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sk 설치

Minwoo Kang
8 min readMar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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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플라스크 설치를 주제로 가져와보았습니다.

플라스크를 설치하기 전 제가 뭘 설치하는지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플라스크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플라스크는 파이썬에서 쓰이는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파이썬에 쓰이는 웹 프레임워크라고 하면 장고가 대표적이라고 하지만 장고는 너무 체계적이고 처음 배우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서 플라스크를 배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장고도 배우는 걸로…)

자 여기서 웹 프레임워크가 뭔지 궁금할 수도 있는데 사실 이것에 대한 정보는 구글링을 해도 정확하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간단하게 정리 해봤는데 웹 프레임워크는 제 기준으로 파이썬을 쓰고 있다면 이 언어를 웹 개발에도 쓸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발툴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라스크라는 프레임워크에서 웹 개발 틀을 하나 주고

‘너 이거에 맞춰서 코딩해놔 그러면 그 후로는 내가 알아서 해줄게’

이런 느낌…?

뭐 아직도 헷갈리지만 일단 플라스크 정보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쓰고, 플라스크를 실행시킬 수 있도록 몇 가지 프로그램을 깔아봅시다.

위 주소는 파이썬 다운로드 주소입니다.

플라스크는 위에서 말했듯이 파이썬 기반 웹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파이썬이 깔려있지 않다면 실행시킬 수 없습니다.

위 사진처럼 주소에 들어가게 되면 (2018.03.25 기준으로)3.6.4 버전과 2.7.14 버전이 있을 것입니다.

3.6.4버전과 2.7.14 버전의 대표적인 차이는 문법이 다른 것입니다. 뭐 다른 차이점들도 많지만 구글링을 해도 잘 나오지 않는 부분이여서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저는 플라스크를 배울 때 2.7.x 버전을 사용하는 블로그가 많아서 2.7.x 버전을 쓰고 있지만 글쓴이 개인적인 생각으로 3.6.x버전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2.7.x 버전은 개발이 더 이상 안될 것이라고 생각되고, 그렇다면 2.7.x 버전을 사용하던 사람도 결국에 3.6.x 버전으로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일단 2.7.x 버전 기준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그래도 3.6.x버전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것을 고려하여 3.6.x 버전에서도 잘 돌아갈 수 있는 소스 코드를 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어떤 버전을 다운 받을지 몰라서 두 가지 방법 모두 포스팅하겠습니다.

3.6.x 버전 다운

이것은 3.6.x 다운 초기 화면입니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래에 있는 Add Python 3.6 to PATH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이 체크는 파이썬의 환경 변수 설정을 할지 말지의 여부를 나타내는데요, 나중에 따로 환경 변수 설정을 할 수 있지만 편의상 파이썬에서 해준다는데 하는게 낫겠죠?

체크를 해준 후 Install Now를 눌러줍니다.

파이썬이 다운 되는 중입니다.

파이썬이 다 다운이 되었다네요!

2.7.x 버전 다운

파이썬 다운 초기화면입니다. 저의 경우 Install for all users로 체크한 후 Next를 눌렀습니다.

이것은 파이썬 설치 경로를 설정하는 화면인데요, 굳이 디렉토리를 따로 설정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Next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어떤 화면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설명을 보면 파이썬 인터프리터와 라이브러리를 다운하는 창일 것이라고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Next 버튼을 눌러줍시다.

파이썬이 다운되는 중입니다.

파이썬이 다 다운이 되었다네요!

하지만 2.7.x 버전은 3.6.x 버전과 달리 자동으로 환경 변수를 설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직접 환경 변수를 설정해줘야 합니다.

우선 파일탐색기에 들어가서 내PC를 우클릭하여 속성을 들어가세요.

그 후 고급 시스템 설정에 들어가주세요.

그러면 아래쪽에 환경 변수라는 버튼이 있을텐데 클릭해줍시다.

그러면 환경변수를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나오는데요. 사용자 변수에 넣어도 되고 시스템 변수에 넣어도 되지만 저는 사용자 변수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Path목록을 클릭하고 편집 버튼을 눌러줄게요.

이 창이 나오면 새로 만들기 클릭 후 직접 디렉토리 경로를 적어주시거나,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서 Python27 경로와 Python27\Scripts 경로를 추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중에 하나만 해도 될 것 같지만 혹시 몰라서 두 가지 다 했어요..)

이제 확인 버튼을 눌러주시면 환경 변수 설정 끝입니다!

에디터 설치

이번에는 에디터를 설치할텐데요.

따로 에디터를 사용하지 않고 파이썬에서 제공하는 것을 사용해도 되지만 어떠한 에디터를 쓰는지에 따라 코딩 시간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저는 에디터를 쓰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저는 Pycharm이라는 에디터를 사용할 것입니다. (다른 에디터를 찾아보시면 많으니 취향에 맞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위 링크로 들어가서 Pycharm을 설치해주세요.

따로 중요하게 설정할건 없으니 사진으로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진 않을게요.

아, 참고로 저는 Pycharm Professional 버전을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Community 버전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별 차이가 없다고 하니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걱정이 되신다면 Professional 버전을 다운 받고 30일 무료 버전을 사용해주시면 되요.

Pycharm 다운 후 실행시키면 위 화면이 나오실텐데 이러면 에디터 설정은 끝나신거예요!

Flask 설치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우선 윈도우 키를 누르고 cmd를 입력하고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시켜주세요. (윈도우키 + r을 누르고 cmd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똑같이 실행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pip이라는 명령어를 사용할건데요. 앞으로 파이썬을 쓰게된다면 많이 쓰게 될 명령어입니다.

pip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면 파이썬관련 패키지를 설치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입니다.

참고로 pip은 파이썬이 깔려있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하니 알아주세요!

pip의 버전이 낮으면 플라스크를 까는데 문제가 생기니까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시켜줄게요. 저는 이미 최신 버전이네요. :D

pip install flask라는 명령어를 입력해줍시다.

그러면 flask가 설치될텐데 저는 이번에도 이미 설치되어있다고 나오네요. 그러면 flask 설치가 완료된겁니다!!

파이썬 설치, 에디터 설치, 플라스크 설치를 다 완료했는데요. 설치 부분에서 이렇게 많이 글을 쓸 줄은 몰랐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플라스크로 ‘Hello Flask’를 웹페이지에 출력해보는 것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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