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맛집, 플라멩코 공연 – 스페인 안달루시아 여행1
2015년 9월
다리를 건너 Triana 쪽 뒤쪽으로 Callejón de la Inquisició 를 지나면 식당 Casa Cuesta 가 있다
신문으로 덮은 테이블 데코레이션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간단한 타파즈 몇 개 시켜서 저녁 때우고
세비아에서 첫날 아침
이른 아침이라서 사람도 없고 조용한 길거리
아침 먹으러 성당 앞의 산타크루즈 거리에 있는 Bodega Santa Cruz 에 갔다
세비야의 다른 레스토랑과 다르게 여기는 확실히 로컬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는게 팍 느껴진다
그냥 간단한 빵에 하몽넣어 먹을 뿐인데 그 맛은 천국
아침 먹고 세비야 성당 구경하러 가니 벌써 사람이 많아 지고 있음
성당 위를 올라가면 눈앞에 보이는 산타크루즈 거리
Metropol Parasol 보러 걸어가는데 신기한 경험
무엇인가 행사인 것 같은데 처음에는 결혼식인 줄 알았음
이 구경하다가 주변을 보니 횡단보도 표지판이 재미있어서 찍음
메트로폴 파라솔에 도착. 2011년에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하는데 전통있는 도시에 이런 현대 건축물이 생기면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기 마련. 세비아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흉칙하다고 생각하는 듯 했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저 꼭대기에 올라가서 보는 세비야
사람이 무척 많았는데 운 좋게도 우리가 갔을 때 밖의 테이블 사람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그 자리를 주심
저녁에는 세비야에서 누구나 한번은 본다는 플라멘코 공연보러 산타그루즈 거리로
La Casa del Flamenco 표는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 현장에서도 구매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음
공연은 여성 혼자, 남성혼자 그리고 같이 춤추는 순서로 진행.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따로 준다
다음날은 Real Alcazar 구경으로 시작
결혼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어서 신기
점심 Albarama 레스토랑
음식은 참 맛있었는데 먹다 보니 한국 4인 가족 부부와 아이 2이 들어왔다. 남편분은 계속 투덜대고 결국은 주문하고 부탁하는 건 모두 아내분 차지. 쯧쯧
에스파냐 광장으로
버스타고 트리아나 시장으로
시장에서 하몽에 와인 한잔 하고
색색의 시장 구경
약간 취해서 세비아 거리를 이리저리 걸어다니는 재미
저녁 먹은 곳은 Vinería San Telmo. 오징어 먹물 파스타가 맛있다고 줄서서 먹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