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에게 다가온 ‘장그래’ 사원


어느 날, 우리에게 다가온 ‘장그래’ 사원

장그래 사원은 ‘바둑’을 통해서, 삶을 바라보고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나름의 적응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현실에서 느끼는 취업&학벌에 대한 편견과 사회의 이슈가 엿보였고, 개인의 과거보보다 현재를 중요시하는 빠른 사회의 변화에 묻어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미생’ 을 통해서, 삶의 애환과 속마음을 털어주는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던 영상이 있었습니다.

‘이승열-날아’ 미생OST

거기서 멈춰있지마 그곳은 네 자리가 아냐
그대로 일어나 멀리 날아가기를
얼마나 오래 지날지 시간은 알 수 없지만
견딜 수 있어 날개를 펴고 살아

‘미생’ ..치명적인 공감이 우리를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시선을 옮기게 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콘텐츠 소통방향을 이야기합니다.

P(PAID): 페이스북, 블로그, 팬 층을 거느린 드라마 콘텐츠는 비용투입 외에도 이미지와 스토리를 구매하여 향유하는 소비층을 형성했습니다.

E(EARNED): 미생의 드라마 일부 대사, 영상소스가 사회인의 소통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미디어와 소비자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ex) SNL KOREA 미생편, 미생 스토리 활용 광고

S(SHARE): 소셜미디어로 유통하는 단계를 거치는데, 페이스북에는 미생팬 페이지가 생성되었습니다. 또한 tvN GO App 에서는 미생을 다루는 시리즈와 (에피소드) 유투브 채널에서는 미생OST 리스트 등이 다양한 전달경로를 형성했습니다.

O(OWNED): ‘미생’ 은 스페셜 영상을 준비하면서, 사회인들이 공유하는 추억이나 애환을 소재로 활용되었기 때문에 본인의 포스팅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하는 소스가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생 드라마 원작 웹툰에 관심이 가면서, 미생 2 시즌도 기대할 수 있는 결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층이 원하는 방향의 이야기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사회의 현실에서 드라마가 가지고 있던 문법을 과감하게 던져버리고 일상생활을 옮겨놓은 하나의 세트장에 ‘소비자’가 주류로 차지하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회사 출근길 ‘장그래’

장그래를 들여다보면, 꿋꿋하게 밀고 나가는 자신의 적절한 패턴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누구나 자신만의 나름법칙 이 존재합니다.

안영희처럼 우선은 버티고, 과정을 차근차근 !

한석율처럼 유쾌하게, 직장 사춘기를 화끈하게 날려보내고 본인의 패턴을 찾아가는 당당함!

신입시절, 이런 과정은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 삶에서 학교와 학원 및 다양한 소속을 가진 집단에서 늘 존재하는 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쩜 이럴 수 있지? 이렇게 접근도 하는 군…

공감을 할 수 있다는 정도가 다를지라도, 새로운 의미로 자신을 회상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 ‘미생’ 이 지닌 콘텐츠 매력이자 상품가치입니다.

상사의 힘을 주는 사람, 동기애를 강하게 연결하는 사람,

어중간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 고민이 많은 사람들까지…

직장인의 진정한 휴식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토요일 저녁

(일요일은…월요일 중후근 시작….)

우리가 어쩌면…

나는 어쩌면…

‘장그래’역할에 심취하기도 하고, 삶의 역할관계를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게 해주는 쉼표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부족함을 채워가는 절실함이 가득한 ‘장그래’

그 ‘장그래’ 는 우리일 수도 있고, 미래의 ‘나’ 일 수도 있다는 여지가

‘장그래’를 바라보는 시선이 드라마 캐릭터 이상으로 다가갈 수도 있습니다.

‘장그래(임시완)’은 ‘미생’ 드라마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라는 메시지가 아닌,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비하는 것, ‘드라마&웹*앱*소셜네트워크’

D.W.A.S. 를 하나의 연결고리로 형성한 ‘스토리’ 콘텐츠의 힘!

이 힘을 다음에는 어떤 창작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가요?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가 새로운 미디어서비스에서 광고/틈새시장 공략을 이끌어갈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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