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시스템 개발
[인터뷰] 티빙 백엔드개발1 양충현님
티빙은 공간의 제약없이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스마트폰, 티비, 노트북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티빙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티빙 서비스개발 조직의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용자들이 쉽게 접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팀은 웹개발팀과 사용자 눈에 보이지 않는 DB, 서버 등 뒷단의 시스템을 개발하는 백엔드개발팀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티빙의 회원빌링 업무를 담당하는 백엔드개발1팀의 양충현님을 만나 티빙 백엔드개발1팀의 개발문화와 향후 계획 등에 물어봤습니다.
자기소개와 현재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티빙 백엔드개발1팀에서 근무하는 양충현입니다.
개발을 시작한지는 2009년부터 했으니 햇수로는 12년정도 한 것 같습니다.
티빙에 합류 한지는 1년 3개월정도 되었고, 처음 입사를 했을 때는 회원 빌링 업무 모두를 담당했지만, 최근에는 업무가 세분화되어 회원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티빙에 입사하시기 전에는 어떤 커리어를 가지고 계실까요?
LG헬로비전에서 OTT서비스(뷰잉) 개발업무를 담당했고, 그 이전에는 글로벌 오픈마켓 사이트 개발 및 운영을 담당했습니다.
티빙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이전부터 티빙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이전 회사 직장동료분께서 제의를 해주셔서, 그 분과 다시 한번 같이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고민없이 지원하게 되어 티빙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소속팀의 주요업무는 무엇인가요?
백엔드개발1팀은 회원 빌링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원 빌링 업무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티빙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2가지를 거쳐야 하는데요.
첫 번째로는 ‘티빙 회원’ 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로는 티빙 컨텐츠를 시청하기 위한 ‘시청권한‘이 필요합니다.
티빙 회원이 되기 위한 회원가입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로그인을 하는 회원 업무, 시청권한을 얻기 위해 이용권을 구매처리하고 구매자에게 시청 권한을 부여해주는 빌링 업무를 백엔드개발1팀에서 맡고 있습니다.
소속팀의 업무방식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티빙의 모든 팀들이 그렇겠지만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가지며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즐겁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하는데요 매일 아침 정해진시간에 10분내외로 오늘 할 일과 이슈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업무 같은 경우에도 *jira를 통해서 작업을 등록하고 팀원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작업을 할당해서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업이 완료가 되면 코드리뷰를 통해서 개발코드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가 완료가 되면 회고하는 자리를 통해서 프로젝트를 통해서 좋았던점, 아쉬운점, 다음에는 개선이 필요한 점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Jira : 이슈 & 프로젝트 트래킹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보통 업무 강도가 강하다고 하던데, 어떤가요?
가끔 담당하는 업무 특성상 데드라인이 정해진 일은 기간에 맞추기위해 긴 시간 업무를 해야할때도 있지만, 선택근무제를 활용하여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선택근무제를 활용하여 월~목에 집중적으로 일하고 금요일은 B.I+를 함께 활용하여 휴일처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얼마전에 오픈한 LG U+, KT 제휴처 연동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운영적인 부분에서 나오는 수정건과 추가 개발건에 대해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로는 배치로그를 수집해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외 제가 주력으로 하지 않지만 뉴티빙 프로젝트중 하나인 회원/빌링 도메인 분리작업을 지원 해주고 있습니다.
티빙에 입사 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일까요?
- 재택근무 제도 입니다., 작년 7월부터 2달에 1번정도만 출근하고 있으며, 출퇴근시간이 세이브 되면서 그 시간을 가족들과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 누구나 부러워하는 생활형 복지들.. 올리브영 할인, 투썸 할인, 뚜레쥬르 할인 등등의 CJ 계열의 할인을 저보다는 와이프가 더 좋아합니다.
- 티빙의 투명성! 한달에 한번 타운홀을 통해서 티빙의 모든 진행사항과 앞으로 일들을 공유 해주는게 신선했고 구성원으로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그 뿐 아니라 구성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익명의 질문으로 받아서 모두 답변해주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 마지막으로 좋은 동료들,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함께 성장한다고 느껴질 때 티빙에 입사하길 잘했구나 생각이 듭니다.
티빙에서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나요?
크게는 글로벌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싶습니다.
그 외 참여하는 프로젝트마다 성공적으로 마치는 게 목표입니다.
새로운 동료가 함께한다면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으실까요?
동료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람 입니다.
대부분의 일들은 팀원들간 협업이 이루어지면서 일이 진행되는데 그 가운데에는 동료 간의 존중 및 신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탕에 존재해야 즐거운 개발문화가 만들어지고 자연스레 좋은 품질의 서비스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티빙의 입사를 고민하는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큰 부분은 ‘같이 일하는 동료’ 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티빙을 선택할 때 그 부분을 가장 크게 고려하였습니다. 입사하고 나서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멋진 동료들이 있었고 지금도 훌륭한 동료들이 합류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즐겁게 일하는 걸 경험하고 싶으신 분은 어서 지원해주세요.
고민하지 마세요! 고민하는 순간 떠납니다. 어서 올라타세요!
정말 멋진 동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NO.1 K콘텐츠 플랫폼’ 티빙에 지원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