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흑산도, 유달산 트레킹 (357차, 129/135)

2019.05.25~26 산악회따라

하원
trekking
4 min readMay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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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홍도 여행, 계획된 일정대로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가 보고 싶었던 곳이라 나름 잘 다녀왔다. 음식이나 숙박시설 등은 어차피 관광객 중심적이라 기대는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다.

먼저 흑산도에 도착을 했다. 배시간이 맞지 않고 연착하는 바람에 버스투어 시간 역시 뒤로 밀려났다. 그동안 간단하게 산책하다 휴식을 취한다.

시간이 되어 버스를 타고 흑산도 한바퀴를 도는데, 상라산 아래 쉼터에서 잠시 사진촬영을 할 뿐 나머지는 계속 버스로 이동을 하기에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물론 버스안에서 찍을수는 있지만 그냥 포기하기로 한다.

점심을 먹고 가볍게 산행을 한다. 칠락산을 갈까 하다가 반대쪽 대봉산 방향으로 한바퀴 돈다. 언덕에 올라서니 소 두마리가 줄에 얽혀 붙어 있다. 다리는 겨우 빼냈는데 얽힌 줄은 도저히 안되어서 그냥 내버려 뒀다.

흑산도 기상대를 돌아 다시 돌아와 배를 타고 홍도로 출발

짐을두고 바로 깃대봉으로 오른다.

깃대봉 오르다 전망대에서 본 양산봉 방향
홍도1구와 양산봉
정상에 도착을 하고

빠르게 내려와 저녁을 먹고.. 또…

다음날 아침, 유람선을 타러 간다.

유람선 관광에서는 이런 저런 볼거리들이 많았는데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다. 달리는 배 위에서는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거 같았다.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이제 목포로 돌아간다. 그리고 유달산 산행.

2등바위에서 보는 목포대교
1등바위
마당바위에서
마당바위에서 보는 1등바위와 2등바위

노적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순신장군 동상
노적봉

그리고, 집으로 귀가.

좀 피곤하다~ 울릉도는 언제 가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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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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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나, 왠지 잘 어울릴거 같은 한쌍. 170718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