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1탄 : 왜 테나팀은 간편 결제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나요?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을 모아 모아 시리즈물로 정리 해보려 합니다.

1. 왜 테나팀은 간편 결제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나요?
2. TENA는 왜 필요한가요?
3. 리워드로 테나가 풀리면 테나 가치가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4. 테나에 블록체인 기술이 왜 필요한거죠?
5. 그래도 비트코인이 최고 아닌가요?

※ 이 시리즈는 토큰 매입이나 매각을 권유하는 글이 아닌 테나&고페이 프로젝트를 이해시켜드리기 위함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토큰을 매입하거나 매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으로 결정되어야 합니다.

Q1: 왜 테나팀은 간편 결제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나요?

어떻게 보면 테나 프로젝트가 시작하게 된 이야기가 될 수 있겠네요.

때는 바야흐로 2017년 중순.
비트코인을 비롯한 수 많은 코인들이 등장하며 엄청난 상승장을 이끌었는데요. 이 상승장은 여러 기업들이 블록체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죠.

테나팀도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과연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블록체인 산업에서 어떤 섹터가 KEY가 될 것인가? 등등 수 많은 고민들을 밤새워 토론하고 또 토론했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에 대해 전부 이야기 하자면 며칠 밤을 새워도 끝이 없을 정도로 방대한 양이 될텐데요.

다른 것들은 나중에 차차 이야기하도록 하고 블록체인 산업에서 어떤 섹터가 KEY가 될 것인가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 이야기가 테나팀이 간편 결제를 하게 된 이유입니다)

이 질문은 어떻게 보면 팀내 토론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결론이 났어요.

김범수 의장이 카카오를 창업하며 한 말이 있죠 “PC는 정보기기이기 때문에 정보 검색 시장이 제일 크다. 스마트폰은 통신기기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시장이 가장 크다”

김범수 의장의 이 말은 그 업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다시 돌이켜 보게끔 하는 인사이트입니다.

이 말에 빗대어 말하자면 “블록체인 암호화폐는 결제 수단이기 때문에 결제앱(지갑) 시장이 가장 크다”가 될 수 있겠네요.

미래에 수 많은 암호화폐들이 사용되려면 그 암호화폐들을 보관하고 전송(결제)하기 위해 지갑은 필수적으로 이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코인을 사용하여 탈중앙화된 모빌리티앱을 이용하려면 크립토를 보관하고 있는 지갑이 꼭 있어야겠죠. 그만큼 지갑이라는 것은 중요한 도구이자 엄청난 시장이죠. 그래서 삼성(블록체인월렛), 카카오-그라운드엑스(클립), 두나무-루트원(비트베리) 등 글로벌 리더들이 지갑 서비스를 준비 하고 있는걸까요.

또한 크립토가 아무리 발전을 한다 하더라도 기존의 법정화폐 세상에서 동떨어져 융합 없이 발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방금 예시로 돌아가 코인으로만 모빌리티앱을 결제시켜준다면 유저들은 분명 불편함을 느껴 유저가 폭발적으로 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현실 세계로 빗대어 말하면 문화상품권으로만 이용 할 수 있는 모빌리티앱 정도가 될 수 있겠네요. 이 앱을 이용하는데 문화상품권으로만 해야한다면 귀찮아서 이용하지 않을 사람들이 많죠.

미래에 크립토 세상은 법정화폐 세상과 융합되어 발전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요. 어떤 유저는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어떤 유저는 암호화폐로 결제하고 어떤 상점은 자기가 발행한 코인으로 결제를 받고 어떤 상점은 법정화폐로 받고, 설령 원하는 결제 수단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환전해서 결제가 되구요. 이렇게 자유롭게 결제수단을 선택해가면서 크립토 세상이 커질거라구 봐요. 그러려면 단순히 지갑이 아니라 간편결제앱에 지갑이 탑재된 그런 모습으로 미래가 그려졌구요.

모든 코인들을 보관하고 결제하고 전송하려면 거쳐야 하는 중요한 수단. 수 많은 코인들이 거쳐 가는 유일한 길목. 우리는 그게 간편결제앱이라고 생각했고 거기에서 중요한 KEY를 발견했습니다.

미래에 블록체인 산업에서 간편결제앱(지갑)이 중요한건 이제 알겠는데 그러면 테나는 왜 발행했냐구요?

테나는 철저히 토큰이코노미를 믿고 세상에 태어났어요. 한정된 코인을 발행해 일부는 유저들에게 기여한 댓가로 보상해주고 앱의 수익모델에 테나를 이용하게 만드는 토큰이코노미. 기여자(유저)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기존에 없던 완전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 세상. 이런 것들을 믿고 태어나게 됐지요.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지만 글이 길어져 그럼 테나를 어디에 사용 할 수 있는지와 토큰이코노미에 대해서는 다음 주제로 넘겨보겠습니다!

별책부록 : 세상에 모든 사람이 하나씩 소유하고 있는 코인이 있다면 어떨까요? 코인이란 것은 네트워크 효과가 강한 특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소유할 수록 값어치가 높아진답니다. 테나팀이 간편결제앱을 하게 된 추가적인 이유이기도 해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결제만큼 남녀노소를 안가리고 하는 행위는 없거든요.

테나팀은 언제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토큰이코노미가 “건전하게 발전” 해 나아갈 수 있도록 치열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테나에 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이메일을 통해 연락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ENA PROTOCOL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