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빗 브릿지: 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오픈 IBC 플랫폼

Orbit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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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min readOct 30, 2020

오르빗 체인은 기존의 퍼블릭 체인들이 가지고 있는 연결성의 부재 및 제한된 자원에 의한 확장성의 한계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프로토콜과 서비스들이 실생활에 녹아들 수 있도록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모습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특히 오르빗 체인의 근간을 이루는 Orbit IBC는 최초에 Hub Chain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체인들이 오르빗 체인에 연결되고 그에 종속된 디지털 자산들이 오르빗 내부에서 통합된 프로세스로 다뤄져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실제로 인터체인 플랫폼을 지향하는 프로젝트들에서는 감히 다루지 못하였던 다수의 퍼블릭 체인(Bitcoin, Ethereum, Ripple, Klaytn, Terra, Tron, ICON 등)과 그 자산의 활용이 오르빗 체인 상에서 동작하는 다양한 프로토콜에 의해 지원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산 간의 교환을 지원하는 오르빗의 DEX 프로토콜부터, 체인 내 자산을 활용한 예치/대차 서비스인 Divine 프로토콜과, 오르빗 체인을 통해 타 체인으로의 스테이킹을 진행하는 Staking-as-a-Service 프로토콜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체적으로 기술력과 서비스의 발전을 이룬 오르빗 체인은 현재 약 USD 31M 이상의 자산 규모가 네트워크상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오르빗 체인의 IBC의 역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앞으로 이 IBC를 통해 완벽히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서로 다른 체인들이 소통하고 자산들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새로운 IBC 브릿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IBC 브릿지의 설명에 앞서, 기존의 오르빗 IBC가 만들어온 체인 생태계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1. 기존의 Orbit Chain 생태계

기본적으로 상호운용기술 (IBC: Inter-Blockchain Communication)은 서로 단절된 블록체인 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다양한 퍼블릭 체인들의 지속적인 등장과 함께 디앱(Dapp)의 구축, 탈중앙화 금융의 활성화, 개인 정보의 저장 등과 같은 네트워크 기능 수요가 증가할 수록 파편화된 생태계를 연결하는 IBC 기술의 필요성은 필연적으로 증대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르빗 체인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연결을 목표로 이 상호운용기술 (IBC) 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였습니다. 론칭 이후부터 서로 다른 체인들의 자산들이 하나의 탈중앙화된 플랫폼 위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의 오르빗 체인은 이종 체인들의 허브 (Hub) 역할에 집중하여 타 체인에 종속된 자산들이 오르빗 체인으로 들어와 상호운용성과 확장성을 확보한 토큰 경제를 활성화했습니다.

오르빗 체인은 또한 자산의 활용 목적에 따라 온체인 상에서 트랜잭션이 검증되는 탈중앙화된 IBC를 다르게 구축하였습니다. 이 탈중앙화 된 여러 IBC 프로토콜 덕분에 다수의 체인과 자산들이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오르빗 체인 내부로 들어올 수 있었고, 제공된 유동성을 다룰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프로토콜이 탑재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오르빗 체인이 구축한 다양한 IBC와 해당 IBC를 통해 자산을 활용하는 프로토콜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노말 IBC (Normal IBC): Normal IBC를 통해 들어온 자산들은 자산들 간의 교환을 지원하는 오르빗의 DEX 프로토콜과 자산의 예치/대차를 지원하는 Divine 프로토콜에서 활용됩니다.

