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4: Tränenpalast, Spree 강 유람선, 터키 마켓

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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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6, 2017 · 4 min read

2017년 5월

베를린 Day 1

베를린 Day 2

베를린 Day 3

베를린에서 마지막 날

30년 전 동독/서독의 삶, 독일 통일 과정을 보려면 작지만 흥미로운 Tränenpalast 를 가보라는 추천을 받았음

트라넨팔라스트? (Tränenpalast) 는 동서 베를린을 왔다 갔다 하는 통로였던 체크포인트 중 하나.

당시에 동베를린에서 서베를린으로 가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했는지 생생한 기록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89년에 대한 기록 - 라디오, TV, 사진 - 들이 그날을 생중계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독일 사람들이 고르바쵸프에 대한 호의를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

당시 글라스노스트 와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으로 냉전을 마감하겠다는 그가 없었다면 독일 통일이 얼마나 늦어 졌을지, 그게 또 전세계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지 모르는 일.

고르바쵸프 정책으로 공산주의 동부 유럽이 하나둘씩 개방되고 있는 상황, 동독 내부의 교류/여행의 자유를 소리 높게 외치는 시민들의 압력에 당시 동독 대변인인 Guenter Schabowski 가 기자회견을 연다. 원래 의도는 ‘앞으로 여행 자유화 하겠다, 구체적 계획은 나중에’ 라고 대충 마무리 할 생각이었으나 마지막에 이탈리아 기자가 물어본다 ‘언제부터 그럼 자유인거냐' 거기에 대답이 effective immediately

TV 로 중계를 보던 서독 시민들이 베를린장벽으로 몰려갔고 경계를 지키고 있던 군인들도 너무 많은 사람들을 제어 할 수가 없었던 상황. 그 이후 벽이 무너지고 양쪽의 독일인들이 하나가 되어 벽위에 올라가는 모습이 30년도 안된 과거의 일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Spree 강가 유람선을 타고 1시간정도 구경

베를린은 일주일을 보내도 갈 곳이 많다. 왜 전세계 힙스터들이 베르린으로 몰려와서 살고 싶어하는지 알 것 같다

베를린에서 마지막은 Kreuzberg 에 있는 터키 마켓 구경.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맛있는 음식과 구경거리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예술이 함께 숨쉬는 곳 베를린. 살고 싶어 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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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중미, 유럽,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 여행 준비, 현지적응팁, 먹을 곳/즐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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