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팀장 인터뷰 (#디아모개발부- 김종탁)
Developer Relations 인터뷰[by DR_joo-un]
-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현재 속한 팀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종탁 입니다.
D’Amo KMS 제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KMS(Key Management System)는 암호화 키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하는 키 관리 시스템입니다.
- 현재 팀의 업무는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나요~? 또 장점과 단점을 말해주세요!
팀원 개인의 역량과 팀의 프로젝트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매일 오후 2시, 오늘 자신이 맡아 진행하는 일을 공유하는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무엇을 우선시할 것인지, 변동 사항을 어떻게 관리할지 논의합니다.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2주에 한 번씩 업무에 관련된 주제를 정해 토론하는 컬럼 리뷰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발자의 생명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프로젝트를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때때로 노력과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착오를 줄이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기 위해 매일 그리고 2주마다 “소통”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어떻게 팀장을 하게 되었으며 팀장이 되었을 때 어떠한 각오로 임하셨나요?
팀원들의 조직화, 동기부여, 커뮤니케이션 등을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지금도 부담을 느끼기도 합니다. 팀장 제안을 받았을 때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우리 팀이 보다 좋은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팀을 이끌어 보는 뿌듯한 경험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DK팀의 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팀장이 되었을 때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팀 생산성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팀원과 1:1 면담을 통해서 직면한 문제들을 이해했습니다. 일례로 데일리 스크럼, 컬럼 리뷰와 같이 커뮤니케이션하는 시간을 늘리고, 높은 수준의 품질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피드백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저를 포함한 모든 팀원들 스스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기존의 수동적인 업무 자세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토론도 자주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 팀장에게 필요한 리더쉽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나 자신의 성장을 넘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성장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리더를 지향합니다. 개개인이 가진 강점들이 더 발현될 수 있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팀원 개인의 성장은 팀의 퍼포먼스 향상과 연결됩니다. 이처럼 기버(Giver)로서의 리더십을 실천하기 위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팀원들의 잠재력을 강화하고 높은 생산성과 혁신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 팀의 리더로서 팀원분들이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떠한 사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코칭 하시나요?
에러를 만났을 때가 기술적으로 가장 성장하기 좋은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팀원들에게도 막히는 부분이 생겼을 때 그 즉시 옆 사람이나 구글링하지 말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합니다. 에러 메시지는 무엇인지? 내가 작성한 코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왜 이런 에러가 발생했는지 고민을 많이 해보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글로 남김으로써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김종탁 팀장님과 같이 성장하고 싶은 팀원분들에게 커리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팀원분들에게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비롯해 어떤 것이든 화려함보다는 기본이 중요합니다.
기본기를 잘 만들어두면 어느 상황에서나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차이를 만들어주는 경쟁력 또한 기본기를 수준 높게 잘 활용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기본기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탄탄하게 갖춰 실전 핵심 역량을 강화해나가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