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 History 알아보기 — 8. SAFe 4.5 (2017)

Safe(Doh Hyun) G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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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in readJul 21, 2023
SAFe 4.0 vs. SAFe 4.5 © Scaled Agile, Inc.

2016년 4.0에서 2017년 SAFe 4.5가 나왔습니다. 2년 또는 1년 주기마다 버전이 업데이트가 되네요. 이번에는 소수점 첫째 자리가 0.5 높아졌네요. 어떤 변화가 있는지 한번 살펴봐 보실까요?

1. Portfolio

1) (변경)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관리(Porgram Portfolio Mgmt): 린 포트폴리오 관리(Lean Portfolio Mgmt): 역할이자 교육과정이름인 린 포트폴리오 관리가 4.5에서 등장하였습니다.

2) (변경) 예산 + 자본지출 + 운영지출(Budgets + CapEx & OpEx) → 린 예산(Lean Budgets): 자본 비용과 운영 비용을 구별하는 것보다 Lean에 대한 강조를 한 변화가 보이네요.

3) (신규) KPIs: 5.1에 있는 KPI(Key Perfromance Index, 핵심 성과 지표)가 보이네요. 가치흐름의 수행을 평가하는 기준의 필요성을 나타낸 것 같습니다. KPI는 통해 가치흐름의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통합) 파레트: 좌측에 파레트가 생겼습니다. 전체 Level에 상관없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묶어놓은 것입니다. 4.0에는 가치 흐름(Value Stream)에 많이 위치해 있던 프랙티스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그 목록은 기준/지표(Metrics), 공유 서비스(Shared Service), 지식 공동체(CoP, Community of Practice), 마일스톤(Milestone), 로드맵(Roadmap), 비전(Vision), 시스템 팀(System Team), 린 UX(Lean UX), 총 8개입니다. 각각의 요소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중요한 사항으로 숙지하면 일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 (변경) 가치 흐름(Value Stream) → 대규모 솔루션

1) (변경) STE(Solution Train Engineer): 영역 이름이 VSE(Value Stream Engineer)에서 STE로 변경되면서 역할의 이름도 변경되었습니다. 또, 작은 변화지만 4.0에서는 솔루션 아키텍트 엔지니어링(Solution Arch/Eng)과 솔루션 매니저(Solution Mgmt) 아이콘이 밑에 있는데 4.5에서는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 영역과 팀 영역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었는데 서번트 리더의 역할 개념을 반영하기 위해서 아래에 배치해 놓은 것 같습니다.

2) (변경) 애자일 아키텍처(Agile Architecture )→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 인텐트(Solution Intent)의 하위 요소가 변경되었습니다. 애자일 아키텍처대신 MBSE가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아키텍처보다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쳐 시스템과 제품의 상태를 추적하고 관리하는것의 중요성이 강조된 것 같습니다.

3) (신규) 솔루션 트레인(Solution Train): 대규모 솔루션 영역의 이름에 맞추어서 새로운 기차 이름(?)이 만들어졌네요.

4) (삭제) 화살표: 아주 작은 변화지만 4.0에서는 솔루션 트레인과 솔루션 컨텍스트가 중간의 화살표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4.5에서는 이 화살표가 사라졌네요. 어떤 의미일까요? 그림의 변화로만 판단해보면 솔루션 컨텍스트가 솔루션 트레인과 꼭 연동되어 있는 의존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솔루션 영역 전체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것으로 더 크게 의미를 부여한 것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의도는 무엇일까요? 궁금합니다.

3. 프로그램

1) (신규) 지속적 가치 전달 파이프라인)Continuous Delivery Pipeline = CE(Continuous Exploration, 지속적 탐색) + CI(Continuous Integration, 지속적 통합) + CD(Continuous Deployment, 지속적 배포) + Release on Demand(릴리스 온 디맨드): 지속적 전달 파이프라인이라는 이름으로 4 단계의 구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 영역의 제일 우측에 있는 데브옵스(DevOps)와 자연스럽게 연동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신규) 데브옵스(DevOps) — 문화(Culture) + 자동화(Automation) + 린 흐름(Lean Flow) + 측정(Measurement) + 복구(Recovery): 4.0에는 데브옵스한 단어로 표시되었는데 4.5에서는 데브옵스의 요소 5개를 표현하고 있다. 데브옵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3) (변경) 화살표: 프로그램 백로그와 팀 백로그가 PI 계획수립(PI Planning)과 화살표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화살표가 사라졌네요. PI 계획수립은 우측에 I&A가 없는 PI의 시작을 알리는 위치로 이동하였습니다. 아마도 기반(Foundation)에 구현 로드맵(Implementation Roadmap)이 등장하면서 이에 맞게 수정/보완한 것 같네요.

4. 팀

1) (신규) 개발 팀(Dev Team): 애자일 팀 중 한 역할을 애자일 팀으로 4.0에서는 표현하였는데 4.5에서는 개발 팀으로 명명하였습니다.

2) (변경) 스크럼(Scrum) — 계획(Plan) / 실행(Execute) / 리뷰(Review) / 회고(Retro): 기존 PI의 이터레이션에 표시된 스크럼의 4개 이벤트를 좌측 스크럼에 배치하였습니다.

3) (변경) 이터레이션 아이콘 변경 백로그 → 스크럼: 이터레이션에 스크럼을 진행하는 것을 아이콘으로 명시하였습니다.

5. Foundation

1) (통합 + 신규) 린 애자일 리더(Lean-Agile Leaders) + 핵심 가치(Core Values) + 린 애자일 사고방식(Lean-Agile Mindset) + 세이프 원칙(SAFe Principles) + 내재화 로드맵(Implementation Roadmap) + SPC: 4.0 좌측의 린 애자일과 기존 기반을 통합하였습니다. SPC(SAFe Program Consultant)가 추가되었고 내재화 123(Implementing 123)이 내재화 로드맵(Implementation Roadmap)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5.1의 형태와 거의 근접한 구조입니다.

SAFe 4.5가 되니 SAFe 5.1과 거의 유사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빅 픽처의 디자인, 요소 등이 거의 같아진 것이죠. 저의 경우 SAFe 4.6에 SPC가 되었는데 다음 4.6에서는 흐름과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있어서 설명을 더 잘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네요. 4.5에서 4.6으로의 변화를 다음 글에서 함께 알아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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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Doh Hyun) G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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