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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와플개발부 워크샵

2022년 6월 24일 와플개발부 워크샵 과정과 후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의 워크샵

매년 한두번씩 갔던 워크샵이 코로나로 인해 사라진지 만 2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올해 상반기 워크샵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새로온 신규입사자들도 많이 있어서 처음 참여하는 사람이 꽤나 있었습니다.

준비과정

6월 3일, 상반기 워크샵이 가능하다고 공유 받은 순간, 워크샵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일치기, 1박2일 중 선택부터 해야했는데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당일치기를 진행했습니다.

보통 워크샵을 위해서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입니다. 남은 금요일과 장소를 바로 알아봤죠. 6월 10일은 회의도 안한 상태라 패스, 6월 17일과 24일. 18일에는 결혼식도 있고해서 24일로 확정.

시간할 시간이 촉박한 만큼 준비인원은 부서장, 팀장으로 정했습니다.

시간을 정했으니 장소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공간들 중 사운드캣이라는 공간을 대여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의 목적은 “오랫동안 업무 이외의 소통이 부족했으므로 부서원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다진다” 이었습니다.

목적에 맞게 소통과 친목에 중점을 두고, 준비인원들은 매주 미션들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당일날 미리 장도보고 미션성공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언제든 먹을 수 있게 간식겸 다양한 과자들과 음료들을 세팅했습니다.

진행내용

소통이 목적이므로 크게 3가지 단계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조를 짜서 조별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습니다.

오전프로그램 / 오후프로그램 / 이후 모임

오전프로그램은 “맛집탐방”으로 미션을 곁들였습니다. 용산구 내에 맛집을 검색해서 먹고 사진과 후기를 남기는 것입니다.

조마다 다양한 맛집을 다녀와서 다양한 사진들을 남겼는데요.

한번 보시죠.

각각 한식 양식 일식 패스트푸드 등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남겨온 사진과 후기를 가지고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보내온 사진용량이 가장 큰 팀, 메뉴 개수가 가장 많은 팀 등등 다양한 뽑기로 미션을 진행했지요.

간단하면서 허를 찌를만한 미션지들을 여럿만들었는데 골고루 미션지를 뽑아서 여러조들이 선물을 받아갔습니다.

오후프로그램은 다양한 조별게임으로 조별로 협동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집중력 게임과 센스, 그리고 상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협동을 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준비했고, 조별로 머리를 맞대고 모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후 모임

이후 모임은 여러테이블을 만들어서 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팀이라 일적인 이야기 외에 하지 못했던 근황들이라든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등등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구소장님도 참여하셔서 함께 식사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로 저녁시간을 채웠습니다.

후기

촉박한 시간이라 생각했지만, 장소와 시간이 잘 정해지고 난 이후부터는 일 분배를 잘해서 나름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여의도라는 공간을 벗어나 하루를 보내는 것 자체가 매일 일로 가득했던 일상을 환기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소통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역시 식사인 것 같습니다. 회의가 아닌 식사자리에서는 일상적인 이야기도 자유롭고, 서로에 대해 신뢰도가 쌓일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해당 장소의 에어컨 온도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6월말이라 날씨가 일부지역 폭염주의보가 있을 만큼 더웠는데,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중앙난방이라 어쩔 수 없다했는데, 다른 가게들은 다 에어컨이 따로 설치된 걸로 봐서 이 장소만 더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서 쾌적한 공간이었다면 “이후 모임”시간에 좀 더 많은 얘기를 나누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함께 한 6월 24일 와플개발부 워크샵은 “굿”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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