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나/아바나: 춤과 음악과 다이키리 가득한 하바나 올드타운 — 쿠바 여행1
2016년 5월
저녁늦게 하바나공항에도착, 택시타고 예약해 놓은 호텔로.
쿠바 여행 시에는 미국 달러는 오히려 손해이다. 쿠바의 돈 Cuc (쿡)은 쿠바 내에서만 바꿀 수 있으니 다른 나라 돈을 가져와야 하는데 환전시 미국달러는 수수료를 더 내야한다. 쿠바는 가장 폐쇄된 나라였고 미국과 적대국이었다는 것을 느끼는 첫 경험
하바나 등의 시내에는 ATM 이 많이 있으나 현금을 가져가서 환전하는 것이 효과적
공항에 내리면 택시를 타는데 시내까지는 일률적으로 25쿡(cuc). 쿠바에서 택시 운전은 상당히 좋은 직업에 속한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됨
밤늦게 도착하여 카사 파티큘라 찾아가기 쉽지 않을 것 같아 하루만 호텔을 예약했음. 참고로 쿠바의 호텔은 어떤 형태로든 쿠바 정부가 일정 정도 소유한 체인들. 첫날 숙소였던 Melia 경우도 스페인의 호텔 대기업이 쿠바 정부와 함께 새운 호텔. 90년대 말부터 쿠바여행객이 급격히 늘었고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쿠바 정부는 전세계 호텔체인들과 함게 공동으로 여러 호텔들을 소유하게 됨
오전에 일어나 밤에 보지 못한 호텔 구경
Hotel Melia Habana



쿠바에서는 인터넷 쓰기가 아주 힘들다. wifi 카드를 사서 wifi 연결이 되는 광장으로 가서 사용 가능. 그러니 호텔에 묵는다면 호텔이 제공하는 wifi 를 최대한 활용할 것
인터넷이 안되니 다른 나라처럼 길가다 폰으로 찾을 수가 없다는 단점. 론리플래닛을 가장 잘 활용한 나라가 쿠바였다
하바나의 첫 아침, 택시 불러서 숙소가 있는 Old Havana 지역으로.
참고로 하바나(아바나) 내부에서는 V 로 Havana 라고 쓰는 경우를 못 보았다. 다 Habana 라고 써있어서 왜 그럴까 싶었는데 스페인어에서는 b 나 v 가 같은 발음이라 영어권 사람들이 Havana 라고 쓰는 것이라고 함 — 역시 무식한 나 :-(
하바나에서 총 3개의 까사를 경험했는데 모두 Old Havana 근처.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이 가장 편리함
하바나 뿐 아니라 쿠바 전체를 여행하다 보면 문 앞에 “Room for rent” 라고 씌여있는 닻 모양의 심볼을 붙인 집들이 많다. 이곳들이 Casa Particular 라고 볼리는 일종의 민박집들


아무나 민박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까사 파티귤라가 되기 위해서는 시설(욕실, 침실등)에 대한 기준을 맞추어야 함. 까사 예약에 관련해서는 이전에 적었던 ‘쿠바여행준비’ 글 참조 ↴
첫번째 경험한 까사는 luis batista.
내부는 이렇게 생겼음



짐을 놓고 바로 구경하러 나옴. 쿠바와 하바나에 대한 호기심, 신기함, 설레임을 가득안고서 여기저기 길거리를 걸어다닌다

올드 하바나 거리의 모든 풍경이 신기


Plaza Vieja. 하바나에서 자주 오게된 곳. 주변에 맥주집, 맛있는 음식점도 많아 앉아서 사람 구경하기 좋음








아르마스 광장 근처. Catedral 주변



여행하는 도시마다 하는 free walking tour
오늘 온 사람들은 아르헨티나에서 온 커플과 나
Gran Teatro 극장건물 (오른쪽)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obispo 거리, 헤밍웨이의 동상이 있는 플로리디타 (오른쪽) - 하바나 곳곳에는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곳이라는 바Bar 나 카페가 정말 많다
오른 쪽은 도자기 병에 담은 약재를 파는 Johnson Pharmacy





La Bodeguita Del Medio
이른 시간부터 음악과 사람이 넘쳐난다







walking tour 의 가이드는 라파엘이라는 친구였는데(오른쪽) 원래 직업은 저작권 전문 변호사라고. 변호사가 남는 시간에 투어가이드를 하는 쿠바.


워킹투어는 여기서 마치고 다시 혼자 올드 하바나를 돌아다닌다.
아르마스 광장 (Plaza de Armas) 근처에는 오래된 책들을 파는 마켓이 있다. 70년대이후로는 세상과 단절되었던 나라인 만큼 옛날책이 많다



catedral 성당주변에는 길거리 동상들이 있는데 그중 유명한것이 ‘하바나길거리인 - Monument of the Street Person’

그외에도 성당 주변에 볼 것들이 많다

올드 하바나 거리를 걷가가 운이 좋으면 Gigantería 라는 이름의 길거리 공연단을 볼 수 있다. 구시가지 거리를 돌며 음악과 춤공연을 벌이는 사람들. 이 길거리 공연을 보기 위해 한참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은데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름




하바나에서 하바나 클럽을 방문하지 않을 수는 없다! 쿠바 여행 첫날과 마지막날을 모두 하바나 클럽에서 보냈는데 마지막날 가서 투어도 하고 럼 한병을 사오는 게 정석 :-)






하바나클럽 바에서 술한잔에 tipsy 해 진 후 다시 거리 돌아다니기




센트럴 광장 주변에는 옛날 미국차들을 세워놓고 관광객들에게 시간당으로 드라이브 시켜주는 차들이 많다. 쿠바는 여러가지 무역 제제 조치의 영향으로 80년대 이후의 외제차를 사용할 수가 없었기 떄문에 옛날의 미국차들을 잘 닦고 기름칠하여 보존해온 것이 관광객의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듯



Hotel Telegrafo 의 멋진 모습

저녁 식사는 El Gijones 에서 먹고 저녁에 불밝힌 Hotel Telegrafo 모습을 보며 숙소로 돌아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