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만스&이스케 교수가 피블 어드바이저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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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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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in readMar 3, 2018

안녕하세요 피블러들! 봄 기운이 느껴지는 주말 아침입니다.

요즘 블록체인 기술이 각광을 받으면서 관련 프로젝트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대부분 투자 목적으로 살펴보고들 계실텐데요, 프로젝트의 성패는

1. 프로젝트의 목적과 의미
2. 프로젝트를 구현할 프로그래머
3. 프로젝트를 이끄는 어드바이저

3가지가 가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블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번에 걸쳐 말씀 드렸으니, 오늘은 어드바이저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피블 프로젝트는 국내외에 내로라하는 유명 어드바이저가 참여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네덜란드 ABN AMRO 은행 출신인 두 분을 소개할까 합니다.

플로리스 클리만스 FOCAFET 재단 창립자.

가장 먼저 소개할 분은 플로리스 클리만스( FLORIS KLEEMANS)입니다. 경제, 금융,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들어보셨을 분이죠. 클리만스는 FOCAFET(For Open Convenient And Fair Economic Transactions, 편리하고 공정한 개방된 경제 거래를 위하여) 재단의 창립자 입니다.

FOCAFET는 ‘UETP’(Uniform Economic Transaction Protocol, 무역결제용 디지털 언어)의 공동 정립을 촉진하는 기구입니다. HTTP를 통한 경제 인터넷 세상 구현을 위한 기구죠. 무료로 보급되는 UETP를 통해

1. 각국의 경제를 직접 연결
2. 거래 대금을 자동으로 지불하고
3. 세금과 회계 처리를 하며
4. 자동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전세계로 배달하고
5. 구매자의 언어로 송장을 번역하는 스마트 거래 명세서를 제공

하는 것 입니다. 이해가 조금 어려운가요? 예를 들어볼게요.

한국의 A기업은 미국으로 100만달러(11억원) 어치의 제품을 주문해야합니다. 한국어로 된 웹사이트에서 회사를 선택한 뒤 물품명과 물량을 적고 클릭하면 이와 동시에 영어로 된 주문서가 현지 업체에 전달되고 선금까지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또 회계 처리와 세금 처리까지 동시에 끝나는 거죠. 여기에 물건도 자동으로 슝!

정말 쉽죠?

1년여 전 두 페이지로 정리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UETP는 전 세계 기술 관련 대기업, 역내 총괄 은행, 물류회사, 정부 등으로부터 빠르게 수용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클리만스는 FOCAFET 창립 전에는 ABN AMRO 전략그룹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ABN AMRO는 네덜란드의 대표 은행 중 한 곳입니다. 글로벌 무역 플랫폼을 구축 중인 금융 산업의 대가가 피블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는 거죠!

놀랄 만한 분이 한 분 더 있습니다.

폴 이스케 ABN AMRO 최고 소통 책임자 겸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 경제경영대학 교수.

글로벌 금융산업의 대가 폴 이스케 (Paul Iske) 교수입니다! 이스케 교수님은 구글링만 해봐도 그 유명세를 알 수 있는데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교 경제경영대학 교수이자 ABN AMRO의 최고 소통 책임자이자 이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개방적 혁신과 벤처 창업 분야에 정통한 이스케 교수님도 피블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합니다. 피블 프로젝트가 바꿀 세상에 대해서 매우 기대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블 프로젝트는 클리만스와 이스케 교수 외에도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다른 분들은 다음 포스트에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tay with Pibble! make bette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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