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ERNAL INTERVIEW] 오페라KIT를 이용한 ToD(Teleoperated Driving)

충북대학교 기석철 교수의 오페라KIT 연구 진행 사항에 대한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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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n readApr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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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C-track’을 준공했으며 ‘C-track’은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연구와 안전성 평가를 지원하며, 또한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에게는 센서, 소프트웨어, 전장 부품 등의 연구 및 검증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 발전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V2X 응용서비스 활용

현재 연구 진행중인 사항

ToD(Teleoperated Driving)은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자율주행 차량과 운전석이 없는 무인 모빌리티의 주행능력(오동작, 설계영역 밖) 상실 시, Fallback 상태에서 안전하게 MRC(Minimal Risk Condition)으로 전환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V2X(Vehicle to Everything)의 주요 서비스 중의 하나이며, 차량에서의 통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오페라KIT의 자율주행 한계 상황을 유도하여 V2N(Vehicle to Network)기반으로 원격 지원 및 제어를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 ToD 시스템 개념도

연구를 진행하면서 느낀 오페라KIT의 장/단점

자율주행 차량을 기반으로 ToD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다양한 모빌리티의 형태에 맞춰 연구가 필요했습니다. 오페라KIT는 3가지 타입의 스티어링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차량뿐만 아니라 무인 모빌리티로써 활용하는데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페라KIT에서는 센서 및 장치를 부착하기가 차량보다 자유롭고 쉬운 편입니다.

반면, 오페라KIT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테스트하는 동안 사람이 직접 따라다니며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여 살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페라KIT 활용 방안

세계 최초로 연구 중인 5G-NR-V2X기반 응용 서비스에 오페라KIT를 활용하여 5G-NR-V2X의 단말의 성능 검증 및 ToD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충북대 C-track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Edge Case 시나리오 검증을 위한 타겟 차량으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 충북대학교 기석철 교수 이메일 : sckee@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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