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청년인턴 후기 .1

이 글은 내가 취업하기 직전 했던 청년인턴의 경험을 후기로 적은 일기같은 글입니다.

이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을 담고있으며 공공빅데이터 인턴과는 다릅니다. 혹여나 관련 인턴을 참가한다면 이 경험을 객관화 해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이 뭔지 알면 좋을것 같아서 개요부터 말씀드리면

직무분야
공공데이터 개방, 품질진단∙개선, 실측∙수집, 구축, 가공 업무 자세히
모집인원
전국 약 8천명
접수방법 및 합격과정
~ 2020.07.31 까지 서류 접수
~ 2020.07.31 까지 인성검사 응시
근무장소 및 근무기간
전국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제, 공공기관 (이게 문제였지)
2020.09.07 ~~2020.12.24 (코로나로 인해 일정 조금 변경됌)
기타 조건
월 180만원(세전)
추가지급금 : 현장실측출장비, 비희망지역인원 교통비, 교육비
월1회 유급휴가(연차개념), 취업활동 면접시 공가처리
만 19 ~ 34세, 기타 제한 없음(우대사항 : IT관련전공, 자격증, 경력자)
주 5일 (40H) 전일 근무 가능자

이런 내용의 인턴입니다.

이 인턴을 신청할 때는 데이터청년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하나 듣고있었는데 마침 수료시점과 인턴시작시점이 비슷해 공백기를 메꾸기에 참좋았고, 인턴에서 주는 월급도 무시못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세전 180은 취준생이 이력을 쌓으면서 받을 수 있는 적지 않은 금액이라 생각함.)

물론 취업이 더 급하기도 했지만 항상 보험은 들어놔야죠! 그래서 시작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인데 막상 선발과정에서 많은 잡음?과 선발이후에 확정되기 위해 들어야되는 필수 수업과 시험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얘기해보면 8월 10일에 대상자 통보를 받고 2주 정도의 필수수업(온라인)시간을 다 채우고 약 100문제의 오픈북테스트를 치루었는데 데이터에 대한 기초개념 이외에 국가사업에 대한 정책을 외우고 업무에 알아야되는 내용을 외우는게 많았다. 그래도 2시간이니 여유있게 통과했고 괜히 겁먹을 만한 내용은 아니었던걸로 생각합니다.

여차저차 다른 지역 사람들은 배정받은 출퇴근위치 때문에엄청난 트러블도 있고 했지만 저는 다행이 집에서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의 구청에 배정받아 인턴을 시작하였습니다. 이건 지역에 배정받은 인원과 뽑힌 사람의 주소지에 따라 랜덤으로 배정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럼 이 다음은 인턴 업무에 대한 얘기를 자세히 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