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시티코인 성공의 조건은?

D💎
스택스 한국 엠버서더 블로그
6 min readDec 9, 2021

시티코인의 성공은 두가지에 달려있습니다.

1. 시재정조달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

2. 얼마나 블록체인 테크스택을 이용해서 시민들의 삶을 편하게 해줄지

1. 시재정조달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

먼저, 1을 달성하기 위해서 충족하기 위한 두가지 조건은 아래의 A와 B와 같습니다.

A.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채굴을 하는 것

B.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시티코인(마이애미던 뉴욕이던)을 계속 사서 가격유지 혹은 상승이 되는것

즉, B가 있어야 누군가가 A채굴을 계속하게 되고, A가 있어야 스택킹 보상이 유지되기 때문에 B가 계속 유지되는 순환구조입니다.

출처: CityCoins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게 굴려보는 희망회로는 세금공제의 방안입니다.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인 지방채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공제와 마찬가지로, 시티코인 또한 시재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 또한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방채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그 지방채로 얻는 이자에 대한 주 세금이 면제되어, 실제로 왠만한 사채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소득수준에 따라 각각 소득세율이 다르기 때문에 소득세율이 높을수록 같은 지방채를 사도 면세로 얻는 이자수익률이 높아지는게 현실입니다.

시티코인은 기본적으로, 채굴을 위해 “제물”로 바쳐지는 스택스의 30%가 시에게 기부의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각 시정부는 세수, 연방/주 정부로부터의 대출, 지방채발행 이라는 기존의 자금조달수단에 추가하여 시티코인을 갖게됩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스택스의 채굴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세금공제혜택을 제공한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예를 들어, 각 개인별로 소득세율 (TAX BRACKET)에 맞추어서 시티코인 채굴에 참여해서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의 상한을 책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금공제를 받기 위해 1) 스택스를 사서, 2) 시티코인 채굴에 참여해서, 3) 그 증거를 연말세금보고할때 제출하고, 4) 그만큼의 세금공제를 받습니다. 결과적으로 1년 내내 시티코인 채굴에 참여하게 만드는 새로운 일정한 자금유입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채굴 커밋의 30%가 시의 재정으로 쓰여지는 채굴에 참여하는 것 자체에, 각 도시의 재정조달에 도움이 되어, 시티코인을 받던 받지않던 세금혜택이 있다면 많이들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거기에 더불어서, 시티코인을 스택킹하여 보수로 받는 스택스 이자가 세금공제 되는 경우에도 사람들은 세금을 덜 내기위해 매수하게 되고, 보유자수도 늘어날 것이고, 가격상승으로 인한 계속적 채굴 인센티브가 유지될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2. 얼마나 블록체인 테크스택을 이용해서 시민들의 삶을 편하게 해줄 것인가

- 시트코인 자체의 실생활연결의 강화

먼저,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시민들이 시티코인을 구매해서 지속적으로 스택스를 법니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때 벌어들인 스택스로 교통비가 결제가 됩니다. 스택스 리워드를 시내 교통수단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스택킹을 그 교통카드의 혜택이라고 규정한다면, 면세가 될 여지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짜는 아니지만 공짜인 공공교통수단?)

- 그 외 시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낼수 있는 공간이 해커톤이라는 장

실제로 마이애미에서는 1차 해커톤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래 과거 글 참고)

첫 해커톤은 주목도 많이 받지 못하였고, 등장했던 프로젝트들도 그렇게 임팩트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시티코인은 아래의 발표를 하였습니다.

스택스 액셀러레이터에서 시티코인 기반 개발자를 위한 3개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출시한다는 내용입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팀은 최대 $50,000 투자 & $100,000 이상의 비-지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팀을 위해 제품 및 마케팅 교육, 멘토 및 투자자 매칭, 피치 코칭, 디자인 지원, 법률 검토 및 운영, 데모 데이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위를 기반으로 디앱들이 각 시티코인 기반으로 구축되고 시민들에게 보급이 확장되어 더 많은 사용처가 생길수 있으며, 시티코인 생태계의 계속적인 발전이 가능해지고 좀 더 희망회로를 펼쳐보면, 세계 각지에서 우수한 개발자들이 참가하는 해커톤이 될수도 있습니다.

도시들의 공통적인 과제인것도 있으며 어떤건 각 도시별로 가진 특수적인 과제도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혹은 독자적으로 개발 될 서비스나 디앱은 각 도시별 각각의 맞춤일수도 있고, 여러 도시에 복수로 적용될수도 있겠습니다. 공공교통수단을 예를 들자면, 교통카드는 어느 도시에서든 활용이 가능하고, 택시 관련 서비스는 뉴욕 같은 큰 도시에서만 유용할 수 있겠죠.

위의 것들을 가능하게 해주는게 시티코인의 “테크스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아…. 심시가미두…..)

과거 시티코인 글 정리

작성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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