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ang River

오늘 혼자 반포한강공원에 갔다.날이 밝을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강을 바라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간단한 요기를 하며 강을 바라보고 있자니 잔잔한 줄만 알았던 강이 사실은 바람에 일렁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흔들리는 강을 보고 있으니 오히려 나는 조금 차분해지는 기분이었다.

Today I went to Banpo Hangang River. I enjoyed time alone seeing the river until sunset.

As I saw the river and ate something, I realized that the river was actually not calm but waved. I felt calm paradoxically while the wind rippled the surface of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