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연화항 — 연화봉 — 출렁다리 — 임도 — 연화항 — 반하도 — 우도 — 반하도 — 연화항
1박2일 홍도 여행, 계획된 일정대로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가 보고 싶었던 곳이라 나름 잘 다녀왔다. 음식이나 숙박시설 등은 어차피 관광객 중심적이라 기대는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다.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총 6개의 섬 중에서 마지막인 통영 소매물도 등대길을 다녀왔다. 자그마한 섬이지만 등대섬의 풍경은 참으로 멋지다.
새벽 바람을 가르며 도착한 저구항, 첫 배는 8시30분에 있다. 배가 출출하여 식당을 몰색하던 중 매표소 2층에는 문을 닫고 뒷쪽으로 조그마한 식당이 보여 들어갔다. 국밥을 시켰는데 정말정말 너무너무 성의없는 맛이었다. 그리고 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