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y 회사에 대해서
2007년 냅스터 엔지니어 출신 비풀 베드 프라카쉬 (Vipul Ved Prakash )가 창업한 회사다. 그는 반스팸 소프트웨어 클라우드마크 창업자이기도 하다. 소셜 검색과 분석에 기반을 둔 회사이고 주로 트위터와 GooglePlus에 대한 실시간 정보 검색 엔진입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Topsy는 트위터가 일명 ‘파이어호스’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을 허용한 소수의 트위터 파트너사 중 하나다. 2006년 이래 공개된 모든 트윗은, 현재 하루에 올라오는 트윗 수는 평균 5억개다.
애플이 2013년 12월 2월(현지시간) 트위터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 기업 탑시(Topsy)을 2억 달러(한화로 약 2116억원)에 인수 했다.
Topsy 인수는 애플이 일련의 실책을 딛고 다시금 소셜네트워킹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012년 9월 30일 애플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실패한 애플판 SNS 핑(Ping)을 폐지했다.
크리스틴 휴젯(Kristin Huguet) 애플 대변인은 “우리는 이따금 작은 테크놀로지 회사들을 인수하고 있으나 보통 이에 관한 우리의 목적이나 계획을 공유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애플이 Topsy를 인수에 대한 전망
- 전문가들은 광고 가치를 높이거나 아이튠즈 및 앱스토어, 시리 등에 탑재된 추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광고나 추천 엔진에 트위터 분석을 추가함으로써 실시간 트렌드 및 지역별 동향을 파악해 추천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애플이 제공하는 광고 서비스인 아이애드(iAd)를 광고 효과가 높은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아이애드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라디오의 광고 서비스에 토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 자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탑시 해석 서비스 자체를 광고 플랫폼 일환으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처 — http://www.betanews.net/article/586862
- 올타이미터 그룹의 수전 에트린저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어떤 쪽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애플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테크크런치는 애플이 톱시의 데이터에만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긴 힘들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이미 트위터의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톱시가 접근할 수 있는 트위터 데이터만으론 이번 인수가 잘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근거를 토대로 애플이 톱시가 보유한 기술 중에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발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테크크런치는 그 중 가장 유망한 것은 앱과 아이튠스 스토어의 검색 연관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톱시를 인수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SNS 상에서 앱 추세를 추적할 경우 앱스토어를 좀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밀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앱스토어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앱 추천 서비스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예상했다. 음성 검색 서비스인 시리의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트위터 분석 결과를 잘 활용할 경우 사람들에게 최신 이슈나 검색 결과를 좀 더 잘 전달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89031&g_menu=020600&rrf=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