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에 투자하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기업, 온더

Tokamak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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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in readApr 22, 2022
(왼쪽부터) ‘갓데드’ 김성신, ‘준바’ 김준혁, ‘배찌’ 박준기, ‘티에스’ 유태석, ‘킹’ 이승원, ‘페리’ 정범기 코치 / 온 슬레이어스(On Sla2ers) 제공

안녕하세요!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사 온더입니다.

지난 19일, 온더는 ‘온 슬레이어스(On Sla2ers)’의 전격적인 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밝힌바 있습니다. 뉴스가 보도된 후 커뮤니티와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 받았는데요,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게임 문화 현상에서 글로벌 콘텐츠 산업으로 성장한 e스포츠는 태권도와 같이 대한민국이 종주국입니다. 또한 양궁처럼 국내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최고의 역량을 자랑하며, 최근 K-콘텐츠가 부각되기 이전부터 국내 e스포츠 리그의 뷰어쉽에서 해외 시청자의 비중이 더 많은 뉴미디어 콘텐츠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시작으로 e스포츠에 열광하던 세대는 40~50대의 중장년층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 대선에서 후보들이 밝힌 관련 공약과 비전은 e스포츠의 사회적 비중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e스포츠 산업에 블록체인 R&D기술기업 회사인 ㈜온더가 발로란트 게임단 ‘온 슬레이어스’ 투자를 통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e스포츠 산업 영역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스포츠 커뮤니티 참여자들의 가치가 선순환 될 수 있는 체계 구축 목표

온더의 심준식 대표는 온더의 CO(Chief Game Officer)로 송성창 단장을 영입하고, 온슬레이어스 팀을 창단했습니다.

심 대표는 “e스포츠 벤처기업인 ㈜이스포츠커넥티드의 공동 창립자로서 e스포츠와 블록체인에서 지니는 커뮤니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스포츠 커뮤니티는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매우 닮은 점이 많습니다. 매우 열정적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팀 또는 지지하는 프로젝트의 성장에 참여합니다. 블록체인 기술과 이스포츠 커뮤니티가 만난다면 매우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e스포츠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생산하는 콘텐츠와 이를 공유하고 가치를 확장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이익공유 체계를 제시하고 싶습니다.”고 온더가 이스포츠 구단 ‘온 슬레이어스(On Sla2ers)’를 창단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스포츠는 종목사의 공식 리그를 통하여 팀 운영사들이 선수단을 운영하며 후원사의 마케팅 비용을 주요 수익으로 합니다. 전통 스포츠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다각적인 수익 채널 확보에 힘쓰고 있지만 대부분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온더는 이러한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e스포츠 팬덤이 형성하는 가치를 자본화하고 이동이 가능한 상태로 구현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하여 블록체인의 NFT와 DeFi(탈중화금융) 기술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접목은 블록체인 유저들을 e스포츠에 유입시켜 커뮤니티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순형 온더 대표는 “토카막 네트워크, 톤스타터, NFT,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4개 축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상하고 있으며, e스포츠팀의 합류는 생태계의 확장과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력을 토대로 한 가상자산 활용 대중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습니다.

발로란트 프로게임단 ‘온 슬레이어스’ 투자 지원을 통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영역으로 e스포츠 산업의 적합성 검토 후 ㈜온더는 e스포츠 전문가인 이스포츠커넥티드사의 송성창 대표이사를 사내 CGO로 영입하고 e스포츠 산업과 커뮤니티에 대한 신중한 접근 방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중소 규모의 e스포츠팀을 창단에 투자를 결정하고 1인칭 슈팅 게임인 발로란트 종목의 프로게임단인 ‘온 슬레이어스(On Sla2ers)’의 운영을 지원하고, 팬덤 커뮤니티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경제 구조 참여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온 슬레이어스’팀은 올해 국내 공식 발로란트 프로리그에 참여하여 담원기아 등 경쟁팀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거두었다. 발로란트 종목은 글로벌 e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작년 5월 한 달에만 거의 1억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카운터스트라이크, 포트나이트, 콜오브듀티 등을 제치고 두번째로 가장 높은 뷰어쉽을 기록하였으며, 국내보다 해외 팬덤의 시청률이 높은 만큼, ‘온 슬레이어스’팀도 국내외 팬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온 슬레이어스(On Sla2ers)’팀 국내 프로리그 결승 진출]

㈜온더는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의 핵심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올해 1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 발전기금 및 장학금 기부를 약정하고 전문 기술 인력 양성에 투자하면서, 연구 성과를 e스포츠 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1차적으로 ‘온 슬레이어스’ 프로게임단의 팬덤을 위한 NFT 및 DeF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블록체인 산업 내 ‘인재양성-연구/개발-기술 적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결국 ㈜온더가 제시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실현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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