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마케팅의 차이는 뭘까요?
광고와 마케팅의 차이를 한번 chatGPT한테 물어볼까요?
- 광고(Advertising): 광고는 제품, 서비스 또는 브랜드의 시각적이거나 청각적인 형태의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활동입니다. 주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제품 또는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마케팅(Marketing): 마케팅은 제품 또는 서비스의 기획, 가격, 홍보, 유통 등을 포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여 고객의 니즈와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광고는 마케팅의 일부로서 제품 또는 브랜드를 홍보하고 시장에 알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위 내용에서 chatGPT가 짚어준 부분 중 중요한 점이 바로 광고는 마케팅의 일부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다시 AdTech와 MarTech의 차이를 chatGPT에게 또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 AdTech: 광고의 구매, 판매 및 전달에 초점을 맞춤. 디지털 광고 캠페인의 타겟팅, 배포 및 최적화를 주로 다룹니다.
- MarTech: 전체적인 마케팅 전략 및 활동의 계획, 실행, 측정에 중점을 둡니다. 고객 경험, 브랜드 인지도 및 관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에 중점을 둡니다.
광고가 마케팅의 일부라고 명시했던 첫 질문의 답과는 달리 AdTech와 MarTech는 서로의 영역을 나누고 있는듯한 설명차이, 느껴지시나요?
광고의 온라인화, AdTech의 명확한 경계선을 긋다
태생적으로 광고는 마케팅의 일부이므로 AdTech는 MarTech의 일부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AdTech 시장이 2010년도 이후 크게 성장하며 하나의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매김 하며 명확한 경계선을 긋기 시작합니다.
광고업계 전통시장(TV, Newspaper, Magazine)의 상승이 2010년 전후 기점으로 꺾이기 시작하고 온라인 광고시장의 급성장이 관찰되기 시작합니다. 오프라인 광고 시장이 온라인 시장으로 옮겨오면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광고지면을 보유한 퍼블리셔가 본인의 광고 인벤토리를 수익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SP(Supply Side Platform)와 정해진 예산 내에서 잠재고객을 효율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광고주를 지원하는 DSP(Demand Side Platform)이 생겨나고 광고지면을 보다 효율적으로 거래하기 위한 AdExchange의 개념이 등장하면서 AdTech는 “광고를 거래하는 기술"이라는 고유한 경계선을 가지게 됩니다.
MarTech의 약진, 희미해지는 경계선
AdTech에 힘 입어 온라인 광고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마케팅의 주요 시장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디지털 마케팅 시장 점유율은 2021년부터 50%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MarTech 시장이 따라오기 시작합니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이메일 마케팅, 온라인 상담채팅, 마케팅 전략, 마케팅 자동화, 리타겟팅과 같은 도구와 플랫폼이 발전하였습니다. Martechmap.com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1000개가 넘는 MarTech Solution이 있다고 합니다.
점점 MarTech가 범위를 확장하다보니 최근들어 교집합 부분이 명확해지기 시작합니다. 바로 “데이터” 입니다. AdTech가 광고를 거래하기 위해 시장을 데이터화, 계량화 했다면 MarTech는 광고를 효율적으로 집행하려는 목적으로 데이터를 근거로 활용합니다. AdTech의 프로그래밍 방식 광고 거래에 MarTech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타겟광고를 집행 하는 경우처럼요.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AdTech와 MarTech로 나뉠뿐, 기저에 자리하는 데이터는 공통분모화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경계선이 희미해지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구요.
결론
ReFit도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AdTech의 MarTech의 교집합인, 광고 시장의 데이터를 다루는 SaaS 서비스입니다. ReFit팀은 데이터의 경쟁력이 곧 마케팅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고 매체도 다양해지고 광고 상품도 복잡해지면서, 광고 데이터를 다루는데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ReFit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