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최선입니까?
OTT 이용 시 모바일, 웹, TV 중 가장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단말기는 무엇인지 아시나요?
방송통신위원회의 ‘2022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모두의 예상처럼 바로 모바일 스마트폰이 무려 89.1%를 차지하며 OTT를 가장 많이 시청하는 기기로 밝혀졌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환경을 안정적으로 개발하는 앱개발팀의 김정원님을 만나 티빙의 앱개발팀 문화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자기소개와 현재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티빙의 앱개발팀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고 있는 김정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6년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입니다.
앱개발팀에는 크게 안드로이드, iOS 파트가 있고 각 파트에는 TV, Mobile, Player 파트가 있는데 그 중에 저는 Android Mobile 파트에서 신규 기능 개발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티빙에 입사하시기 전에는 어떤 커리어를 가지 계실까요?
저는 티빙에 입사하기 전에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소개팅 서비스, 그 이후에는 비트코인 지갑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쌓았고
가장 최근에는 키네마스터라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본격적으로 하며 실력을 다져왔습니다. 특히, 직접 동영상 컨텐츠를 만들고 개발하면서 안드로이드 미디어 프레임워크 경험을 쌓았습니다.
티빙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이전 직장에서 여러 동영상 컨텐츠를 만들다 보니 “이런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국내 OTT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급성장하고 있고 경쟁력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티빙에 합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티빙에 지원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를 주셔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기업 중 티빙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티빙을 선택한 다양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미디어 플랫폼으로 대용량 트래픽을 다루며, 많은 사용자가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이처럼 많은 이용자가 이용하지만 향후 발전할 수 있는 기술적인 부분은 많다고 생각하여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소속팀의 주요업무는 무엇인가요?
앱개발 팀은 각 파트별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크게 안드로이드, iOS 상위 파트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파트별로 모바일, TV, 플레이어 하위 파트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파트는 티빙의 컨텐츠들을 모바일 플랫폼 특성에 맞게 애플리케이션(다양한 단말, 버전, 플랫폼에 대한 호환성을 고려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업무를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TV 파트는 네이티브 앱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바일 앱과는 달리 하이브리드 앱 (웹과 네이티브를 합친 애플리케이션) 으로 구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분리 되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 파트는 모바일 파트와 TV파트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플레이어 개발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소속팀의 업무방식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앱개발팀의 업무 방식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다” 입니다.
저희는 매주 주간회의와 스크럼을 통해 매일, 매주 각자 어떤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지,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공유하는데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특성상 단말 파편화, 유저 경험, 성능 등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하며 개발을 하기 때문에 매주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끊임없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까?”, “이 선택이 유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과 같은 고민들을 하면서 NO.1 K-Content Platform 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롭게 어떤 방향이 더 좋을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레 자리잡혀 있습니다.
앱개발팀의 근무형태는 어떤가요?
앱개발팀은 기본적으로 선택근무제로 되어 있으며, 구성원 개인별 근무시간을 선택하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9시~6시 사이 회의 등 집중 업무가 하기 어려울 경우 업무 시간을 조정하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사 초기에는 일주일에 하루 이상 출근 했으나, 재택근무 시 업무집중도가 높아서 현재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시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은 없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에 대해서 체감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앱개발팀 포함 티빙 전체적으로 슬랙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서, 메세지를 남길 경우 빠르게 답변이 회신 되며, 텍스트로 전달이 어려운 경우 허들을 이용하거나, 줌을 이용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재 저는 일명 뉴티빙 프로젝트라 불리는 유저 맞춤 컨텐츠 제공을 위한 사전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존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 앱 구조를 개선하고, 개발 속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술 검토 및 적용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안드로이드 선언형 UI 툴킷인 Compose 적용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티빙에 입사 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일까요?
티빙에서 참 다양한 부분들이 좋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을 꼽자면 타운홀 미팅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모든 티빙인들이 타운홀 미팅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타운홀 미팅에서는 현재 회사에서 중요하게 이슈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구성원들에게 공유를 하는 전체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매달 다양한 이벤트들과 다과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매번 이 시간이 너무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궁금하지만 물어보기 어려운 것들을 익명 Q&A 시간을 통해 질문할 수 있으며, 모든 질문에 각 담당자 또는 대표님께서 답변을 해주시기 때문에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티빙에서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나요?
우선 가장 먼저 이루고 싶은 목표는 “티빙 서비스를 안정화시켜 유저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티빙은 지금뿐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좋은 콘텐츠들을 만들낼 것이고 그 콘텐츠들을 많은 유저분들이 시청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가 되도록 하는 것이 저희에게 주어진 미션이라 생각합니다. 국내에서의 기반을 잘 다져서 티빙이 글로벌로 사랑받는 서비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티빙 화이팅!!
새로운 동료가 함께한다면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으실까요?
오픈마인드이신 분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제약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것과 타인의 의견도 수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과 함께 한다면 분명 서로가 같이 성장하고 저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티빙에 지원하실 때 특별히 준비하신 게 있나요?
티빙이 미디어플랫폼 기업이기 때문에, 미디어 관련 기초지식에 대해서 학습을 했으며, 개인 프로젝트로 실시간 방송 개발에 대한 경험을 복기하면서 면접 시 이 부분을 어필을 하였습니다.
티빙 앱개발팀 지원자들에게 알려주실 팁이 있을까요?
티빙 안드로이드 파트의 경우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에 대한 기본 이해도가 있어야 하며, 미디어를 다루는 서비스다 보니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에 대한 핸들링 경험이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빙 채용공고의 경우 채용부서에서 직접 작성하여 가장 원하는 자격요건에 대해서 기술을 해두어 채용공고를 자세히 분석하여 본인과 매칭 시켜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티빙의 입사를 고민하는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OTT 서비스에 관심이 있고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지원해주세요! 티빙은 여러분을 해치지 않아요~
➡ ‘NO.1 K-콘텐츠 플랫폼’ 티빙에 지원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