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리서치] QDAO의 안주인, Platinum Engineering의 역량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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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in readJul 6, 2019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Blocksuit 입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QDAO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초기부터 해당 토큰을 주위깊게 연구하고 있는 연구자의 입장으로서는 매우 좋게 보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플래티넘 엔지니어링 팀 소개, 홈페이지>

저는 블록체인 업계에 들어오기 이전에도 변동성이 강하고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이 베이스인 스타트업 업계에서 업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프로젝트를 볼 때 “사람”을 가장 중요시하게 보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법인”도 사람이며, 그 “법인”을 잘 굴러가게 만드는 것도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인재가 자원의 전부인 스타트업에서는 팀 구성을 보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사업 가능성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과거 2000년대 초에 국내에서 스타트업을 할 시, “KS (카이스트&서울대 출신)” 마크를 달면 시드 투자는 받고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지요.

<참고자료2: 플래티넘 멤버들의 전 경력>

저는 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QDAO 프로젝트도 비슷한 시각으로 보았습니다. 위 자료에서 보이듯이, 첫 불장이 오기 전부터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에서 활동을 시작했었고, 그 이전에는 금융 분야에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팀입니다. 게다가 ICO-IEO-STO로 이어지는 트렌드에 맞추어 마케팅, 법률자문, ICO/IEO/STO 서포트, 기술개발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매우 좋아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암호화폐로 바로 뛰어든 것이 아닌, 우리가 모두 다 알만한 리바이스, 미츠비시 모터스, 무스탕, 네슬레, 레드불, 록울, 텔레트레이드, 우버, 유니클로, 야마하와 같은 각 분야에서 톱 티어 급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온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가산점 요소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은 물론, 자칫 잘못하면 한쪽으로 매몰될 수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밸런스 있는 멤버 구성은 굉장히 좋아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타 업체들과 합을 맞추다보면, 실제 엔드 유저들이 어떤 니즈를 가지고 있는지, 투자자들에게는 어떤 점이 각광을 받는지를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 많은 투자자분들이 스타트업을 투자하실 때에도, 업력을 어느정도 갖춘 분들을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점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참고자료: 플래티넘팀이 지원한 토큰 프로젝트 목록 >

그리고 플래티넘 엔지니어링 팀이 지원한 프로젝트 목록을 보니 주목을 정말 많이 받았던 프로젝트들이 있더라고요. 기업형 풀스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치를 걸고 나왔던 모피어스랩, 인플루언서 광고 시장을 박차고 나왔던 애드하이브, 각트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해서 유명세를 탔던 스핀들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자료: 플래티넘팀이 지원한 토큰 프로젝트 목록 >

그 외에도 일본에서 엄청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노아 토큰, 동남아에서 이더리움의 확장성, 스케일러빌리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토모코인 등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ICO/IEO를 완료하고,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이끌었던 경력이 있는 팀으로서,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 연유로서 가격 변동성이 강한 일반 암호화폐나 암호화 자산이 아닌 스테이블 코인을 가지고 온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담보를 잡은 상태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고, 해당 스테이블 코인의 가격 안정화를 세컨더리 토큰으로 진행한다.” 라는 기본 골자 안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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