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인사이트] 진짜 SSG 이야기 ep.02

죤이님
SSG TECH BLOG
14 min readMar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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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 진현님, 현수님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SSG 테크 조직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죠니 입니다✨

오늘의 쓱-인사이트는 커리어 점프를 위해 SSG를 선택한 수-많은 개발자분들 중, 공통서비스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는 진현님과 현수님을 만나 SSG에 합류하기 전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Before SSG — PS — AS]

✨ 좌측부터 차례대로 현수님, 진현님 입니다 ✨

Q. 안녕하세요 진현님 현수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진현 : 안녕하세요, 현재 공통서비스개발팀에서 이벤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진현이라고 합니다.

현수 : 안녕하세요. 공통서비스개발팀에서 백엔드 개발을 하고 있는 성현수 입니다.

Q. (🎉 반가워요 진현님, 현수님) 두 분 모두 SSG에 합류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어요?

진현 : 저는 전시/이벤트/프로모션 쪽 개발을 진행해왔던 개발자였습니다. 새로운 백지부터 시작해 이커머스 웹서비스를 개편/고도화 시키는 프로젝트팀에서 일했습니다.

Q. 그곳에서 진현님은 어떤 개발자였나요?

진현 : 이미 구축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업무에 갈증이 있는 개발자였는데요, 정해진 기간 내에 원하는 니즈를 한 번에 수용해서 개발하는 환경에서 요구사항의 변화와 그것을 고려하지 않는 일정으로 인해 지쳐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프로젝트 개발팀끼리 서로 힘들 때 도와주고, 고민을 들어주던 팀원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Q. 현수님은 무슨 일을 하셨나요?

현수 : 저는 전 회사도 유통/이커머스 회사였는데요, 거기서도 백엔드 개발을 담당했었고, JAVA (SPRING) 기반으로 개발을 해왔습니다. 기존의 레거시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의 MSA 구조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요즘 핫(?)한 기술들을 배우고 적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BS — Proceed SSG — AS]

Q. 이쯤에서 왜 이직을 하셨는지, 그리고 왜 SSG를 선택하셨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졌는데요! 두 분 모두 왜 이직을 결심하셨나요?

진현 : 음.. 아까 말씀드렸던 부분 중에 언급한 부분 중에 하나예요. 전 회사에서 프로젝트팀을 하게 되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지친 부분도 있었고, 자사의 서비스/프로덕트를 가진 회사에서 개발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가장 먼저였습니다.

(진현님 말에서는 열정이 느껴져요! 열쩡열쩡🔥🔥)

현수 : 저는 이전 회사보다는 조금 더 큰 규모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어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그렇다면 이직을 결심한 후, 많은 선택지 중 왜 SSG였을까요?

진현 : SSG라는 이커머스 대기업에서 기존 회사와 다른 트래픽 규모나 다양한 운영 경험을 통해 개발 경력을 쌓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필연적으로 많은 사고가 발생할 텐데, 어떤 식으로 대처하는지에 대한 것과 개선/고도화하는 작업 내에서도 나아가고 배울 점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Q. 아직 저희가 솔직해지지 못한 것 같아요. 미래의 동료분들이 보실 수 있으니까 진짜 이유를 들려주세요😳

진현 : 위에 말씀드린 이유도 진짜 맞습니다.

(… 왜 이렇게 조용하죠..?)

진현 : 사실 SSG의 가장 큰 장점인 거 같기도 한데, 개발자 입장에서 주 35시간 근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너무 좋았습니다. 그 부분이 50%는 되는 것 같아요. 9시부터 5시까지 근무는 전 회사에서 명절 전날 때 나 누려볼 수 있는 출퇴근 시간이거든요.

(워라벨은 중요한 복지니까, 쓱에서 마음껏 누리세요 진현님😀)

Q. 이제 현수님! 이직을 결심한 후, 많은 선택지 중 왜 SSG였을까요?

현수 : 저도 진현님과 마찬가지였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었습니다.

Q. 그게 전부는 아니겠죠.. 현수님?

현수 :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볼게요. 먼저 SSG가 이커머스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투자를 한다는 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있을 것이고, 성장하는 과정에 합류하게 된다면 저도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 35시간 근무가 좋았던 게, 일도 중요하지만 휴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지치지 않아야 좋은 코드와 좋은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기술과 조직문화가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들었고, 계속해서 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요새 it 회사들의 위치가 판교에 많은데 서울에 본사가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집에서 판교는 다니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오랜시간 인터뷰를 하는데 전혀 흔들림 없는 현수님과 진현님

Q. 그렇다면, SSG를 선택하시고 이직을 준비하시면서 가지셨던 오해가 있으셨다면 뭐가 있으셨나요?

(자, 반성할 준비 되었습니다. 거침없이 말해주세요)

진현 : 회사에 대한 오해보다는, 경력으로 입사하면 어떤 업무든 혼자 파악해 주도적으로 업무를 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신입과는 다르게 경력직은 제 능력을 인정받고 입사를 한다는 거기 때문에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직을 했기 때문에 진현님이 무슨 얘길 하시는지 알 것 같네요)

