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리눅스를 공부한다면 ‘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

[한빛미디어] 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

Great.Bean
Red.Bean
5 min readMar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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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리뷰하기전에

마이크로소프트(Windows 운영체제 제작사)는 리눅스를 사랑해요!!!

리눅스의 첫 번째 버전인 0.01은 1991년 9월 17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고, 첫 공식버전인 0.02는 같은해 10월에 발표되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수천만의 개발자들이 리눅스 개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리눅스는 리누스 토발즈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구현하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 흐름이 요즘엔 오픈소스로 불리며 전세계의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초기엔 불안정했지만 점차 안정되고있고, 내장된 기능들 또한 강력해지고 있다. 그러면 리눅스를 공부해야하는데 여기엔 수많은 버전이 있다.(-> 오픈소스라서 자신이 필요로하는 기능을 추가해서 배포하면 또 하나의 버전이 탄생하게되는 것이다.) 우분투 리눅스도 그 중 하나의 버전이다

출처 : http://2.bp.blogspot.com/-6UbSj_lWVdk/VljWgbykYaI/AAAAAAAAANc/IkNIGDIhp3I/s1600/4.png

이 책은…

그렇다면 이 버전을 모두 알아야할까? 아니다. 각각의 리눅스는 수많은 공통 점을 바탕으로 약간의 차이점만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하나의 버전을 제대로 공부한다면 다른 버전도 금방 적응가능하다

책의 앞/뒷표지

‘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에서는 많은 버전 중 우분투 리눅스를 바탕으로 구성되어있다. 기술서적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어려움은 책이 쓰여질 때와 책을 구입하고 공부를 시작할 때 버전이 다르다는 점이다. 버전이 다르면 환경도 다르고, 같은 문제에 대해서 다른 결과를 만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VMware라는 가상머신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우분투 리눅스 16.04 환경을 동일하게 설정하고 강의를 시작한다. 강의는 동영상 강의자료와 함께공부를 하다가 문제가 생기더라도 저자가 운영하는 카페를 통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다.

책의 구성

‘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의 전체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각 챕터의 도입부는 해당단원에서 공부할 내용에 대한 요약설명으로 시작된다. 앞부분에서도 설명했지만 이 책은 가상머신을 이용해 저자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이 진행된다. 예외상황이 생기지 않아 핵심 기능을 문제없이 공부할 수 있다.(그렇다고해서 눈으로만 읽어서는 절대 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럼 필요할때만 책을 찾아서 보면 되겠다'

이런 생각은 하지말고 공부를 했다면 비타민 퀴즈를 풀면서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어 두도록하자.

책의 전체적인 느낌

대회 출전 직전의 운동선수 같다

책의 중간중간에 학습 범위를 벗어나는 내용은 절제하는 저자의 노력이 많이 보였다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나가는 ‘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를 따라서 공부한다면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온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리뷰를 끝내고

나는 책을 꼼꼼하게 읽는편이라 속도가 느리다. 책의 절반을 공부하며 느낀점은 머리로 아는것과 실제로 해보는 것은 다르다는 것이다. 예시 상황을 제시, 해결하는 책 구성을 따라가며 내 것으로 만들면서 리눅스를 다루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다.

더 읽어보면 좋을만한 자료

절판이 됐지만 중고 또는 근처 도서관에 있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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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웹개발자(웹 공부 시작 3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