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젠, 호서대 디지털금융경영학과와 ‘K-가상자산 위협 인텔리전스 산학공동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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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 readSep 6, 2023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웁살라젠 구민우대표와 호서대 디지털금융경영학과 강소라 학과장

국내 블록체인 가상자산 규제기술(Reg-tech) 전문기업 ‘웁살라젠’이 호서대 디지털금융경영학과와 함께 ‘범국가 가상자산 위협 인텔리전스 센터(가칭, Korea Digital asset Threat intelligence Centre: KDTC)’를 설립, 추진하기 위한 산학공동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웁살라젠이 확보하고 있는 가상자산 위협 데이터베이스인 ‘TRDB’는, 웁살라젠의 가상자산 피해 대응 센터(Crypto-Incident Response Center)를 통해 실제 가상자산 범죄 피해자로부터 신고 받아 피싱, 스캠 등 다양한 국내 금융범죄들과 밀접한 블랙리스트 데이터를 다량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 4월부터 8월 현재까지 누적 신고건수는 약 2000건, 총 피해금액은 약 6700억원으로 가상자산 혐의 추적 시, 기존에 신고 받았던 블랙리스트 데이터들을 카테고리로 분류화 하여 TRDB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가상자산 혐의 사건을 조사, 분석시에도 과거 범죄이력이 있는 혐의 지갑과의 연관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에 웁살라젠은 호서대 디지털금융경영학과와의 산학협력 MOU를 통해 ‘K-가상자산 위협 인텔리전스 산학공동 사업’을 추진, 가상자산 추적 및 분석과 관련한 호서대 학생들의 교육실습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웁살라젠에 따르면 해당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우수 학생으로 선정될 시, 웁살라젠 CIRC의 인턴으로 리쿠르팅할 계획에 있으며, 호서대 김형중 석좌교수를 KDTC 가상자산 위협 데이터베이스의 최고 벨리데이터(Validator)로 추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서대 디지털금융경영학과 강소라 학과장은 “이번 웁살라젠과의 산학협력은 우리 학생들의 가상자산 추적 및 분석과 관련된 학습 경험을 향상시켜 현장 적용 능력을 키우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웁살라젠의 구민우 대표는 “호서대 측과 가상자산 추적 및 분석과 관련된 공인교육 및 자격증 사업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며, 나아가 정부 기관 등에 제안할 ‘가상자산 위협 정보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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