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Pompeii): 나폴리에서 아말피 해안 가는 길 — 이탈리아 여행2

2016년 10월

이전: 나폴리 (Naples, Italy) — 이탈리아 1

나폴리에서 소렌토로.

나폴리에서 기차로 한시간이 안걸리는 곳에 폼페이가 있다. 소렌토/아말피 쪽으로 내려가는 중간에 들려보기로 함

Pompei Scavi 역에 내리면 20분쯤 걸어서 폼페이에 도착. 참고로 나폴리나 폼페이나 역 안에 짐보관이 가능하다

폼페이 입구

폼페이는 상당히 넓은 유적지이고 햇빛이 강하여 중간중간 쉬면서 물 마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함

곳곳에 유적이 아닌 특별 전시로 설치된 조각들이 많이 있다

갈 수록 점점 많아 지는 사람들

게다가 해가 머리 꼭대기에 있어서 그늘이 별로 없다

곳곳보이는 조각상 들은 폴란드 예술가인 Igor Mitoraj 의 작품으로 2014년 세상을 떠나기 전에 폼페이에 전시해 달라는 유언을 했고 이를 따른 것이라고 함

가장 오래된 로마시대 건축이라고 하는 폼페이의 amphitheatre

이곳은 유적지이기는 하지만 가끔 대형 공연도 열린다고 하는데 그중 핑크플로이드의 Live at Pompeii 는 유명하다

쉴 곳 없는 뙤약볕 밑에서 폼페이를 보는 것이 쉬운일은 아님. 쉬엄쉬엄 해야함

폼페이 구경 후 근처의 레스토랑 Il Machiavelli 에서 점심

식사후에는 소렌토로.

소렌토에서 택시타고 숙소로.

이번 아말피 해변 여행에서는 팜스테이를 하기로 했다. 아그리투리즈모 (Agrigurismo) 라고 하는 팜스페이들이 이태리 전역에 많이 있다. 아래 사이트에서 원하는 지역을 고르면 해당 지역에 팜스테이 할 수 있는 곳들을 예약할 수 있음

이탈리아 팜스테이 처음 해보았는데 진짜 좋다. 강추.

가족들이 대대로 운영하는 농장에서 아침, 저녁도 제공해 주고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정말 가족같은 느낌으로 휴가를 즐기기에는 최적격

일주일 머물었던 이곳 Il Giardino di Vigliano

입구부터 레몬트리 한 가득. 농장 안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음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

저녁 식사는 원하면 미리 이야기만 하면 팜스테이에서 먹을 수 있다. 있는 동안 3–4코스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셨다! 애피타이저-파스타-메인코스-디저트 이렇게 꼭꼭 채워서 먹는 저녁

마지막 입가심은 이 지역에서 항상 마시게 되는 레몬첼로 — 레몬으로 만든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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