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3] CGEX 이사

r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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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 readApr 1, 2019

에너지, 블록체인, 그리고 레디’ 인터뷰 시리즈 — 그 세번째

최근 여러 블록체인 업계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듣고 있는 레디 프로젝트! ​

​다양한 분들의 견해를 통해, 레디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에너지, 블록체인, 그리고 레디’ 시리즈를 준비해봤습니다. 시리즈의 3번째 인터뷰를 지금 선공개해드립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국내 4대 거래소로 많은 진성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Coinone의 자회사 CGEX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이현명 이사님입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자회사인 CGEX라는 해외법인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담당하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할 수 있는 NEXT 거래소 구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중 눈여겨보는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저는 REDi 프로젝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신재생/대체에너지 산업에 대한 수요 증가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며, 한국 정부 또한 대체에너지 섹터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중 국내 태양광 산업을 기반으로 출범한 REDi 프로젝트는 향후 5년 이내에 가장 산업 연계가 잘 구축된 프로젝트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Di는 자체 인프라넷을 통해 태양광 산업 관계자들은 산업 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교환을 통한 산업 전체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며, 기존 독점화된 에너지 시장의 기존 플레이어들이 할 수 없는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면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프로젝트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큽니다.

#3. 블록체인 프로젝트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블록체인은 하나의 새로운 인프라일 뿐입니다. 많은 프로젝트들이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프로젝트 전면에 내세우지만, 결국 본질은 어떤 사업 아이템에 블록체인이 기반으로 작용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는 완벽한 시장경제와 공공 영역에서의 독과점 경제에서 생길 수 있는 비효율성을 블록체인이란 인프라를 통해 보완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고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REDi 프로젝트는 기존의 어떠한 산업 플레이어들도 할 수 없는 영역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블록체인 활용을 시도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터뷰가 에너지산업의 미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미래 가능성, 그리고 레디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있어 큰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에너지, 블록체인, 그리고 레디” 인터뷰 시리즈 — 인터뷰 영상도 추후에 공개되오니 다음 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지난 시리즈 다시 보기]

  1. 글로벌 에너지 기업, GE POWER

2. 메가솔라 프로젝트 전문 개발 기업,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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