2) 스테이킹 IBC (Staking IBC): Staking IBC는 Staking-as-a-Service 프로토콜이라는 PoS 기반 체인들의 네이티브 자산이 하나의 End-point에서 오르빗 체인을 거쳐 탈중앙화 된 방식으로 해당 체인으로의 스테이킹이 가능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3) 토큰 이코노미 IBC (Token Economy IBC): Token Economy IBC를 통해 특정 자산이 하나의 체인에서 다른 체인으로 이동할 때, 단순한 토큰의 이동이 아닌 해당 자산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토큰 이코노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처럼 저희 오르빗 체인은 초기 시작부터 파편화된 블록체인 연결의 중요성을 깨닫고, 몇 해에 걸쳐 인터체인 영역의 연구를 통해 검증된 기술과 실 상용화된 서비스로 연구 결과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앞으로는 Orbit Chain이 가지고 있는 상호운용기술이 단일 솔루션이나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퍼블릭 체인의 사용자들에게 유연하고 심리스 (Seamless) 한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실제로 시장에는 다양한 퍼블릭 플랫폼 체인들이 존재하며, 그 플랫폼들은 자신이 구축한 네트워크 생태계가 풍부한 유동성을 통해 활성화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그 네트워크에 종속된 수 많은 자산형 토큰들은 탈중앙화 형태의 금융을 포함하여 여러 다양한 금융 생태계에서 자산으로써 가치를 확인받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USDT의 경우 다양한 체인에서 발행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이더리움 생태계의 탈중앙화 금융 수요에 맞춰 이더리움 내에서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활용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USD 16 B 이상의 자산을 품으로써 네트워크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플랫폼과 토큰 재단에 있어서 자산형 토큰의 타 네트워크로의 자유로운 유통은 양 쪽 모두에게 축복과도 같은 일입니다.

오르빗 체인은 다양한 플랫폼 체인과 자산형 토큰 프로젝트들이 오르빗 IBC를 단일 온체인 연결점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오르빗 거버넌스와 별도의 검증인 세트의 구축이 가능한 플랫폼화된 브릿지를 통해 한 번 더 발전하고자 합니다.

2. 새로운 IBC 브릿지 — 오픈 소스 IBC 플랫폼

이번에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소개 드리는 오르빗 체인의 IBC 브릿지는 오픈 소스 형태의 비신뢰 기반 IBC 플랫폼을 지향하며, 고도화된 거버넌스 구성 전략과 함께 타 체인에 종속된 여러 자산들의 이동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의 설계 과정에서부터 모듈이 독립적으로 정의되어 IBC 기능을 확장 시킬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초기 설계에서부터 오픈된 소스 코드를 통해 누구나 신뢰 가능한 거버넌스 그룹을 구성하여 자신만의 IBC를 만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자산을 포함하여 한 장소에 고립되어 가치의 확장이 제한된 모든 것들이 체인 간 자유로운 이동으로 인해 확장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브릿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미 저희는 메이커다오 그리고 클레이튼과 진행한 EVERYDAI 프로젝트에서 유사한 개념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ERC20 형태로 존재하는 DAI 스테이블 코인을 오르빗의 탈중앙화 IBC 브릿지를 활용하여 KCT 형태로 이전 가능하게 하였으며, DAI가 가지고 있는 토큰 이코노미까지 연계에 성공하였습니다.

EVERYDAI에 적용을 시작으로 발전한 오르빗 브릿지 모델은 체인 간의 심리스 (Seamless) 한 자산의 이동과 토큰 이코노미의 연동 외에도, 현재 시장에서 IBC 기술을 활용하여 이더리움 생태계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Ren Protocol (Ren) 그리고 WBTC와 비교하여 완벽한 탈중앙화성을 이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Ren과 WBTC 경우에는 숨겨진 검증인들의 계산에 의해 자산의 이동과 관련된 트랜잭션들이 오프 체인 (Off-chain) 상에서 검증되고 전달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합의가 이루어졌는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는 곧 이들의 프로토콜은 블록체인의 근간이 되는 탈중앙화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르빗 체인의 IBC는 높은 효율성 뿐만 아니라 이들과는 다르게 체인 외 별도의 컴포넌트를 구성하지 않고 합의가 필요한 내용의 등록부터 합의 과정 모두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번 오르빗 IBC 브릿지는 이전 EVERYDAI 프로토콜에 적용한 모델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여 더욱 투명하고, 블록 생성의 완결성을 높이며, 브릿지 자체적으로도 확장성을 가질 수 있는 모델로 연구하고 개발하였습니다. 단순한 토큰 브릿징을 목표로 설계된 것이 아닌, 완벽히 탈중앙화된 형태로 이종 체인 간 소통할 수 있는 생태계의 구축에 힘썼습니다. 토큰 브릿징에서 토큰을 로킹 (Locking)하는 행위를 ‘요청’으로, 발행 (Minting) 하는 행위를 ‘실행’ 으로 매칭하는 바와 같이, 이 요청과 실행 두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번에 공개하는 오르빗 브릿지는 다양한 가치들이 체인 간 경계없이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오르빗 브릿지를 준비하면서 저희는 두 가지 중요한 영역에서 IBC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1) Origin Chain 및 Destination Chain 에서의 거버넌스 구성원 설정, 2) 오르빗 브릿지가 여러 퍼블릭 체인들의 단일 연결점이 되기 위한 자산의 확장.

