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그램 ‘애코와 친구들: 숫자미로’를 소개합니다
더 샌드박스의 빌더 스튜디오 ‘와이그램’이 제작한 ‘애코와 친구들: 숫자미로’를 소개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애코와 친구들: 숫자미로’를 만든 와이그램의 빌더 스튜디오 리드, 김형주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Q2. 새로 런칭한 ‘애코와 친구들: 숫자미로’는 어떤 경험인가요?
‘애코와 친구들: 숫자미로’는 다양한 수리 게임과 어드벤처로 구성된 미로 탈출 경험입니다. 경험의 배경이 되는 ‘숫자미로’는 내년 EBS에서 방영 예정인 ‘애코와 친구들 시즌 2’의 첫 번째 에피소드 배경이기도 합니다. ‘애코와 친구들 시즌 2’의 방영을 앞두고 저희가 준비한 일종의 깜짝선물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Q3. ‘첫 번째’ 에피소드라면… 두 번째, 세 번째 에피소드도 경험으로 만들어진다는 말씀이신가요?
맞습니다(웃음). 넘버랜드를 장악한 마구마우 일당과 맞서 싸우는 애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스토리에 맞춰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이미 다음 편 경험 10여 종의 기획은 모두 끝낸 상태이고요. 제작 완료된 경험도 있습니다. 1편 숫자미로와는 또 다른 매력의 경험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Q4. 이번이 첫 퍼블리싱이라고 알고 있는데, 소감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네. 첫 퍼블리싱이라 더 샌드박스 메인에 저희 경험이 노출되고, 별점이 채워지는 것을 지켜보며,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 주시는구나 하고 콘텐츠 제작자로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세바스티앙 대표님이 숫자미로에 놀러 와준 점은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Q5. 애니메이션 방영에 앞서 경험을 출시했다는 점이 신선합니다. ‘애코와 친구들’이라는 기존 IP가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은데, 맞나요?
네, 저희는 ‘애코와 친구들’이라는 수학 놀이 애니메이션 IP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애코와 친구들 시즌 2’는 시즌 1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메타버스로 확장시키고 기존 애니메이션에 게임 미션과 중계방송 등의 경험적 요소를 더해, ‘보는’ 애니메이션에서 ‘체험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애니메이션 방영 이전에 맛보기로 경험을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이고요.
Q6. 기존 애니메이션과의 차이점이나 경험화 과정에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존 애니메이션과의 차이점은 아무래도 수동적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샌드박스를 통해 직접 플레이하며 ‘체험’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요? 에피소드마다 각각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게임메이커 안에서 어떻게 구현해 낼지 고민하는 것도 재미있는 과정이였습니다.
‘애코와 친구들’은 유아동 타겟 애니메이션이지만, 경험은 단순 사칙연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두뇌 퀴즈를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보다 넓은 연령대가 즐길 수 있게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Q7. 경험 말고도 더 샌드박스 마켓에서 캐릭터 NFT를 판매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NFT를 구매하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있을까요?
네, 현재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 ILK 캐릭터 애셋을 판매 중입니다. 인기 캐릭터 몰랑, 뿌까, 에그박사 등 13종의 ILK 캐릭터 NFT를 구매할 수 있고, 라인업은 차후 계속 확장될 예정입니다. 캐릭터 NFT를 보유하면 더 샌드박스 게임에서 NPC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수익 셰어, 온오프라인 행사 무료입장, 에어드롭 응모 자격 등과 같은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Q8. ILK? 검색했을 때 몰랑이, 뿌까같이 낯익은 캐릭터들이 많이 보이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캐릭터들이 맞나요?
네,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 몰랑이, 뿌까가 맞고요. ILK는 I Love Karacter의 줄임말로 다양한 글로벌 캐릭터들의 복셀 부캐들이 있는 메타버스 브랜드입니다.
Q9. 캐릭터 IP를 메타버스로 확장하고 팬들과 연결한다는 점이 메타버스 세계의 캐릭터 기획사 같은 느낌인데, 와이그램이 그리는 앞으로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정확합니다. 와이그램은 메타 캐릭터 콘텐츠 기업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Web 3.0 시대에 다양한 디지털 경험 안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나고 싶은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ILK를 통해 캐릭터들의 메타버스 사용권을 확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며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저희 와이그램의 목표입니다.
Q10. 끝으로 ‘애코와 친구들: 숫자미로’ 팬들과 더 샌드박스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애코와 친구들 시즌2’는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수리 개념을 익힐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출발점이었는데요. 숫자미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오픈할 애코와 친구들 시리즈와 ILK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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