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택스-웁살라젠, ‘가상자산의 정확한 세액산출 및 징세 위한 기술협력 추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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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 readAug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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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록체인 가상자산 규제기술(Reg-tech) 전문기업 웁살라젠은 가상자산 세금 서비스 플랫폼 ‘크립토택스’와 ‘가상자산의 정확한 세액산출 및 징세 위한 기술협력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소득세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오는 25년도부터 가상자산 과세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의 가상자산 취득가액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가상자산 세액이 산출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세무 공공기관과 투자자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웁살라젠이 보유한 다년간의 가상자산 거래 추적역량을 세액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되는 크립토택스의 취득가액 산정에 적용함으로써 세액산정 및 징세 적용을 더욱 투명하게 소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며 “코인-코인 간 매매를 한 경우의 세액 평가금액 산정방식, 해외 거래소에서 매매를 통해 수익을 본 경우나 개인간 가상자산 지갑으로 코인을 주고받고 현금거래를 한 경우 등 과세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케이스들에 대한 합리적인 징세와 성실한 세금납부가 동시에 가능해 질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웁살라젠 구민우대표(좌) 크립토택스 윤동환대표(우)

크립토택스는 개인이나 기업의 가상자산에 대한 통합관리부터 세액산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고 웁살라젠의 가상자산 추적 분석 솔루션은 이미 공공 세무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공공 세무기관의 가상자산 징세 업무 지원을 위한 새로운 사업 또한 모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웁살라젠에 따르면 자사의 가상자산추적분석 솔루션인 CATV(Crypto Analysis Transaction Visualization)는 BTC, ETH등 주요 코인을 포함하여 약 97만 8천여개, 전세계 약 97%코인을 추적지원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크립토택스의 윤동환 대표는 “이미 가상자산 과세를 시행하고 있는 해외 주요국들은 과세 당국과 민간 기업 간의 협력으로 과세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웁살라젠의 구민우 대표는 “크랩토택스의 가상자산 소득가액 산정 기술과 웁살라젠의의 지갑주소 거래 추적 솔루션을 결합해 세금 감사(Audit)에 대한 독자적 기술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금 탈루, 조세 회피 및 다양한 케이스들에 대한 세수가 제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양사의 기술 개발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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