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콘텐츠 허브, 베트남이 들려준 이야기

[현장스케치] 명불허전 In 베트남 밋업

2018년 8월18일(토) 오후2시 베트남 호치민시(市) 그랜드 팰리스 컨벤션 센터.

베트남의 ‘경제 수도’답게 호치민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팝체인 재단과 베트남 신규 거래소 비즈트라넥스(Biztranex·약칭 B9)가 이날 공동주최한 팝체인 밋업(3시간)·B9 런칭쇼(1시간)에 1000여명이 훌쩍 넘는 인파가 몰려 들었습니다. 저희 재단 쪽도 베트남에서 이 정도로 많은 청중이 휴일에 저희 밋업을 찾아줄 것이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행사장 전경. 베트남 블록체인 및 미디어 관계자를 포함해 1000여명 가까운 인파가 모여 콘텐츠 블록체인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토리텔링의 힘

아래 사진은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팝체인 재단 임원들이 소개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손상원 팝체인 재단 대표의 이름이 불리자, 장내에서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손 대표는 이날 기조 연설에서 자신이 뮤지션에서 기업가로 전향한 이유 등 개인사도 담담히 털어놓았습니다. ‘왜 팝체인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것이죠. 스토리텔링의 힘은 셌습니다. 1000여명이 넘는 청중이 한 때는 같이 숨을 죽이다가, 어느새 탄성을 조용히 내뱉다가, 마침내 박수를 터뜨렸습니다.

손상원 팝체인 재단 대표가 8월18일(토) 베트남 호치민시(市) 그랜드 팰리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팝체인의 베트남 밋업에서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임진환 팝체인 부대표 역시 사례를 기반으로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했습니다. 임 부대표의 발표는 팝체인의 글로벌 진출, 그 중에서도 동남아의 전진 기지인 베트남에 집중됐습니다. 청중들은 베트남을 향한 팝체인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로드맵이 제시될 때마다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호치민시(市) 어디를 가든 빅뱅과 트와이스 등의 노래가 흘러나올 정도로 베트남은 이미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단순 통계치로만 확인하다가, 행사장 반응과 거리 음악으로 체감하니, 저희 재단은 베트남 비즈니스에 대한 윤곽을 더 분명하게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임진환 팝체인 재단 부대표가 팝체인의 글로벌 진출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Passive Mining!

로드맵은 근거가 있어야 했습니다. 청중들이 속으로 ‘그래서 어떻게 플랫폼을 구성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할 때 즈음, 양 쩡(Yang Zheng) 박사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양 박사는 팝체인의 기술 개발을 총괄합니다. 그는 팝체인만의 독창적 기술인 팝박스(POPBOX)를 시연했습니다. 무선 인터넷이 연결된 팝박스를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 앱에 연동, 팝체인캐쉬(PCH)를 채굴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양 쩡(Yang Zheng) 박사가 팝박스를 시연하고 있다.

시각 효과 때문에라도 청중들의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했던 건, 팝박스를 이용한 ‘Passive Mining’에 대한 청중들의 이해와 공감을 저희 재단이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팝체인은 패러다임 혁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팀잇 등이 사용하는 기존 ‘Active Mining’에서 ‘Passive Mining’으로의 대전환을 말이죠. ‘Passive Mining’이 널리 보급된다면, 팝체인을 포함한 블록체인 생태계는 참여자들의 별도의 노력 없이도 구동될 것입니다. 참여자들이 더 쉽게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팝체인 밋업에 참여한 현지 관계자가 Q&A시간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날카로운 질문

손 대표가 팝체인의 출범 배경을, 임 부대표가 구체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양 박사가 이를 뒷받침할 기술을 차례로 설명하면서 밋업이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젠 Q&A 시간입니다. 기다렸다는 듯, 청중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날카로운 질문들이었습니다. 손 대표, 임 부대표, 양 박사 등 3명은 단상에 올라 청중들의 질문에 차례로 응답했습니다. Q&A 시간은 예상보다 길어졌습니다. ‘Passive Mining’에 대한 보충 설명을 해달라는 주문부터, 팝박스의 출시일을 묻는 질문, 메인넷 개발과 런칭 시기에 대한 질문, 디앱을 더 풍부하게 유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묻는 질문 등등, 시각도 내용도 다양했습니다.

손상원 대표, 임진환 부대표, 양 정 박사(왼쪽부터 차례로)가 단상에 올라 Q&A 세션에 임하고 있다.

잊지 않겠습니다

4시간에 걸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베트남 시장에 콘텐츠 블록체인이 밋업을 열고 상장까지 한 건 팝체인이 처음이었습니다. 때문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팝체인 재단은 사례와 근거, 통계를 더 탄탄하게 준비한 뒤 이번 밋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젠 실제 서비스로 더 많은 박수와 인정, 더 많은 의미와 가치를 끌어내야한다는 것을 저희 재단도 알고 있습니다. 행사를 끝까지 지켜본 베트남 블록체인 관계자들과 베트남 정부의 고위관계자 및 베트남 국영티비(VTV) 등 미디어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 역시 “실제 서비스가 언제냐”라는 것이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저희 재단이 가장 고심했고, 여러분 역시 수차례 던져주셨던 질문, 그래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기도 한 “왜 팝체인어야만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연내 메인넷 출시 등 실제 서비스로 입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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