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graphics?

HOBREAD
UFOfactory 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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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in readFeb 29, 2016

2016년 1월말 그린피스로 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최종 선정되었다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답변의 통화내용…

그린피스 통화를 기다린 건 그린피스가하는 캠페인이 UFOfactory가 항상 관심있어하는 착한 일(?), 세상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생각하고 행동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후에 기회가되면 "프로젝트 제작 일지"라는 제목으로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하겠습니다.) 그린피스 석탄 관련 프로젝트를하면서 주요 데이타들을 인포그래픽으로 만드는 이슈가 있었으며, 작업을 하나씩하기 위해 스케치를하고 작업 물을 만들어 가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인포그래픽에 대한 간단한 설명 글을 적어 보는 건 어떨까 싶어 작성해 봅니다.

인포그래픽이란? 인포메이션 그래픽을 줄여서 부르는 용어로 복잡한 내용, 즉 정보를 쉽게 알수있도록 그림이나 표로 설명하는데, 주로 뉴스를 주로 다루는 잡지와 신문의 디자인 분야인 그래픽 저널리즘에서 사용되었으나 이젠 우리 생활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품사용설명서, 대중교통에서 볼 수 있는 노선도, 건물이나 전시장의 지도등 다양한 형태로 접하게 된거죠.

그럼 왜 인포그래픽이 요즘들어 각광 받고 있는걸까요?

요즘 다양한 미디어와 디바이스의 발달로 인해 그리고 개인별 프리젠테이션 제작 및 소셜미디어 공유등, 정보의 습득이 기존에 비해 급격하게 발전되다보니 많은 데이타를 접하고 공유와 재생산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 데이타를 좀 더 효율적이면서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관심을 끌고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게 텍스트로 이루어진 것 보다는 효과적입니다. 이런 복잡한 현실속에서 단숨에 정리할 수 있고 인지될 수 있는 인포그래픽만의 매력적인 요소라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넘쳐나는 데이타와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많은 정보를 쉽고 흥미로우며 이해하기도 편한 그래서 타인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게 인포그래픽입니다. 물론 이런 인포그래픽은 많은 디자인적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이 부분은 하단에 정리한 인포그래픽 제작시 중요한 5가지 요소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인포그래픽의 역사를 책이나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프랑스 라스코 동굴 벽화, 이집트 사원의 상형문자에서 기원을 찾고 있으나, 실제로 신문, 잡지등 뉴스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대중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이해시키는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인 다이어그램이 활성화되었으며 이를 처음으로 “인포그래픽”용어 사용하게 된 1993년 “말로피에 국제 인포그래픽스 어워즈”로 잡는게 맞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말로피에 국제 인포그래픽스 어워즈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눌러보세요.

  1. http://mdesign.designhouse.co.kr/article/article_view/102/53479?per_page=72&sch_txt=
  2. www.malofiejgraphics.com

인포그래픽은 종류별로 나눠 보자면 주로 일러스트를 이용해 사물을 설명하는 다이어그램, 도형과 선 일러스트등을 이용해 상호관계를 설명하는 차트&테이블, 수치의 크기를 통해 비교하여 변화와 움직임을 설명하는 그래프, 특정지역및 공간에서의 설명하는 지도, 문자를 사용하지 않고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픽토그램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이어그램:

예전에는 차트, 표, 지도, 그래프, 픽토그램이 모두 다이어그램이었습니다. 요즘은 좀 더 세분화 되어 분류합니다. 인포그래픽이라는 정보 표현의 새로운 틀 안에서 도해를 가리키는 좁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출처 : www.diagramdesigner.net

차트&테이블:

차트는 복잡한 정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선으로 연결, 도형 또는 일러스트를 통해 상호관계를 알기쉽게 정리한 것으로 시간적 요소를 플로우차트, 통계도등 처음부터 끝까지 일련의 프로세스나 순환을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것, 그리고 테이블은 데이타를 일정한 기준과 규칙에 따라 세로축과 가로축으로 정리 사용하는 것입니다.

출처 : http://xlsxwriter.readthedocs.org/example_chart_data_table.html

그래프:

변화를 표현하거나 비교를 보여줄 때 사용하는 막대그래프와 꺽임선 그래프, 그리고 전체에서 특정 요소를 변화를 보여주는 원 그래프입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그래프의 형식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시선에 따른 입체적 종류와 특성이 많아 각 그래프의 특장점을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프의 시각적 특성을 강조하다 보면 실제로 정보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 http://designbeep.com/2012/08/13/showcase-of-creatively-designed-chart-and-graph-examples/

지도:

일정지역이나 제한된 공간내에서 사물의 위치나 요소등을 축소하여 보여지는 것으로, 축소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너무나도 다양한 정보가 한꺼번에 노출 되기에 정보를 억제하거나 축소해야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fiascodesign.co.uk/case_studies/sochi-2014-interactive-map/

