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L INTERVIEW] 스프링클라우드, 성공적인 산학 연계와 인재 육성 사례
연구개발본부 시스템파트 곽성찬 매니저 인터뷰
Q: 본인 소개
A: 안녕하세요, 연구개발본부 시스템파트 곽성찬 매니저입니다. 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통해 스프링클라우드에 근무하면서 학교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스프링클라우드에 입사한 후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보다 자세하고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Q: 현재 스프링클라우드에서 배우고 있는 기술은?
A: 입사 초반에는 EasyMile이라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하면서 자율주행 차량의 메커니즘에 대해 배웠습니다. 자율주행 방식, 차량의 움직임, 그리고 특정 상황이나 센서 또는 통신이 불량할 때 차량의 반응과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의 단점이나 문제점을 파악하고, 운행을 하지 않을 때에는 이론적인 부분을 공부하여 차량의 보완 방법을 연구하였습니다.
이후 회사에서 Autoware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면서 Ubuntu 환경에서 Autoware를 공부하였습니다. Autoware를 공부하면서 자율주행 방식과 각 방식 별 자율주행 단계를 배울 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Ubuntu 환경을 사용하면서 리눅스, Ros, C, C++, Python 등의 다양한 코딩 언어를 배웠습니다.
또한 자율주행에서 필요한 센서를 활용하기 위해 Ubuntu 환경에서 다양한 센서를 제어하고 원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윈도우 환경과 다른 Ubuntu 환경에 적응하면서 원하는 센서를 연결하고 해당 센서의 데이터 저장, 재생, 분석, 이후 분석된 데이터 검수에 참여하여 잘못된 부분을 찾으며 분석 방식과 기준을 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개조 차량을 통해 카메라, 라이다 캘리브레이션을 해보면서 각 센서의 드라이버 설치와 원하는 내용으로 수정하는 방법을 연구했으며 이를 통해 드라이버가 센서를 어떠한 방식으로 제어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원하는 데이터를 얻기 위해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조 차량을 통해 자율주행을 하기 위해서 어떠한 개조가 필요한지, 개조를 어떤 방식으로 하여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스프링클라우드의 오페라KIT를 배우면서 느낀점
A: 오페라KIT를 배우면서 자율주행 메커니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asyMile 셔틀을 운행하면서 이론적으로 배운 자율주행의 원리를 오페라KIT를 통해 실습해 보았으며 이론적으로만 배웠을 때는 자세한 과정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오페라KIT로 실습하면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공간의 범위와 LiDAR 데이터 수집, PCD 맵 생성, Autoware를 이용한 Localization, line tracking, 장애물 감지 및 회피 등 직접 만든 데이터를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경험을 통해 더욱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Q: 최근 기억에 남는 연구는?
A: 최근에는 MINT-d를 차량을 개조하면서 자율주행 차량에 들어가는 센서들과 하드웨어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론으로 공부할 때는 알 수 없었던 센서 별 전원 구성, 모듈, 작업 절차, IPC와의 연결 방식 등을 차량 개조를 직접 해보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조 작업을 통해 어떤 장비들이 연결되어 있는지 연구하면서 각 장비의 작동 원리와 각 센서가 어떤 장비와 어떤 방식으로 통신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 검증 작업에서 센서 데이터 검증을 하면서 같은 종류의 센서여도 제조사별로 구성과 데이터의 차이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스프링클라우드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얻은 성과와 앞으로 성장 계획
A: 스프링클라우드에서 일반 차량의 기본적인 작동 메커니즘부터 자율주행 차량으로 개조하기 위한 방법, 자율주행 차량의 인지, 판단, 제어 방식 등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며 넓은 지식과 경력을 쌓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대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실무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또한 전공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회사의 구성, 업무, 절차 등 회사 생활에 관한 것들을 미리 배울 수 있어서 비록 대학교 생활을 많이 못 한 것이 아쉽지만, 회사에서 실무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력을 쌓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분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스프링클라우드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인지, 판단, 제어 기술을 깊이 연구하고, 이를 활용한 차량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며 스프링클라우드에서 배운 조직 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를 참고하여,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조직 내 의사소통을 잘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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