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에 방문해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Riiid
Riiid Teamblog KR
Published in
7 min readAug 23, 2023

여기까지 오신 분들이면 뤼이드가 어떤 회사인지 ‘전혀’ 모르고 오신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뤼이드가 어떤 세상을 그리고 있고, 이를 위해서 어떻게 일하는지에 대해서는 접할 기회가 없으셨을 텐데요. 오늘 저와 함께 직접 뤼이드 오피스를 곳곳을 돌아보시면서, 여러분께서 뤼이드가 추구하는 비전과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실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지금 서 계신 이 공간이 여느 오피스의 출입구와는 다를 텐데요.

우주와도 같은 어두운 분위기지요. 천장에서는 별이 쏟아지고 입구 서편에서 시작된 뤼이드의 로고가 동쪽으로 끝없이 펼쳐지게 되는 상징적인 장면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뤼이드는 ‘어둠’을 정의되지 않은 공간, 무지의 공간, 태초의 공간, Unknown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동시에 저희는 교육을 통해서 이 어둠이 얼마든지 사라질 수 있고, 구성원뿐만 아니라 교육 수혜자 모두가 꿈을 이루는 ‘밝음’의 세상으로 교육을 견인해야 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은 태초의 ‘어둠’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해 주세요!

서편 스크린도어를 통해 들어오면, 뤼이드 소개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서 뤼이드의 알고리즘과 기술적인 배경 그리고 뤼이드가 만들고 싶은 세상을 표현해 두었습니다. (전체 영상 시청하기)

이어서 복도를 따라 내려오시면, 뤼이드 ‘Vision Wall’에 도착하게 됩니다.

뤼이드가 만드는 AIED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누군가가 낙오되는 경쟁적 교육이 아닌
모두가 자신만의 가능성을 꿈꿀 수 있는 열린 문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AI가 얼마나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AI를 통해 인간이 얼마나 더 위대해질 수 있는지를 증명해 나갈 것입니다
.

그리고 이 미션 공간을 넘어서 업무 공간에 오시면요, 이제 Unknown(무지의) 공간을 별처럼 밝혀주는 수많은 조명이 가득한 뤼이드의 업무 공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지의 공간을 밝히고야 말겠다는 뤼이드 의지의 표현이랄까요!

자 이제 한 걸음 걸어 나오셔서 벽면을 보시면요, 뭔가 복잡해 보이는 수식들이 벽면 윗부분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 공식들은 직접 뤼이드의 논문이나 연구 결과들에 의해서 산출된 공식들을 ‘낙서’해 둔 것이랍니다.

이 낙서는 뤼이드의 시그니처와 같은 문화인데요. 뤼이드의 대부분의 벽은 낙서를 끄적이면서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뤼이드는 빠른 의사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우리가 원하는 목표까지 가장 빨리 직진할 수 있는 주장을 의사결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자기 생각의 구조나 근거를 ‘낙서’를 통해 주장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둡니다.

그리고 다시 고개 돌려 창가를 바라보면 앨런(A) 빌(B) 클레이톤(C) 데니스(D)… 이렇게 알파벳 순의 유명한 혁신가들과 이들의 명언을 적어둔 뤼이드만의 미팅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뤼이드 특유의 ‘낙서문화’는 이어집니다. 특히 회의실의 모든 책상 상판은 낙서가 가능한 글라스 보드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이 정도면 ‘생각나는 것을 그대로 적고 그 자리에서 선택하고 행동’하는 뤼이드 특유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실 수 있겠죠!

오피스의 북쪽 편으로 계속 걸어오시면 멋진 그래피티 하나를 만나실 수 있는데요, 저희의 Mission Statement인 “Because we believe you are better than you think you are”입니다.

저희는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라는 것은 기존의 교육 방법으로 또는 단시간에 탐색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개인의 본질적인 능력은 기존 교육에 의해서 폄하 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요. 이렇듯 뤼이드가 바꿔가려는 것은 단순히 높은 교육의 성취도가 아닙니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가능성의 본질적인 실현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그래피티를 지나 동쪽으로 쭉 걸어오시면, 뤼이더들의 아늑한 릴렉싱룸(휴식공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뤼이드는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휴식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고민해 만들었습니다.

릴렉싱룸 끝에 와보시면 일러스트가 하나 더 보이실텐데요,.
“Geniuses are not born or made, they are unlocked.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열리는 것이다)” 사실 누군가가 천재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교육받고 성장하면서 남들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 같은 전 인류적인 변화가 AI 교육을 통해서 이뤄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서쪽 오피스 공간을 지나 라운지로 가는 길목에는 엘리베이터 탑승구 앞에서 끝없이 펼쳐진 R로고를 함께 하셨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Key hole(열쇠 구멍)을 뜻하는 것과 동시에 어디든 무엇이든 적용할 수 있는 AIEd 기술을 만들고 전진하겠다는 의미와 빠르고 변화무쌍한 뤼이드의 진취적인 태도를 형상화했습니다.

자, 이제 뤼이드 오피스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라운지와 캔틴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라운지의 경우에는 소극장 크기의 큰 스크린이 눈에 먼저 들어오실 거예요. 그리고 맞은편에 100석 규모의 좌석도 마련되어 있고요. 역시 디자인적으로, ‘밝음’을 상징하기 위해 천정에 수많은 조명이 달려 있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고요.
라운지에서는 얼라인먼트 데이 같은 전사 행사를 비롯해, 소소하게 영화나 게임 영상을 함께 즐기기도 하고요. 또, 업무 시간에는 카페에 온 듯한 편안한 느낌으로 이 공간에서 업무를 보기도 합니다.

옆으로 오시면, 커피 머신, 다양한 10가지의 식음료 및 70가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캔틴이라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캔틴은 부엌 같은 공간이고요. 많은 분이 여기서 커피를 마시면서 혹은 차를 마시면서 회의하기도 하고 티타임을 갖기도 합니다. 동시에 많은 수의 뤼이더 들이 출근하자마자 방문하는 공간이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라운지 벽면을 한번 봐주시겠어요?
끝으로 라운지 벽면에 있는 문구를 소개해 드리면서 뤼이드 오피스 투어를 마치고자 합니다.

우리는 분명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제가 오늘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뤼이드는 생각한다” / “뤼이드는 믿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많이 드렸는데요. 교육에 대한 많은 불신과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뤼이드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구했다고 믿고 있고요.

그러나 제가 이렇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강조하면서 말하는 이유는 ‘우리 스스로의 생각이나 자신감’이 뚜렷하지 못하면 이 거대한 문제에 도전하기도 어렵고, 그럴 엄두도 안 났겠죠. 그래서 교육 시장은 많은 도전자가 포기하거나 본질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멀리 가고 싶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역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뤼이드는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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