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사이길래 애플이 인수? 애플이 인수한 Topsy 

김성훈
5 min readDec 7, 2013

Topsy 회사에 대해서

2007년 냅스터 엔지니어 출신 비풀 베드 프라카쉬 (Vipul Ved Prakash )가 창업한 회사다. 그는 반스팸 소프트웨어 클라우드마크 창업자이기도 하다. 소셜 검색과 분석에 기반을 둔 회사이고 주로 트위터와 GooglePlus에 대한 실시간 정보 검색 엔진입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Topsy는 트위터가 일명 ‘파이어호스’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을 허용한 소수의 트위터 파트너사 중 하나다. 2006년 이래 공개된 모든 트윗은, 현재 하루에 올라오는 트윗 수는 평균 5억개다.

애플이 2013년 12월 2월(현지시간) 트위터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 기업 탑시(Topsy)을 2억 달러(한화로 약 2116억원)에 인수 했다.

Topsy 인수는 애플이 일련의 실책을 딛고 다시금 소셜네트워킹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012년 9월 30일 애플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실패한 애플판 SNS 핑(Ping)을 폐지했다.

출처 — http://kr.wsj.com/posts/2013/12/04/%EC%95%A0%ED%94%8C%EC%9D%98-%ED%8A%B8%EC%9C%97-%EB%B6%84%EC%84%9D%EC%97%85%EC%B2%B4-%ED%86%B1%EC%8B%9C-%EC%9D%B8%EC%88%98-%EB%B0%B0%EA%B2%BD%EC%9D%80/

크리스틴 휴젯(Kristin Huguet) 애플 대변인은 “우리는 이따금 작은 테크놀로지 회사들을 인수하고 있으나 보통 이에 관한 우리의 목적이나 계획을 공유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출처- http://osen.mt.co.kr/article/G1109737288

애플이 Topsy를 인수에 대한 전망

  1. 전문가들은 광고 가치를 높이거나 아이튠즈 및 앱스토어, 시리 등에 탑재된 추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광고나 추천 엔진에 트위터 분석을 추가함으로써 실시간 트렌드 및 지역별 동향을 파악해 추천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애플이 제공하는 광고 서비스인 아이애드(iAd)를 광고 효과가 높은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아이애드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라디오의 광고 서비스에 토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 자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탑시 해석 서비스 자체를 광고 플랫폼 일환으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처 — http://www.betanews.net/article/586862
  2. 올타이미터 그룹의 수전 에트린저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어떤 쪽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애플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 테크크런치는 애플이 톱시의 데이터에만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긴 힘들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이미 트위터의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톱시가 접근할 수 있는 트위터 데이터만으론 이번 인수가 잘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근거를 토대로 애플이 톱시가 보유한 기술 중에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발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테크크런치는 그 중 가장 유망한 것은 앱과 아이튠스 스토어의 검색 연관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톱시를 인수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SNS 상에서 앱 추세를 추적할 경우 앱스토어를 좀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밀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앱스토어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앱 추천 서비스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예상했다. 음성 검색 서비스인 시리의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트위터 분석 결과를 잘 활용할 경우 사람들에게 최신 이슈나 검색 결과를 좀 더 잘 전달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89031&g_menu=020600&rrf=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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