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iid 사내 해커톤 | 진정한 덕업일치를 실현한 #R.spirit Hackathon 현장!
안녕하세요 DevRel 팀입니다. 🙌🏼
오늘은 저희 Riiid 역사상 첫 사내 해커톤이 개최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그 현장을 공유해 드리려 합니다. 🎉🎉🎉
다들 아시다시피 해커톤 Hackathon은 혁신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기술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행사인데요,
“hack”(만들다, 파고들다 라는 뜻)과 “marathon”(장시간 달리기)의 합성어인 만큼, 짧은 시간 내에 결과물을 내기 위해 이상하게 또렷한 정신, 충혈된 눈,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시간, 막간취침을 위한 침낭, 해커톤 굿즈, 에너지 드링크, 피자와 약간의 알코올, 기획-코딩-디자인의 대향연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몰입의 장이죠!
그렇다면 왜 Riiid에서 첫 해커톤을 개최하게 되었지 궁금하시죠?
바로 그 답은 Riiid CTO의 오프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Ultimately, I wanted everyone here to be more aligned with the company vision at the end of the workshop than you are right now.
여러분이 지금보다도 더 회사의 비전에 얼라인 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해커톤을 준비했습니다.
- Julie Yoo, CTO -
그리하여 5/12(목)~5/13(금) 1박 2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이번 해커톤에서는 우리 Riiid와 테크 뤼이더의 몰입 정신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R.spirit을 명명하고, 그 동안 실무를 하느라 꺼내보이지 못 한 온전히 새로운 아이디어 또는 기존 프로덕트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총 13명의 innovator(아이디어 제시자)가 해커톤 전일까지 사전접수를 마쳤습니다.
🕸 치열한 피칭과 팀 매칭 🕸
본격적으로 13명의 innovator가 각자의 아이디어를 2분간 피치하는 🚀Rocket Pitch🚀가 해커톤의 시작을 알렸고, 다들 참신한 아이디어와 프로덕트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똘똘 뭉쳐져 있다 보니 팀 매칭 시간에 joiner(참여자)들이 여러 차례 마음을 바꾸기도 했고 그럴수록 innovator들이 목이 터져라 각자 팀의 아이디어를 열심히 홍보하면서 결국 13개팀이 성공적으로 팀빌딩을 마쳤습니다.
🔥 테크 뤼이더의 열정은 밤낮을 가리지 않죠! 🔥
1일차 해킹이 시작되면서 금세 밤이 찾아왔는데요, 모두 Pizza Night🍕을 즐긴 이후에도 밤샘해킹을 이어나갔습니다. 2일차 아침이 밝아오는 와중에도 본인들의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진심으로 즐기고 협업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두근두근, 떨리는 Final presentation 🎤
사다리타기로 결정된 최종 발표 순서!
가장 긴장했을 1번 발표팀을 시작으로 많은 발표자분들이 라이브 데모를 선보여가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였습니다.
AI 연구모델을 활용한 기존 프로덕트의 개선책 뿐만 아니라 VR 활용 및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의 접목, 그리고 기발하고 핫한 NFT까지 다양한 주제가 돋보였는데요, 사내에서 크게 고민하고 있던 문제에 대한 해결책부터 AIEd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제품 기획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까지 이렇게 단기간에 완성도 높은 빌드업을 해낸 테크 뤼이더를 보며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느껴졌고 새삼 더 대단하고 멋진 사람들이란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 심사에는 Riiid CEO, CTO, Head of AI Research 뿐만 아니라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자 현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으로 계신 이주호 님과 AI 기반 개인화 수학교육 솔루션 개발 업체 zezedu 이주진 대표님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AIEd 분야 글로벌 프론티어 기업에서 해커톤을 통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서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뤼이드가 다음에는 교사와 함께하는 해커톤을 할 수 있다면, 현 정부가 추진하는 교실 혁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최근 에듀테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러 주제들을 뤼이드 테크 조직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조망하고,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인상적인 기회였습니다. AI Edtech 영역에서 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뤼이드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다양한 변화가 기대됩니다.”
- 이주진, Zezedu 대표 -
💸 테크 뤼이더의 열정을 북돋는 상금과 상품 💸
대부분의 해커톤에서 상금 또는 상품으로 참여자들의 동기를 부여해 오고 있는데요, Riiid에서도 우승팀에게는 iPad (1인당 1대), 그 외 수상팀들에는 상금 총 400만원을 내걸어 테크 뤼이더의 열정과 의욕을 뿜뿜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강력한 동기가 있었으니.. 바로 실제 프로덕트에 반영이 되어 출시되는 경험만큼 더한 경험은 없겠죠. 실제로 이번 해커톤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 중에 몇 가지를 프로덕트에 실험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소식은 안 비밀!
⭐️ ️️이번 해커톤이 가지는 의미 ⭐️
사실 이번 해커톤은 다시 한번 테크 뤼이더가 Riiid 프로덕트와 방향성을 되새기고 탐구할 수 있게 몰입하는 자리를 열어 주고, 다양한 팀원들과 빠르게 아이디어를 빌드업하는 경험과 즐거움, 자신감을 주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더불어 Riiid Labs 소속의 해외 개발자분들이 서울 오피스로 출장온 기간 동안 한국 팀원들과 함께 오프라인 해커톤을 경험하면서 글로벌 원팀 정신을 되새겼는데요, 이런 숨은 메세지가 테크 뤼이더에 잘 전달되었다는 것이 후기에서도 잘 느껴지죠?
💌 테크 리더십이 전하는 이야기 💌
이번 해커톤을 진행하면서 테크 뤼이더만큼 신나고 감동받은 분은 바로 대표님을 비롯한 테크 리더십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구성원들의 활력과 엄청난 에너지를 현장에서 느끼면서 모두 그 기운을 전해 받았고 또 때로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실제 상용화된다면 큰 임팩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디어들이 많았습니다. 상당히 straight-forward 한 방향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도 있었고 빠른 속도로 도입해서 사용자들의 평을 보고 싶은 프로토타입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게임 기반 교육시스템의 기본적 철학을 잘 녹인 프로토타입은 정말 감동이었는데 데모의 완성도 또한 높았으며 교육 효과를 어떻게 줄 것인가를 더 고민했을 때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 박준영, Head of AI research -“제가 창업을 하기 전 실리콘밸리에서 참여한 캠프가 많이 생각납니다. 그 곳에서의 해커톤이 창업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동기부여를 가져다 주었고, 그래서 꼭 Riiid에서도 해커톤을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해커톤을 지켜보며 제가 처음 창업했을 때의 열정을 느꼈습니다. PM, 개발자, 디자이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모여 짧은 기간 동안 훌륭한 아이디어와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회사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 스스로 증명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가 디벨롭 되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 장영준, CEO -
이처럼 웃음과 감동이 함께 한 짧고도 강렬했던 Riiid 첫 해커톤은 마지막 단체영상을 찍으며 종료되었는데요, 다음 해커톤은 더 즐겁고 알찬 아이디어로 가득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R.spirit Hackathon 현장이 더 궁금하다면?
앞으로 Riiid의 팀블로그 및 공식 SNS를 통해 뉴스레터, 수상팀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자세한 소식을 공유할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Stay tuned for up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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