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 History 알아보기 — 11.SAFe 5.1(2021)

Safe(Doh Hyun) GIll
safe-communit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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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in readJul 21, 2023
SAFe Big Picture 5.0 vs. 5.1 © Scaled Agile, Inc.

현재 최신 버전인 SAFe 5.1을 소개해 드릴 차례네요.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살펴보시죠!

0. 공통

1) (신규) 운영 가치 흐름(Operational Value Streams): 기존의 가치 흐름(Value Stream)이 운영 가치 흐롬(Operation Value Stream(OVS))과 개발 가치 흐름(Developement Value Stream(DVS))으로 구별되었습니다. SAFe가 구현하는 DVS는 기존 가치 흐름 위치인 포트폴리오 영역에 위치하고 OVS가 최상위 비즈니스 어질리티(Busiess Agility) 영역에 포함되었습니다.

1. 포트폴리오

1) (신규) 예산배정 참가 회의(Participatory Budgeting, PB): PB가 드디어 빅 빅처에 포함되었습니다. 기존 코스웨어나 아티클 등에만 포함되어 있었는데 말이죠. 포트폴리오의 예산 수립을 모든 이해관계자가 모여서 공유하고 논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정말 매우 중요하고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2) (변경) 가치흐름(Value Streams) → 개발 가치 흐름(Development Value Streams): SAFe가 DVS를 구현하는 것임을 더 명확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하고 운영하고 있는 OVS를 더 강화하기 위해 DVS를 기반으로 시스템들을 개선하는 컨셉이 명확해 졌습니다.

3) (신규) 솔루션 아이콘: 가치 흐름의 목표인 솔루션을 나타내는 아이콘이 포함되었습니다. 그 바로 옆에는 기존처럼 KPIs가 존재하네요. 진화시키고자 하는 Solution을 명확히 정의하고 KPI를 설정하는 흐름을 나타낸 것 같습니다.

2. 대규모 솔루션 — 변경사항 없음

3. Essential

1) (변경) Business | Dev | Ops | Support → Business / Technology: SAFe의 역할을 표시하는 제일 하단에 Business | Technology가 표시되었습니다. 5.0에서는 Business | Dev | Ops | Support를 표시하였고 각 레벨을 선으로 구분한 것도 사라졌습니다. 이는 SAFe의 모든 역할이 협업을 하고 각 역할은 비즈니스와 기술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는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역할이 비즈니스와 기술를 모두 고려할 때 진정한 팀/조직으로 일하는 문화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정말 중요하고 멋진 변경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2) (위치 이동) 방법론과 백로그: 팀의 방법론인 Kanban과 ScrumXP가 좌측으로, 팀 백로그는 팀 방법론 우측으로, 프로그램 백로그는 고객중심과 디자인 씽킹 우측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좌측에서 시작하여 우측으로 진행되는 흐름에 맞춰서 이동한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과 팀의 레벨 구분, 시간의 흐름을 반영하였네요.

3) (변경) 이터레이션 내 CE-CI-CD 아이콘 개선: 5.0에서는 CE에서 Goals로 한쪽 방향으로의 흐름을 표현하였는데 5.1에서 지속적 가치전달 파이프라인(Continuous Delivery Pipeline)에 있는 지속적으로 순환하는 곡선의 흐름의 이미지를 똑같이 적용하였습니다. 이터레이션동안 CE>CI>CD의 한 방향의 흐름이 아닌 CE/CI/CD가 서로 영향을 주고 동시에 진행중인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4) (신규) 릴리스 온 디맨드(Release on Demand): 좌우에 제품 상자 이미지: PI와 이터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수시로 릴리스 하는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애자일의 정말 중요한 개념인 지속성(Continuous)을 담고있는 릴리즈의 개념을 표현하였습니다.

5) (추가) 솔루션(Solution): 포트폴리오와 마찬가지로 에센셜 영역에서도 Solution의 아이콘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디자인 씽킹에서의 판매 가능한(Viable), 달성 가능한(Feasible), 바람직한(Desirable)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Sustainable)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지도 솔루션을 세로로 받치고 있는 모양을 사용하였습니다.

6) (변경) DevOps → DevSecOps 아이콘: 가운데 보안(Security)의 약자인 Sec을 넣어서 보안을 강조하였습니다.

7) (위치 이동) PI 목표(PI Objectives): 5.0 때보다 하단으로 이동하여 PI와 같은 라인을 형성하였습니다.

포트폴리오와 에센셜 영역의 변경이 가장 큰 SAFe 5.1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사용하는 버전이며 이를 마지막으로 프레임워크 분석은 완료되었네요. 다음장에서 전체 Summary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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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Doh Hyun) G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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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decided to set my English name to safe in 2022. I am sincere with S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