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체인 In 비욘드블록 서밋 2018

[POPstory 4]임 부대표 “거물급 인사들과 허심탄회한 대화…가장 큰 수확”

POP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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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in readJul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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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비욘드 블록 서밋 2018’(Beyond Blocks Sumit 2018).

메인 세션이 열린 2층은 물론이고, 1층까지 인파가 가득 찼습니다. 바로 옆 사람의 말소리조차 잘 들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폭염을 뚫고 행사장을 찾은 블록체인 전문가 2000여명은 혼잡한 와중에도 정보수집과 네트워킹을 위해 분주히 행사장을 오갔습니다.

팝체인 재단은 임진환(Lim Jin) 부대표와 이형석(David Lee) 전략실장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거물급 블록체인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만큼 저희 재단 역시 만반의 준비를 하고 행사에 임했습니다.

임진환(Lim Jin) 팝체인 부대표가 지난 7월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비욘드 블록 서밋 서울(Beyond Blocks Summit Seoul)’ 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인사를 나눈 인물은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이었습니다(아래 사진). 그렇습니다. 마이클 애링턴은 세계적 정보기술(IT) 전문지 테크크런치의 창립자이자 2008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인물입니다. 현재는 암호화폐 자산 투자 헤지펀드인 애링턴XRP캐피털의 파트너이고요. 스탠포드대 로스쿨 출신인 애링턴은 증권법 전문 변호사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암호화폐 자산 투자 헤지펀드인 애링턴XRP캐피털의 파트너,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사진 오른쪽)이 임 부대표(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 부대표와 인사를 주고받은 마이클 애링턴은, 이후 북미 암호화폐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앞선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팝체인 재단은 이형석 전략실장을 중심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북미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위해 복수의 기업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이클 애링턴 역시 이 소식에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임 부대표는 세계 3위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 고위 인사와도 우정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정보시스템 분야 석사를 받은 도비 완(Dovey Wan)이 그 주인공(아래 사진)입니다.

그는 후오비의 ‘Super Voting Member for Token Listing’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후오비프로 및 후오비 토큰상장 거래소에서 신규 토큰상장후보에 투표할 수 있는 슈퍼노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제트캐시(Zcash) 생태계 투자 모임도 이끌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애링턴XRP캐피털의 Advisor이기도 합니다.

단화캐피털(DHVC)의 상무이사 도비 완(Dovey Wan)(왼쪽)이 임 부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 부대표와 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은 도비 완은, 현재 벤처캐피털인 단화캐피털(Danhua Capital, DHVC)의 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단화캐피털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벤처 캐피털 회사로 8,400억원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로보틱스·빅데이터·인공지능에 투자했고, 최근에는 네오(NEO)·질리카(Zilliqua)·엘프(Aelf)·온톨로지(Ontology)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초기 투자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단화캐피털이 지원하는 이들 네 곳 블록체인 회사의 가치를 모두 합치면 무려 1조 2000억원이 넘습니다.

에리카 강(Erica Kang) 역시 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에리카 강은 크립토서울(KryptoSeoul)의 CEO이자 한국 블록체인 협회 Advisor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날 강연을 마치고 임 부대표와 만난(아래 사진) 에리카 강은 “팝체인에 대한 소식을 꾸준히 듣고 있었다. 이렇게 만나게 돼서 너무나 반갑다”며 첫 인사를 건넸습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국제 정책(International Policy)분야 석사를 받은 그는 임 부대표와 인사를 나눈 뒤 블록체인 업계 정보를 교환했습니다.

크립토서울(KryptoSeoul) CEO 에리카 강(Erica Kang)(사진 왼쪽)이 임 부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 경제 시장 연구 분석 서비스 플랫폼 Red Pulse의 CEO 조나단 하(Jonathan Ha)(아래 사진)는 팝체인과 자주 인사를 나누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컴퓨터통신 학사를 받고 UC Berkeley 에서 MBA과정을 수료한 핀테크 전문가입니다.

Red Pulse CEO 조나단 하(Jonathan Ha)(사진 오른쪽)가 임 부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연사로 나선 인사들 중에는 대형 벤처캐피털(VC)의 대표들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대형 VC들과의 네트워킹은 향후 팝체인 프로젝트 진척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저희 재단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임 부대표는 우선 Refactor Capital의 Partner인 David Lee와 인사를 나눴습니다(아래 사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물리학과 수학으로 학사를, 스탠포드 대학에서 전자 공학으로 석사를 받은 David Lee는 구글(멀티미디어 비즈니스 개발)에서 첫 이력을 시작했습니다. David Lee가 구글에서 멀티미디어 개발을 담당했던만큼 그는 팝체인의 필요성과 시의성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연사로 나선 Refactor Capital의 Partner인 David Lee가 임 부대표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David Lee 뿐만 아닙니다. 임 부대표는 Kenetic Capital의 CEO인 John Fiorelli(아래 사진), QCP Capital의 CEO인 Joshua Ha(아래 사진)와도 블록체인 투자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았습니다.

임진환(Lim Jin) 팝체인 부대표(맨 오른쪽)과 이형석(David Lee)(맨 왼쪽) 팝체인 전략실장이 Kenetic Capital의 대표이자 이번 행사의 연사로 나선 John Fiorelli(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임진환(Lim Jin) 팝체인 부대표(왼쪽)와 QCP 캐피탈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번 행사의 연사로 나선 Joshua Ho가 우정의 인사를 나눈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 이후 이어진 VIP 애프터 파티(After Party)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17일 저녁엔 서울 중구 명동L7 21층에서, 18일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쿤스트할레에서 각각 애프터파티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엔 손상원 팝체인 재단 대표도 참석했습니다.(아래 사진)

손상원 팝체인 재단 대표(사진 맨 오른쪽), 임진환 부대표(가운데), 이형석(David Lee) 전략실장이 17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 L7호텔에서 열린 VIP 애프터 파티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프터 파티는 공식 행사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비공식 자리인만큼 허심탄회하게 블록체인 업계에 대해 VIP들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저희 재단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빠른 속도로 블록체인 거물급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다져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나눈 이야기는 아직 Private한 내용입니다. 공식적인 사업으로 전환되면 이 채널을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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