최근 몇 달간 배워왔듯이, 커뮤니티는 포크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금고(Treasury)의 이득
당신은 “이건 프로토콜에는 정말 좋을 것 같지만, 올림푸스에는 무슨 이득이 있지?”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올림푸스 프로는 주로 두 가지 방법으로 올림푸스에 가치를 축적합니다:
수수료
올림푸스 금고는 모든 물량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시범적 집단을 위해, 이 수수료는 3.3%의 고정 비율로 본드 지급에 적용됩니다. 예를 들자면, 만약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본더가 본드에 대해 1 SPELL을 받는다면, 금고는 0.033 SPELL을 받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다른 프로토콜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수수료를 “부과" 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 오히려 우리 금고로 이동하는 것은 우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파트너들의 성공이 곧 올림푸스의 성공입니다.
유틸리티
올림푸스 프로의 최종 목표는 OHM을 금고 자산으로 그리고 다른 프로토콜을 위한 유동성 쌍 토큰으로 홍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1) OHM 또는 OHM-X SLP을 누적하는 프로토콜에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2) OHM을, 특히 OHM 쌍(올림푸스 거버넌스의 승인에 따라)을 지불 방식으로 사용하는 프로토콜에 결합 본딩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을 가속시키면서 우리의 파트너십 활용을 극대화 할 것입니다.
마치며
올림푸스 프로는 OHM을 크립토의 준비 통화(reserve currency)로 굳혀가기 위한 다음 단계입니다. 우리의 초기 집단은 앞으로 몇 달간 더 많은 멤버들을 만나게 될 것이며, 관심이 있는 어떤 분들이든 우리 DAO의 디스코드(Discord) 에서 만나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DeFi가 Olympus와 함께 나란히 발전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되어 흥분됩니다.
이번엔 우리가 점유합니다.
트위터: @OlympusDAO
블로그: Medium
한국 블로그: OlympusDAOKorea
디스코드: Discord
카카오톡: KakaoTalk
포럼: Forum
번역: @Dave_GM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