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적응기(#-와플개발부 -정웅렬)

펜타시큐리티 기술블로그-신입 개발자의 성장이야기

정웅렬
PentaSecurity Labs
5 min readJan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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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플개발부 신입 개발자 정웅렬입니다.

입사한지 10개월 정도 되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른 것 같습니다. 아직 배울 점도 많고 알아가야 할 것들도 많은데 어느덧 10개월이 흘렀네요..ㅎ
제가 입사한 후 느낀 10개월가량의 경험과 적응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두 과자!

팀의 업무는?

“WAPPLES”을 위한 인터페이스나 데몬, 시스템 환경들을 제공하는 컴포넌트 입니다.

제가 속한 팀은 “WAPPLES Foundation components 를 관리하는 업무를 합니다. 추가로 “WAPPLES” 제품의 패키징 업무도 담당합니다.

처음 입사 후 배운 것은 먼저 팀에서 신입 개발자 교육을 받았습니다.

제가 경험하고 배운 팀의 신입 개발자 교육 내용을 정리하면!

  • “WAPPLES” 설치 및 탐지 테스트
  • “WAPPLES” 빌드 머신 구축 및 패키징
  • 팀이 담당하고 있는 컴포넌트들의 용도와 동작 방식
  • 리눅스 기초 지식 및 기본 명령어
  • vim 편집기 기본 사용법
  • bash 스크립트

등등 팀에 특화된 교육을 받고 이를 정리하였습니다. 지금 현재도 계속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배워가는 과정에서 한때 선임 개발자께서 무엇을 먼저 공부해야 되는지 어떤 책을 보면 좋은지 추천해 주셨습니다.

기초탄탄 공부책

“WAPPLSE”제품에 대한 공부와 팀의 업무에 대한 공부도 하고 있지만
선임 개발자께서 기초가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저는 이 책을 통해 기초적인 OS, 컴퓨터 구조 공부를 통해 업무에 대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팀 첫인상과 분위기는?

팀 첫인상

처음 입사했을 당시 직급 차이가 높아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팀원분들 전부 제가 모르는 것에 친철하게 알려주시고 회사에 적응할 수 있게 잘 챙겨주셔서 괜한 걱정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팀 분위기는 팀원들 간에 서로 배려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느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

첫 개발을 했을 당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접해보는 shell script를 사용해서 개발을 했을 때 처음 느낌은..

처음으로 마주한 벽

WAPPLES 기능 중 하나를 bash shell로 개발하는 것은 처음이었고 WAPPLES 제품에 대해 이해도가 깊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부터 앞섰던 것 같습니다.
개발 당시 어려운 부분에 있어 팀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shell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에 부딪혀 보며 기능 개발을 해보니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구소 사내 문화

입사할 당시에 연구소 DR담당자님께서 연구소 개발 문화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제가 직접 참여한 경험과 느낌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 사원모임

첫 번째로 사원모임입니다. 신입사원들은 타 부서와 의사소통을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분기마다 연구소의 사원들만 조를 짜서 각 조원들과 한 달에 한 번씩 점심 식사 및 티타임을 진행합니다. 사원 모임을 통해 타 부서의 사원분들과 업무적인 이야기 말고도 개인적인 이야기나 취미 생활 공유 등 사적인 이야기를 통해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원 모임 아이디어를 내주신 연구소 DR담당자님👍

  • WAPPLES과의 한 시간

WAPPLES과의 한 시간은 와플개발부 인원들이 모여 새로운 스킬이나 유용한 정보들 자신만의 아이디어 등등을 공유하고 소개합니다. 추가로 당월에 생일이신 분들에게 생일축하도 하는 시간입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와플개발부 인원이 전부 모이는 자리라 어렵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며 생일자분들을 축하해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와플과의 한 시간을 통해 새롭고 유용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고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와플과의 한 시간이 기다려지기고 합니다.

  • 알고리즘 대회

연구소 사내 알고리즘 대회는 분기마다 한 번씩 진행됩니다. 2~3인 1조 또는 개인으로 참여하여 경쟁합니다. 저는 알고리즘 대회를 참여했을 때 팀원들과 모여 풀이를 했었는데 각각 다른 방식으로 풀이하고 공유하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알고리즘 대회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며

입사를 한지 어느덧 10개월이 흘렀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울 점이 많습니다. 배우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느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역량도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모르는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배우고 노력해서 팀에 일원으로서 한몫 단단히 하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신입 사원 적응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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