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리 “80년대 용산전자상가式 혁신 생태계 되살려야”

Vicky Xie
SZ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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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n readSep 10, 2018

데이비드 리 中 선전오픈이노베이션랩 소장

개발자·제조업체·소비자에 모두 열려 있는 공간이 앞으로 IT업계 주도할 것

“한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계는 1970~1980년대 서울 용산전자상가를 주목해야 합니다.”

데이비드 리 중국 선전오픈이노베이션랩 소장(사진)은 5일 기자와 만나 “당시 용산전자상가에서는 전자제품 개발자 간 교류가 활발했고 소비자도 몰려 새로운 전자제품이 쏟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전오픈이노베이션랩은 중국 선전의 제조업 중심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다.

리 소장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2015년 설립했고 국내 스타트업 인재 육성 전문기관 스타트업캠퍼스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트업 서밋 2018 콘퍼런스’에 기조연설을 맡았다. 아시아 스타트업 서밋은 아시아 각국의 창업 생태계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 중국 등 8개국의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서비스와 제품을 두고 경진 대회도 벌인다.

Source link: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9054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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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 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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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ooperation Director for Shenzhen Open Innovation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