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인재 11명 추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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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in readJul 11, 2018

[POPstory 3] 손 대표의 인재 경영…“인재 영입에 투자 아끼지 않을 것”

팝체인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이달 초순까지 전략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외부 인재 11명을 집중 영입했습니다. 지난달 6월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식 ‘데뷔 밋업’을 기점으로 팝체인 프로젝트가 강한 추동력을 얻게 되면서 실무 인력이 추가로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6월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식 ‘데뷔 밋업’에서 손상원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들 11명은 팝체인 백서(White Paper)에 올라있는 임원진과 어드바이저, 개발진과 함께 신사업을 펼쳐나가는 데 중추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글로벌 IT 기업에서 다년간 전략 업무를 수행해 온 인물은 물론이고, 팝체인 프로젝트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할 메이저 언론사 출신 저널리스트도 있습니다. 재단은 인재 영입에 맞춰 직제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대표적인 새 인재와, 변경된 직제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형석(David Lee) 팝체인 재단 전략실장입니다. 이 실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북미 생활가전사업부 해외 마케팅 총괄을 맡은 바 있습니다.

이 실장 영입은 저희 재단에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닙니다. 북미 라인에 정통한 전략가인만큼 향후 팝체인 프로젝트가 중화권을 넘어 북미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 실장이 주요 창구 역할을 할 것입니다.

(팝체인 재단은 실제로 지난 6월 중순부터 이 실장을 필두로 북미 복수의 기업과 신사업 제휴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실장이 10여년간 현장에서 쌓은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를 팝체인 프로젝트에 접목할 것입니다. 사실 이 실장 영입엔 저희 재단 뿐만 아니라 복수의 글로벌 IT 기업과 블록체인 업체가 뛰어들었습니다. 실적과 역량으로 구체적으로 증명되는, 이 실장만한 젊은 인재가 IT업계에 드물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공룡 기업들에 비하면 팝체인 재단은 그 규모가 작았지만 이 실장은 “명성보다는 ‘일의 의미’와 전망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진로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재단에 합류한 직후 “아티스트들에 대해 평소 간직해왔던 존경심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면서 “창작자, 소비자, 유휴 스토리지 제공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정착시킨다면 전략가로서 내게 주어진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을 포함, 전략실에는 8명이 추가로 전진 배치됐습니다.

임진환(Lim Jin) 팝체인 재단 부대표가 지난달 6월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식 ‘데뷔 밋업’에서 비즈니스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직제 조정도 이뤄졌습니다. 재단에서 신사업 개발을 담당했던 임진환(Lim Jin) 팝체인 이사는 재단 부대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임 부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담당한 바 있습니다. 임 부대표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유통 전반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 부대표에 대한 이번 인사는 지난 6월 열린 일본 밋업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평가도 담겨있습니다.

김한신 아시아 비즈니스 팀장은 재단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상무는 자신의 필생의 테마로 게임 산업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중화권 게임 분야에서만 7년간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엔크루 엔터테인먼트와 한유코리아 등 게임 퍼블리싱 업체에서 일하면서 게임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쌓았습니다. 이후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더이앤엠(THE E&M)에 영입돼 중국 바이두(Baidu)와 일본의 DMM등 대형 플랫폼 및 콘텐츠 업체들과의 파트너쉽 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팝체인 프로젝트가 현재 중화권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김 상무의 역할은 시간이 갈수록 비중을 더해갈 것입니다. 중국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김 상무는 팝체인 중화권 진출의 핵심 교두보입니다.

유별남 팀장은 마케팅 총괄 파트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유 파트장은 일본 밋업의 성공적 개최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번 행사로 탁월한 기획 및 마케팅 능력을 입증한 유 파트장은 향후 밋업에서도 허리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 재단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경력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숭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유 파트장은 이스트소프트 마케팅 부서에서 9년간 재직하며(직급 팀장) 모바일과 앱, PC 프로그램은 물론 신사업 이벤트 기획까지 총괄했습니다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2018’ VIP 초청 파티가 열린 지난 7월 1일 대만 타이페이 메리어트 호텔. 중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CEO 창펑자오(사진, 왼쪽)가 손상원 팝체인 재단 대표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같은 인재 영입에는 손상원 팝체인 대표의 경영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손 대표는 지난 7월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2018’에 참석해 현지 언론과 갖은 인터뷰에서 ‘인재 경영’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팝체인 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영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어 “블록체인은 세상을 바꿀 기술임에 분명하지만 결국 이를 운영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이 있고 기술이 있는 것이지, 그 반대는 아니다”라며 자신의 경영 철학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팝체인 재단은 새 인재가 영입될 때마다 미디움 채널을 통해 그 면면을 여러분께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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