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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 팀블로그 Playio teamblog
4 min readJun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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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 서비스는 왜 만들어졌을까?

게이머가 대우받는 세상을 위하여

“게임? 중독자도 아니고 왜 해?”

‘게임’ 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중독자, 아싸, 폐인…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게임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았어요. 게임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하나의 핵심적인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점차 변화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갈 길이 멀죠.

특히 ‘게이머’에 대한 편견은 여전히 깊어요.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지지 않은 불안정한 존재이자 그저 무의미한 행동을 하는 이들로 바라보는 시선이 아직도 있어요. 게임 산업은 계속해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데, 여기에 일조하고 있는 게이머들은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있지 못하는 상황인 거예요.

“우리는 모두 인정받고 싶어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 아니 어쩌면 모든 사람일지도 모르죠. 우리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어떤 부분에서든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여기서 “나는 안 그런데?” 라고 되물으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거예요.

하지만 과거를 잘 떠올려 보세요. 학교에서 칭찬을 받았을 때, 회사에서 좋은 피드백을 받았을 때, 가족들이 나에 대한 자랑을 할 때. 어떠셨나요? 아마도 내가 무언가를 해낸 것 같은 뿌듯하고 벅차오르는 기분에 사로잡히셨을 거예요.

게임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맡은 포지션을 제대로 해냈을 때, 연이은 도전 끝에 상위 랭크에 도달했을 때, 나만 알고 있는 공략법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줬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대부분은 만족감을 느끼고 몇 단계 실력을 끌어올려 더 많은 인정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을 거예요.

작은 불만에서 시작된 도전

물건을 많이 사면 다양한 혜택을 받고, 비행기를 자주 타면 VIP 고객이 되죠. 근데 왜, 이런 공식이 게임에는 적용되지 않는 걸까요? 오히려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더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해요.

여기서 우리는 ‘게이머는 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는 게이머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게 맞는데 말이죠. 점차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서로 머리를 맞대게 되었어요.

플레이오 서비스의 시작

그리고 2021년 2월, 플레이오 서비스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게이머의 모든 게임 데이터가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고자 해요. 게임을 하는 모든 게이머는 각자의 데이터를 가집니다. 어떤 게임을 즐기는지, 어떤 아이템에 매력을 느끼는지 등을 알 수 있는 일종의 프로필이죠.

과거에는 이러한 게이머의 데이터가 별다른 쓸모가 없다고 여겨졌어요. 그저 게이머가 게임을 하는 동안 발생하는 의미 없는 부산물에 불과하다고 생각습니다. 아니, 오히려 게이머의 ‘데이터’라는 것 자체를 인식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플레이오는 게이머 데이터를 가치 있는 결과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나아가 게임 생태계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믿었어요. 일종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서 말이죠.

플레이오 서비스는 일종의 삼각형 구조인데요. 게임사 — 플레이오 — 게이머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어요.

게임사는 플레이오에서 플레이를 한 게이머의 데이터를 확인해 보다 효과적으로 자사 게임을 알려요. 플레이오는 게임사의 비용을 혜택으로 전환해 게이머들에게 제공합니다. 게이머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죠.

현재 플레이오에는 다양한 역량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합류해 공동의 목표를 향한 닻을 올리고 있어요. 게이머가 더욱 인정받고, 더 많은 혜택을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말이에요.

지금 바로 플레이오의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면,
여기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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