Q. 그래서 그 오해가 입사 후에는 어떻게 해결되셨나요?

진현 : 막상 입사하고 나니 그런 것보다 엄청나게 많은 프로젝트 환경 세팅이 더 문제더라고요. 하하하. 그때부터 지금까지 사수님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아직까지도 제가 부족한 게 많은 것 같아 열심히 개발하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사수님께서 본인 업무도 바쁘실 텐데 방향성 제시와 구체적인 업무 개발의 요건 등에 대해 신경 써주셔서 지금까지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현님의 사수님, 지금 이 글 읽고 계시나요 👀)

Q. 현수님은 SSG를 선택하시고 이직을 준비하시면서 가지셨던 오해가 있으셨다면 뭐가 있으셨나요?

현수 : 저는 아무래도 N사 K사와 같은 테크 IT기업의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앗………….. 잠깐만요………🤯)

현수 : 보통 it기업들은 자유로운 문화, 수평적인 조직을 기대하게 되는데, SSG는 대기업의 문화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그럼, 현수님의 오해가 사실이었나요..?

현수 : 오해였습니다. 입사해서 보니 모든 호칭이 대리님 과장님 같은 직급을 붙이지 않는 파트너님이었고, 최근엔 ‘님’으로 부르면서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문화이더라고요.

현수 : 호칭이 곧 그 회사의 문화를 보여주지는 않겠지만, 그 회사가 어떤 조직문화를 방향점으로 잡는지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Q. 그럼, 이직을 준비하시는데 어떤 점이 어려우셨나요?

(미래의 동료가 이 글을 보고 있을 거예요!)

진현 : 코딩 테스트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1차 코딩테스트를 거쳐서 2차 코딩과제/면접을 보게 되는데, 1차 코딩 테스트를 겨우 통과했더니 2차 코딩 과제에서 쓰지 않았던 기술 스택을 사용하여 과제를 작성하라고 했을 때, 하루 종일 찾아보면서 새벽까지 코딩해서 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기간이 면접보다 힘들었었던 것 같네요.

(역시 열쩡! 그리고 진현님은 아주 어려운 과정을 잘 통과해 주셨네요)

최근 SSG 전형절차는 한 번의 코딩테스트 그리고 두 번의 면접(실무면접, 임원면접)으로 줄었습니다.

현수 : 저는 아무래도 정보가 많이 없는 부분이 힘들었습니다. 정보가 많았다면 이직 준비를 좀 더 전략적으로 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지원하고자 하는 팀이 정확히 어떤 도메인을 담당하는지 등의 자세한 설명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공고의 내용들은 구체적이지 않거든요.

(저희도 그 부분이 pain point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테크 조직을 위한 랜딩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하고, 팀/포지션 별로 누가 보더라도 어떤 도메인에서 무슨 업무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이제 슬슬 마지막 키워드로 넘어가 볼 텐데요! 두 분이 SSG에 합류하시고 지금까지의 여정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BS — PS — After SSG]

Q. 진현님, 현수님이 SSG에 입사하신 뒤 팀원 분들은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나요?

진현 : 처음 입사할 때 온라인으로 환영해 주실 때 한 분 한 분 환영한다고 얘기해주실 때 조금 감동이었습니다. 재택근무 위주다 보니 사수님을 자주 못 만나는 건 너무 아쉽네요😅 올해 안에 코로나가 풀려서 다들 다 같이 커피 한잔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수 : 같은 팀이다 보니..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수님 벌써 지치신 건 아니죠? 거의 다 왔으니 조금만 힘내주세요)

Q. SSG의 온보딩 과정 중에서 어떤 점이 좋았고 별로였나요?

진현 : 온보딩 과정에서 별로인 점은 없었습니다.

(정말요..?)

진현 : 온라인이 아니고 ‘오프라인으로 했더라면’이라는 아쉬움만 있었는데, 이건 상황이 좀 풀리게 되면 더 나아질 거라고 보고 있어서 만족했던 부분입니다.

메타버스도 되게 신선했고 새로운 걸 많이 시도하는 걸 봐서 온보딩 과정 중에서 장점만 보였습니다.

(진현님은 앞선 답변도 그렇고 오프라인에 대한 갈증이 있으시네요!)

현수 : 저도 크게 별로였던 건 없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원격 온보딩을 진행했는데, 아무래도 대면하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대화가 오가기가 불편하니까 궁금한 것들이 많아도 질문하기가 다소 불편했다는 것 빼고는 없어요.

(신규입사자를 위한 별도의 채널을 운영하는 것도 고민해 봐야겠어요!)

치열하게 함께 업무를 고민하는 중인 현수님과 진현님 👨🏻‍💻

Q. 그럼 온보딩 다음, 팀에 배정된 후 가장 먼저 하신 일은 무엇인가요?

진현 : 주로 SSG 이벤트 운영 업무에 대한 개발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운영 업무 개발 소스 파악 및 이벤트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라서 업무 할당을 그렇게 받은 것 같아요.