1) Origin Chain 및 Destination Chain에서의 거버넌스 구성원 설정

위에 설명드린 바와 같이 이번 오르빗 브릿지는 오픈 소스로 공개되기 때문에 자신의 거버넌스 합의체에 의해 주도적으로 자산을 이전시키고 싶은 주체라면 누구나 해당 체인 내에 Vault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직접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큰 장점으로는 거버넌스가 구성된 IBC에서는 자산의 선택 등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정책과 방향성을 합의에 의해 결정할 수 있으며, 또한 거버넌스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떠한 자산도 이동시킬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오르빗 브릿지에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을 연결한 IBC 거버넌스가 존재하더라도, 구축된 거버넌스를 신뢰하지 않는 주체는 자신만의 거버넌스를 특정 지어 새로운 IBC 브릿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주체가 Origin Chain과 Destination Chain의 거버넌스 합의체를 달리 설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체인 간의 총 검증인 수와 최소한으로 필요한 서명 수를 달리할 수 있습니다 (e.g Terra origin governance 4-of-7, Tron destination governance 3-of-5).

이처럼 IBC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이번 브릿지는 블록체인의 철학인 비신뢰성을 강조하며, 오픈 소스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자산의 이동이 가능한 IBC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브릿지를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산의 이동을 관리하고 검증하는 검증인들을 신뢰할 수 있기에 더욱 안전하게 브릿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오르빗 브릿지가 여러 퍼블릭 체인들의 단일 연결점이 되기 위한 자산의 확장

새롭게 저희가 선보이는 오르빗의 브릿지에서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이동 가능한 자산의 확장성입니다. 자산의 확장성이 의미하는 바는 EVERYDAI 케이스와 같이 DAI라는 특정 자산만이 체인 간 이동하는 것이 아닌 구축된 IBC에서 거버넌스의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퍼블릭 체인에 종속된 그 어떠한 자산도 타 이종체인으로 이동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다양한 자산들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면, 현재 파편화된 상태로 각각의 탈중앙화 금융 영역을 키워가는 플랫폼 체인에서는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탈중앙화 금융에서 가장 큰 문제로 거론되는 유동성 문제를 자신의 체인에 종속된 자산으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닌 이종 체인 자산들을 끌어옴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제와 같이 각 서비스 영역에서 필요한 자산들을 브릿지를 활용하여 유통시킴으로써 기존의 중앙화 서비스 운영자들에게는 어려웠던 블록체인 진입 허들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3. Use Case 및 오르빗 브릿지 구조

오르빗 브릿지의 공식적인 론칭과 함께 첫 번째로 지원되는 퍼블릭 체인들은 Ethereum, Klaytn, 그리고 Terra 입니다. 이 세 개의 서로 다른 체인은 앞으로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연결되며, 각각의 체인에 종속된 자산들은 자유롭게 서로의 생태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Terra <> Ethereum, Klaytn

