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이 유튜브 마케팅 알아 오라고 할 때

상괭이
Uconnec
Published in
3 min readSep 2, 2019

맨날 유튜브 보기만 하다가 일로 만나니 막막하고 어려우시죠?
(역시.. 취미는 취미일 때가 재밌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여러가지 유튜브 관련 이야기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다가갈 예정입니다. 첫번째 콘텐츠는 텍스트입니다. 누구를 가르치는 것도 일방적인 이야기도 아닌 유커넥에서 일하면서 제가 느끼는 업계의 바람과 유튜브에 대한 시선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찡긋)

우리는 모르는 그들만의 스타, 유튜브 크리에이터

‘보람이를 아시나요?’

최근 6살 아이가 95억 빌딩을 구매했다는 기사를 보시고 다들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아니, 여섯 살 아이가 어떻게?’ 라는 생각이 들텐데요. 이 아이는 바로 국내 1위 키즈 유튜브 채널인 ‘보람튜브’의 ‘보람이’ 입니다. ‘보람튜브’는 보람이의 일상을 담은 ‘보람튜브 브이로그’ 채널, 장남감 등을 리뷰하는 ‘보람튜브 토이채널’을 운영중입니다. 이 두 채널을 합친 구독자 수는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수준인 약 3천만명 이상이며 영상 전체 평균 조회수는 약 3백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고 있는 채널입니다.

모바일 기기와 무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됩니다. 그중 동영상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가 매력적인 공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유튜브에는 콘텐츠 소비자뿐만 아니라 콘텐츠 공급자들이 있는데요. 전문 집단의 콘텐츠 공급자들도 있지만 개인 영상 제작자,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들을 우리는 ‘유튜버’ 또는 ‘크리에이터’ 라고 합니다. 크리에이터는 특별한 존재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크리에이터와 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시공간의 제약 없이 유튜브를 통해 그들과 소통하고 이들이 만든 콘텐츠에 대해 ‘공감’하고 ‘친근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크리에이터에게 팬이 되는 것이죠.

사람들이 유튜브를 이용하는 이유는 다른 채널에 비해 다양한 유형의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텍스트, 이미지 보다는 영상 콘텐츠가 어떤 정보를 이해하기도 쉽고 편리하다 보니 동영상 시청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튜브에 모이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보 검색 채널로도 유튜브의 중요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인해 하나의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게 되면 비슷한 유형의 맞춤형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제품 정보에 대한 인지와 고려, 나아가 구매까지 이르게 됩니다.

‘잘 키운(?) 유튜브 하나가 열 TV 안 부럽다.’

혹시 주변 친구가 추천한 제품을 구매해본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오늘날 크리에이터는 친구처럼 친근하면서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달하는 인플루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유커넥에서는 [구.좋.알]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유튜브를 활용한 성공적인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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