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가 걸어온 기술적 혁신의 길, “위대한 도약”
현대인의 생활, 일, 여가생활을 바꿀 수 있는 단 하나의 기술이 있다면 바로 사물 인터넷(IoT)일 것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IoT의 개념은 상당히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IoT는 스마트 밴드, 가전제품, 로봇, 자동차, 플랜트 등 모든 장비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Forbes에 따르면 네트워크로 연결된 기기의 수는 2018년까지 110억 개에 달할 것이며 이는 컴퓨터와 휴대 전화를 제외한 수치라고 합니다. 이론의 여지 없이, IoT의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에 창업한 러프는 바람직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러프의 창립 멤버들은 수년간 업계에서 축적한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초기 단계에서 시장을 예측했고, 초기 시장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과감하게 R & D를 시작했습니다..
러프의 공동 창립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꽤나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러프의 CEO인 로이 리(Roy Li)는 다수의 기업을 창업하였고, Nokia의 북미지역 기술 이사를 역임하며 OVI 개방형 플랫폼 및 Symbian 운영 체제를 담당했습니다. CMO인 Jing Tianwei는 LeBox Capital의 투자 이사를 역임했으며 EHANG 및 USens Ince의 엔젤투자에도 참여했습니다. 수석 기획자인 Zhou Aimin은 Alipay의 경영 기획, Shanda의 플랫폼 기획, Wandoujia의 수석 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Borland의 특별 기여상을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중국 유일의 Borland 제품 전문가로 꼽히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인적 구성은 러프가 설립된 이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원인 중의 하나로 보입니다.
IoT 운영 체제의 개념에서 구현으로 가는 길
초창기 러프의 목적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IoT의 ‘안드로이드’와 같은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산업 내 기술적 리스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은 결과, 그들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이를 원활하게 연결해야만 IoT가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자체의 어려움, 그리고 개발에 접근하기까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 체제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 뒤,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한층 용이하게 하는 러프 IoT 운영체제가 SDK 소프트웨어 툴 개발 키트, 소프트웨어 패키지 공유, 그리고 IoT 개발 스위트라는 세부 구성을 포함하여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해에, 러프의 IoT 운영 체제는 상업 구현의 첫걸음을 실현했습니다. 한 에너지 기업의 경우, IoT 기술 지원을 위해 러프를 선택한 결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IoT 게이트웨이와 기반 OS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PV 파워 스테이션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위한 솔루션 패키지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이 러프 IoT 운영 체제가 실험과 개선을 반복하는 ‘학습의 해’였다면, 2017년은 ‘상업적 결과물’에 집중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oT 운영체제는 산업 부문에서 그야말로 ‘위대한 도약’을 실현했으며, 전통적 형태의 플랜트들이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지원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대부분의 전통적 플랜트들은 ‘블랙박스’ 방식을 지향하기 때문에 각 장비와 제품의 생산 상태를 누구도 알 수 없고, 이는 생산 계획이 제때에 완료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인건비 증가, 예기치 못한 장비 가동 중단으로 인한 중대한 손실의 가능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플랜트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방식을 받아들임으로써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같은 패러다임 변화의 과정에서 러프는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인 ‘러프 플랜트 인사이트(Ruff Plan Insight)를 출시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APP로서 기반 장치 데이터의 수집과 액세스, 데이터 클라우딩, 터미널 현장 시각화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시킵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 단말기 생산자, 장치 대여자, 서비스 제공자 등 여러 구성원이 다양하고 유연한 비즈니스를 형성할 수 있으며, 원격 장비 관리와 실시간 데이터 액세스, 단말기 상태 점검 등 비즈니스 구현을 보다 구체화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러프의 CEO인 로이 리(Roy Li)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루 24시간 가동되는 회사는 일 년에 50억 달러를 벌어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단 한 번의 예상치 못한 작업 중단으로 인해 수천만 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러프를 통해 고객사들은 2주 이내에 발생이 예상되는 작업 중단을 성공적으로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고객에게 청구한 연간 비용은 매우 저렴하여, 저희가 절감시킨 비용의 1%에도 채 미치지 못했습니다.”