현수 : 저는 먼저 팀 내에서 서비스하는 도메인들을 설명해 주셨고, 앞으로 제가 맡게 될 업무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도 많이 주셔서, 기존 시스템 프로젝트 환경 세팅부터 천천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그럼 지금 두 분이 각자 맡고 있는 파트는 무엇인가요?

진현 : 현재 Java Spring framework를 기반으로, 오라클 DB를 사용하면서 이벤트 운영개발 업무와 이벤트 전시 템플릿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는 추후에 MSA로 전환하기 위한 코드 리팩토링도 같이 작업도 같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 내의 노출되는 바디라인 화면 구성에 대해 관리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작업을 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수 : 저는 기존의 팀에서 담당하는 레거시 백엔드 시스템을 MSA 구조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 내에 파트 단위로 같이 협업하는 분들이 계신데, 현재는 고도화를 담당하는 파트에 있습니다. 언어는 JAVA, 프레임워크는 SPRING, 빌드툴은 GRADLE, CI/CD는 K8S 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그 외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레디스, 카프카, ELK, MONGODB 등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업무 수행 중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진현 : 처음에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애쓴 것을 제외하면 사수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현수 : 어려운점이 있을 때마다 팀원분들이 항상 문제를 같이 해결해 주셔서 크게 생각나는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얘기만 하시는데요..? 어서.. 당근을 흔들어 주세요 🥕🥕)

Q. 거-의 다 왔습니다..! 아직 짧은 시간이겠지만 각자 팀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게 있으실까요?

진현 : 소통이 전혀 닫혀 있지 않고, 개발 관련 질문이나 오류, 궁금증에 대해서는 서로 공유하는 부분들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제시해 주시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또 회사 생활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팀끼리 소통하는 부분이 있어 마음에 들어요. 계속 옹알이처럼 얘기하는 거지만 대면 환경에서 출근하게 되면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더 친해지고 싶은 바램이 제일 큽니다!

(tmi. 저는 사실 그래서 굳이 출근을 하고 있긴 합니다😀)

현수 : 저희 팀은 팀원 간 상호 간의 존대,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같이 개선점과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입니다. 물론 재선님에게도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어요. 익명으로 팀장님에게 바라는 점을 쓰는 채널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팀원분들이 더 편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개선해 주십니다.

(제가 꼭 이 인터뷰를 재선님_aka.팀장_이 보시게끔 하겠습니다🎁)

Q. 두 분에게 긴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마지막으로 두 분은 미래에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세요?

진현 : 저는 서비스 개발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정말 ‘이 사람 없으면 안 돼’라는 느낌의 개발자라고 해야 될까요?

(오오…👥👥수👤근👥수👥근👥👤)

진현 : 개발자란 자리가 기술 스택과 프레임워크가 끊임없이 변하고, 일하는 환경도 변하기 때문에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뒤처진다고 생각하구요.

본인 자리에서 노력하고 공부하는 중인 진현님

제 자리에서 더 노력하고 공부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누가 박수 좀 쳐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럼 현수님은요?)

현수 : IT 기술이란 게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바뀌고 있어서 정신을 차리고 보면 제가 잘 알고 사용하는 기술들은 이미 예전의 기술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진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개발자란 직업이 항상 공부해야 하는 직업인 것 같아요.

동료에게 도움이 될 준비가 된 현수님

단거리 전력 질주보다는 마라톤의 느낌으로 꾸준히, 오래 공부하며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도움이 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방향성이 있는 두 분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데요? (tmi. 저도 채용을 하면서 어떤 채용담당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신 두 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최최종 질문이 남아 있습니다🥳)

Q. 진현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개발문화는 어떤 것인가요?

진현 : 첫째는 자기 업무에 대한 별도 문서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SG에서는 Confluence에 정리하고 있죠.

본인이 한 프로젝트나 오류에 대한 처리 등을 문서화하여 공유함으로써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개발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Code Review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코드가 항상 맞는 코드가 아니고, 운영 상 사고가 터질 수 있는 염려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더 나은 개발 소스로 계속해서 진화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를 통해 개발자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개발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Q. 그럼 현수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개발문화는 어떤 것인가요?

현수 : 저는 코드와 시스템 등을 리뷰를 통해 피드백 받을 수 있는 문화라고 생각하는데요.

피드백을 통해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니어 분들의 좋은 노하우나 기법들을 주니어들이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항상 시니어가 주니어에게만 피드백 하는 것보다는, 주니어도 시니어에게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문화가 이상적인 개발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질문을 끝으로 사적인 대화를 시작하는 현수님과 진현님 (그리고 죠니..)

방금 질문이 정말 마지막 질문이었습니다. 두 분 모두 긴 시간동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뜻 이번 인터뷰에 참여하겠다고 말씀 해주셔서, 그리고 앞으로 SSG를 선택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얘기도 많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쓱-인사이트는 신입 공채로 입사한 분들의 ‘한 달간의 적응기’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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