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비렁길 1~4구간 (204차)
코스: 함구미 — 두포 — 직포 — 학동 — 심포
날씨가 썩 좋지 않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고 한다. 바다 조망은 화창해야 좋은데~ 다행히 목표지에 가까워질수록 하늘이 벗겨지고 있다.
싣고 온 버스를 이용하여 함구미로 이동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에 그냥 도로따라 가다보니 윗길로 가버려서 샛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서고 비렁길 입구를 지나간다. 비렁길은 5구간까지 있지만 시간제약상 4구간까지만 탐방하기로 한다. 비렁길은 소위 포토존이 될 만한 곳엔 어김없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탐방하며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고, 미역바위, 신선대 등 많은 전망대가 있다. 금오도는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탐방로는 아주 잘 정비되어 있으며, 구간마다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1구간을 가면서 본 풍경들
3구간부터는 그늘이 많아 아주 시원한 산책을 할 수 있고, 뷰도 아주 좋다.
이번 산행에서는 여러 카메라에 찍히는 바람에 사진이 들쭉날쭉, 입수되는대로 추가하고 한곳에 모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