러프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말까지 ‘러프 플랜트 인사이트’는 목재 패널 공장, 자동차 부품 공장, 섬유 공장, 전자기기 공장 등 수많은 산업 분야에 도입되었습니다. IoT 산업 시대의 수많은 제조업체를 위한 생산성 도구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개발,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지난 해 말부터 러프의 야심은 소프트웨어 분야를 넘어 하드웨어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2017년 4/4 분기에 러프는 1. 호환성(플러그 앤드 플레이), 2. 확장성(하드웨어를 정의하는 소프트웨어), 3. 유지보수의 편의성(OOTB)이라는 3가지 주요 특징에 집중한 IoT 인텔리전트 게이트를 출시했습니다. 이 장치는 여러 단말기를 연결하기에 충분한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지니고 있으며,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지식 없이도 간단히 3단계만으로 장치의 설비와 구성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러프가 하드웨어 분야에도 관여하는 것은 단순한 야망 때문이 아닙니다. IoT는 그저 광대역을 설치하고 하드웨어를 인터넷에 연결하여 네트워크 상태에 두는 것만으로 정의될 수 없습니다. 각 센서의 품질과 하드웨어의 기능이 반드시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작용해야 합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분리되어 있는 일반적인 IoT 프로젝트의 솔루션을 참조할 경우, 설령 문제가 일치하더라도 소프트웨어 팀과 하드웨어 팀이 각자 작업하면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이러한 솔루션의 효율성은 매우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현가능성 또한 너무 낮습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을 구현함으로써 단편화된 하드웨어를 호환 가능하게 하며 APP 개발자에게 통합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그저 고객의 요구사항과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따라 플랫폼의 기존 API 인터페이스만 편집하면 됩니다.
하드웨어의 경우, 개발자가 러프 드라이버 패키지를 한 번 호출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호환성이 형성되며 효율성과 실현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망라하는 러프의 비즈니스 범위는 이 기업의 기술력이 다양한 측면에서 극대화되어 결코 과소평가 될 수 없는 높은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IoT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예측하는 러프체인
러프를 아는 분들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제품 외에도 자체 체인인 러프체인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론적인 관점에서, 러프 OS IoT운영 체제는 현존하는 대부분의 장치와 호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러프체인에 데이터를 전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은가?’라는 질문이 남습니다. 답은 ‘그렇다’입니다.
IoT가 사물 간의 상호 네트워크를 달성했다고는 하지만, 이는 여전히 닫힌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WAN과 LAN 간에는 상호 작용이 없으며, 민영화된 산업 시스템과 IDC 기반 정보 통신망을 연결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이들은 IoT 데이터에 있어 높은 일관성과 보안 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러프체인이 해결하고자 하는 점은 바로 서로 다른 시스템 상의 IoT 장치 간에 신뢰 가능하고 유료화할 수 있는 상호 운용성을 형성하여 개방된 대규모 러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러프체인은 IoT와 블록체인을 결합시킨 특별한 플랫폼입니다. 이는 분산된 운영 체제와 개방형 메인 체인을 포함하며, 가상 환경의 P2P 네트워크와 오프라인의 합의 메커니즘까지 막대한 정보의 흐름이 촉진되는 것을 실현하고 새로운 IoT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생태계에서는 DPoS를 공동의 알고리즘으로 사용하며, 러프 퍼블릭 블록체인 생태계의 인센티브와 소비, 그리고 거래를 위한 화폐로 러프코인을 사용하게 됩니다. 소비자는 재산권 또는 데이터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일정량의 토큰을 소비하고, 해당 노드의 리소스를 제공하고 검증하며, 청구하는 생산자들은 그 토큰을 대가로 받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러프의 직원들에게 요구되는 풍부한 블록체인 기술 지식 외에도 러프 퍼블릭 블록체인의 구현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IoT 액세스 능력을 시험받게 됩니다.
IoT는 태생적으로 단편화되어 왔으며, 표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공유 자전거, 지능형 전기 장치, 스마트 홈 등은 모두 각각의 폐쇄 네트워크에 연결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은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과 호환되는 운영 체제를 도입하고 통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IoT의 단편화된 특성으로 인해 하드웨어를 표준화할 필요성이 발생하지만,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IoT 산업 전체가 20년 이상 이 문제에 매달려 왔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으며, 프로그래밍 언어의 지시사항은 때때로 너무 난해하여, 버그를 작성하기도 쉽습니다.
결론적으로, 위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쳐 축적된 경험이 필요하지만, 방금 배운 기술을 바로 적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쩌면 머뭇거리는 동안 이미 경쟁업체에 추월당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기회는 항상 준비된 사람들을 위해 남겨져 있습니다. 그 기회가 바로 러프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러프는 2016년부터 러프 OS를 개발하여 단편화와 IoT 표준 문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또한 러프는 에너지, 농업, 공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고객들에게 물리적인 접근을 제공합니다. 이 고객들의 귀중한 데이터가 러프체인에 한번 저장되고 나면, 선두주자로서 러프의 입지는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
한편, 러프는 설립 이래로 중국 Microsoft, Schneider, Baidu Cloud, muRata와 같은 유수의 대기업들과 협력해 오면서 2016년 Microsoft 혁신 위원회가 수여하는 최고 투자가치상, 2017GE Predix 해커톤 최고 혁신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이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이는 확실히 러프의 진정한 기술력을 확증하고 브랜드 매력을 높이며, 무엇보다도 IoT에 대한 러프체인의 액세스 능력을 검증합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우리는 러프 퍼블릭 블록체인 생태계의 건설이 눈앞에 도래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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