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성이 만드는 품질
티빙의 개발 조직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최종적으로 사용자에게 도달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관문 있습니다. 바로 Quality Assurance 팀의 테스트인데요!
Quality Assurance 팀은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배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콘텐츠와 서비스의 품질을 검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티빙은 TV, 모바일 등 다양한 POC에서 제공되기 때문에 각 POC별 테스트 케이스를 설계하고, 테스트 플랜에 따라 QA 업무를 진행합니다.
나아가 사용자의 관점에서 개선할 사항을 주도적으로 확인하고, 개발팀과의 논의를 거쳐 품질을 개선해나가는데요.
이번에는 티빙의 QA 업무를 담당하는 이지은님을 만나 Quality Assurance팀의 문화와 업무 방식, 향후 목표 등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자기소개와 현재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티빙에서 QA(Quality Assurance)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지은입니다.
현재 티빙 QA팀에서 TV POC를 위주로 QA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제가 22년 1월에 입사해 벌써 입사한지 1년 6개월이 넘었네요^^
티빙에 입사하시기 전에는 어떤 커리어를 가지고 계실까요?
티빙에 입사하기 전에는 핀테크 서비스에서 결제 관련한 QA를 진행했던 경험이 있고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예약, 주문 서비스 관련해서 프로세스를 검증하는 QA 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티빙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제가 전 회사 업무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을 때가 코로나가 심했던 시기였는데요. 그러다 보니 OTT 를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OTT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다 보니, 콘텐츠 회사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티빙의 QA 채용 공고를 보고 바로 지원하게 되고, 좋은 기회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소속팀의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요?
Quality Assurance 팀은 티빙 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을 검증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 내에서 POC별로 나누어서 보기도 하고, 프로젝트가 많은 경우에는 프로젝트별로도 역할을 나눠 진행하는 등 유동적으로 QA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에서 기획을 검토한 후 테스트 케이스를 설계하고, 각 프로젝트에 맞는 테스트 플랜을 세워 테스트 엔지니어 분들과 함께 기능 검증을 진행하는데요.
이렇듯 Quality Assurance 팀은 프로젝트의 첫 시작부터 사용자에게 배포 후 모니터링까지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을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품질’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어떤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보시나요?
티빙은 콘텐츠 회사이다보니 사용자들이 티빙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하는데요! 주로 프론트 위주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백엔드상에서의 변경이 있으면 세팅된 데이터들이 잘 내려오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다양한 POC에서 티빙이 잘 실행되는지, 버벅거림은 없는지 등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꼼꼼히 확인한 후 개발팀과의 논의를 진행합니다.
다른 팀과의 협업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요?
티빙 내에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Products 부서에서 전달주신 기획서를 바탕으로 QA 테스트를 설계하는데요. 테스트 플랜은 모바일 앱, TV, PC 로 나눠서 기획하고, 직접적인 테스트는 외주 업체분들께서 진행해주십니다.
또한 테스트 환경 구축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개발 부서에 컨택하여 세팅이 가능한지 확인한 후 진행하게 됩니다.
소속팀의 업무 방식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희 팀은 각 POC별 실무 담당자로 나눠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여러 큰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프로젝트별로 담당자를 나누는 등의 유연한 방식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메인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필요 시에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협업을 진행하면서 티빙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재는 뉴티빙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를 진행 중입니다!
뉴티빙 프로젝트로 인해 기존의 API도 변경되고, 티빙 전체 POC 의 홈 UI가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새로운 티빙이 배포 되었을 때 많은 사용자들이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올해 초에 진행됐던 라쿤 프로젝트인데요. 기존에 TV 앱은 외주 업체에서 만들어졌는데 내부적으로 TV 앱을 직접 만들어보자는 프로젝트였고, TV의 제조사 연도별로 티빙 서비스가 문제 없이 잘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제가 입사한 이후 첫 TV향 대형 프로젝트이기도 했고, 결과물로서 배포된 버전이 이전 레거시보다 더 빨라지고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좋은 기억으로 남은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티빙의 입사 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사람들이 너무 좋습니다! 이전 회사는 팀원, 타 팀 간의 교류가 없어서 조금 삭막한 분위기에서 일했었는데요.
티빙에 와서 Quality Assurance 팀원들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타 팀 동료분들도 협업 시에 잘 도와주셔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고, 팀원분들과 서로 합을 맞추며 재미있게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B.I+제도입니다!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이 근무 외에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제공되는 제도인데요. 한 달에 두 번의 B.I+ 시간을 통해 리프레쉬를 하고 오니 근무 시간에 더욱 집중해서 일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티빙 콘텐츠 중 최근에 즐겨보는 콘텐츠나 추천해주실 콘텐츠는 무엇일까요?
최근에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스트릿우먼 파이터2 인데요. 재작년에 스우파 1도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역시나 스우파2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늦은 방송 시간 상 본방송을 챙겨보지 못할 때 티빙으로 풀버전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티빙에서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나요?
티빙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콘텐츠를 시청하고, 또 다양한 POC에서 티빙을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QA를 진행하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새로운 동료가 함께한다면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으실까요?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긍정적이신 분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Quality Assurance 팀은 구성원이 총 네 명이라, 각자 맡은 POC에 있어서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리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혼자 프로젝트를 맡아서 하다 보면 전달받은 기획서대로만 테스트를 설계하는 등 수동적으로 일하게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결국 스스로 QA의 방향을 계속 고민하고, 더 나은 설계를 위해 팀원들과 꾸준히 논의를 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가 티빙의 품질을 만들어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맡은 바에 있어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실 분이 저희 팀으로 들어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저희 팀이 (아재)개그를 좋아해서 재미있는 걸 좋아하는 분이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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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TVING 김성용님, 김정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