Terra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개방형 금융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프로토콜로써, 알고리즘 적으로 가치를 안정화 시켜 KRT, UST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입장에서 특정 플랫폼에서만 사용된다면 사용처의 제한으로 인해 해당 자산의 필요성 그리고 더 나아가 프로젝트의 확장성까지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르빗 브릿지는 이런 제한된 환경을 풀어, Terra의 스테이블 코인이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이라는 커다란 생태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Klaytn <> Ethereum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플랫폼 블록체인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이 올라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오지스의 오르빗 브릿지는 기존 클레이튼 환경에 확장성을 더해 다양한 금융 프로토콜이 올라올 수 있도록 이더리움에서 유용 가능한 유동성을 연결해 줍니다. 또한 클레이튼 상에서 동작하는 KLAY 및 KCT 또한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조도

아래의 구조도는 Klaytn<>Terra<>Ethereum 의 관계를 묘사한 것으로, 각 체인에서 거버넌스에 의해 Minting과 Burning이 되는 플로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mage — Orbit Bridge Structure

하나의 브릿지는 각 블록체인에 존재하는 네 가지의 컨트랙트 [로킹 (Locking/Vault), 릴리즈 (Release/Vault), 민팅 (Minting), 그리고 버닝 (Burning)] 를 통해 두 개의 서로 다른 블렉체인 간의 자산을 이동 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에 존재하는 ABC 자산을 클레이튼 네트워크로 보낸다고 가정하면, ABC 자산은 우선 로킹 컨트랙트로 보내져서 검증이 완료되는 대로 클레이튼 블록체인의 민팅 컨트랙트로 전달됩니다. 이후, 발행 컨트랙트를 검증하는 검증인 세트에 의해 이더리움에 로킹된 자산에 상응하는 ABC 토큰이 클레이튼에서 새롭게 발행됩니다.

참고로, Terra의 경우에는 토큰의 민팅 (Minting) 기능이 부재하여 자신의 자산을 이종체인으로 옮길 수는 있지만, 타 체인의 자산은 받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4. 오르빗 브릿지가 가져올 생태계의 변화

오르빗 체인은 공식적인 론칭 시점부터 전반적인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 그리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의 실 상용화를 위해 세 가지 주요 개념에 대해 주목하고 연구해 왔습니다. 1) 파편화된 생태계의 연결 2) 비신뢰 기반 온체인 거버넌스 3) 독립된 체인들의 유동성 문제 해결. 이 세 가지 과제를 오르빗 체인은 자체적인 IBC 기술과 신뢰 가능한 검증인들 그리고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면서 기술과 서비스로 풀어왔습니다.

앞으로 오르빗 체인은 지금까지 만들어온 생태계에서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해 나아가기 위해 서로 다른 이종 체인들의 단일 연결점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자산과 데이터들이 체인 간 경계 없이 그리고 탈중앙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 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 소개 드린 오르빗 브릿지는 누구나 자신의 거버넌스를 설정하여 IBC를 구축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형태의 완벽한 비신뢰 기반 IBC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오르빗의 IBC 플랫폼으로 인해 퍼블릭 블록체인들은 이제 더 이상 파편화 된 상태가 아니며, 각 체인이 필요로 하는 어떠한 자산이나 데이터도 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여러 다양한 자산들을 품고 싶어 하는 플랫폼은 유동성 공급의 원천을 확보하게 되며, 여러 플랫폼에서 자산으로써 많이 활용되길 원하는 어플리케이션 레이어의 프로젝트에게는 서비스의 확장으로 연결되는 터널을 구축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르빗 체인 팀은 언제나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기술적으로 풀기 어려운 요소들을 해결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블록체인은 연결성 및 사용성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난관과 어려움을 끊임없이 도전하여 풀어나갈 것이며, 퍼블릭 체인들의 단일 연결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토큰 브릿징을 넘어서 앞으로 오르빗 체인이 연결해 나갈 가치들에 커뮤니티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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