픽토그램:

그림을 이용하여 정보를 알기 쉽게 직감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픽토그램이라 하며, 가급적 글자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인데 픽토그램을 사용하는 목적을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대체적으로 전세계적으로 통용되어야 되는 곳, 언어를 모르는 장소에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출처 : http://www.tripwiremagazine.com/2013/03/pictogram-dingbat-fonts.html

인포그래픽을 제작시에 중요한 5가지 요소(SND 심사기준) — SND가 궁금하시다면 클릭하세요.(http://www.snd.org)

지금 말하는 요소는 SND그래픽 심사기준으로 신문이나 잡지 등 미디어 디자인을 심사하는 기준이지만 다른 디자인 분야에도 그대로 적용되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attractive

정보가 너무 많으면 주의깊게 본다고 해도 찾으려는 정보를 지나치기 쉬우며, 방대한 정보의 홍수속에서 특색있게 그리고 꾸준하게 눈길을 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clear

제작하는 사람이 무엇을 만드는지 모르는데, 보는 사람이 알아서 잘 이해하는 일은 없습니다.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가 명확해야 하며, 실제로 대상자의 타겟층에 대한 지역 또는 연령별 이해도 있어야 합니다.

3. simple

컨셉이 명확해야 아이디어가 상황에 맞게 정리가 됩니다.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혼란을 가중시킨다.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 단번에 알수 있도록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컬러, 서체, 글자의 숫자, 선등 이런 요소들도 최소화 해야 정보 전달력이 좋아집니다.

4. flow

사람의 눈은 왼쪽 상단에서부터 오른쪽 하단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이런 습성을 이용한 활용해서 그래픽 및 데이타를 배치해, 시선의 흐름이 공간적 이동과 시간의 흐름을 더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5. wordless

어렸을적 배운 국민학교때 선생님께 배운 궁극(?)의 포스터는 글씨가 없는 포스터였듯, 인포그래픽의 궁극적인 이상도 글자가 없이도 이해시킬 수 있습니다.

위에 정리한 걸을 토대로 보면 대략 인포그래픽이 어떤건지 감이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제가 그동안 모아 두었던 인포그라픽 참고할 만한 사이트 유알엘 입니다.

인포그라픽으로 접하는 뉴스사이트

http://inside.chosun.com/

http://www.visualdive.com

http://www.yonhapnews.co.kr/medialabs/info/

http://news.donga.com/InfoGraphics

http://www.ohmynews.com/NWS_Web/Issue/series_pg.aspx?srscd=0000011245

http://news.khan.co.kr/kh_interactive/index.html?mode=grph

http://www.nytimes.com/interactive/2012/12/30/multimedia/2012-the-year-in-graphics.html?_r=0

https://infogr.am/ : 차트, 동영상, 지도 등을 추가하여 인포그래픽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

http://piktochart.com/ : 드래그앤 드롭으로 쉽게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도록 도와주는 사이트

http://www.easel.ly/ : 사람, 동물, 음식, 아이콘 등의 오브젝트를 추가하여 쉽게 인포그래픽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사이트

wordle :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를 간단하게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이트

http://www.wordle.net/ : 텍스트 구름 형태로 보여지는 사이트

인포그래픽스 제작전문 사이트

http://info-graphics.kr/

http://infographicslab203.com/

Infographic Works : 국내 최초의 인포그래픽 전문 디자인 미디어 그룹

공공기업 인포그래픽스 사이트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 https://www.si.re.kr/infographic 서울에 관한 인포그래픽스 제공

국토교통부 인포그래픽스 : http://www.molit.go.kr/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자료 모음

보건복지부 인포그래픽스 : http://www.mw.go.kr/

조달청 인포그래픽스 : http://www.pps.go.kr/ 조달청의 정보의 인포그래픽

자유경제원 인포그래픽스 : http://www.cfe.org/

서울 안전누리 인포그래픽스 : http://safecity.seoul.go.kr:8070/ 서울의 도시 안전분야 관련 핵심사업을 정리

서울청년 인포그래픽스 : http://slowalk.co.kr/archives/3409

한국조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 http://info.kipf.re.kr/ 한국 세금 관련 복잡한 자료를 심플하게 표현

부산 복지개발원 인포그래픽스 : http://www.bswdi.re.kr/ 부산의 복지에 관련한 인포그래픽스자료 모음

경기연구원 인포그래픽스 : https://www.gri.re.kr/ GRI경기연구원의 자료를 심플하게 그래픽으로 표현

국가환경사업기술정보시스템 : https://www.konetic.or.kr/ 환경부산하 준정부기관의 환경산업기술정보 포털 인포그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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