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의 온보딩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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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로운 동료를 맞이할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왓챠 피플팀입니다.

왓챠와 함께하게 되면, 3개월에 걸친 온보딩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동료들의 피드백으로 더 단단해지고, 체계를 갖춘 온보딩 프로세스를 소개해요.

왓챠의 온보딩 프로세스 한 눈에 보기

📞 체계화된 사전 온보딩

오퍼콜, 오퍼레터

  • 면접을 통과하면 입사를 확정하기 위한 오퍼콜과 오퍼레터를 전달해요. 입사에 대한 협의를 마치면 왓챠의 동료로서 여정을 시작하게 돼요.

사전 온보딩

  • 사전 온보딩 단계에는 영어이름을 결정하고, 첫 출근을 안내받아요. 왓챠의 문화와 업무툴에 대한 소개가 포함된 웰컴레터를 전달드리니 처음 만나는 왓챠에 대한 긴장은 조금 푸셔도 돼요.
    아, 첫 날 출근 시간이 10:30이라는 사실에 놀라지 마세요!

👨‍🏫 피플팀 온보딩 세션 Day 1; 업무 준비하기

사무실 투어

  • 왓챠에 합류한 첫 날, 가장 먼저 사무실 투어를 해요. 이 때 본인의 자리와 함께 회의실, 라운지, 플레이룸, 미니도서관, 스낵바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에 대해 확인할 수 있어요. 일하기 좋고, 놀기에도 좋은 다양한 공간과 경험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웰컴키트 언박싱

  • 신규입사자를 환영하는 마음으로 한땀한땀 준비한 웰컴키트를 열어보는 시간이에요.

웰컴런치(w/ 피플팀)

  • 왓챠에서는 점심시간이 조금 이른 11:30에 찾아와요. 이틀 간 온보딩 세션을 함께할 피플팀 동료들과 점심을 함께 합니다.

기기, 계정 셋팅

  • 이제, 본격적으로 업무 준비를 시작해요. 튜토리얼을 따라 지급된 MacBook Pro를 셋팅하고(직무에 따라 다른 기기가 준비될 수 있어요), Google Workspace/Slack/Notion을 비롯한 업무 계정과 왓챠의 생활에 필요한 근태/지출 시스템의 계정을 만들어요.

👨‍🏫 피플팀 온보딩 세션 Day 2; 왓챠 이해하기

제도 세션

  • 왓챠의 제도는 동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성이 보장되는 것을 우선하여 운영되고 있어요. 왓챠의 근태, 휴가, 복리후생 제도를 마주하면서 왓챠가 추구하는 제도 운영의 기조를 맛봐요.

웰컴런치(w/소속팀)

  • 입사 둘째날 점심은 소속팀과 함께해요. 소속팀 동료들과 여유롭게 점심시간을 갖고 다시 세션을 시작합니다.

조직 세션

  • 왓챠의 문화에 기반한 조직 구조와 함께 잘 일하는 커뮤니케이션 가이드에 대해 알아보아요. 왓챠는 지금 우리의 모습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더 합리적인 방향을 찾아가고 있으니 언제든 일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할 수 있어요.

더 알아가기 세션

  • 입사 전 궁금했던 내용, 이틀 동안 풀리지 않은 궁금증을 편히 이야기하는 시간이에요.

💬 입사면담

  • 입사 3일 이내에 입사면담을 가져요. 담당이사/팀리더와의 입사면담을 통해 온보딩, 업무, 협업 방향과 ‘왓챠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눠요.

입사 초기에 진행한 프로그램 이후, 신규입사자를 기다리고 있는 시간을 소개해요.

👨‍🏫 현업팀 온보딩 세션; 비즈니스&협업

매월 하루씩 왓챠의 비즈니스를 비롯해 주변 팀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준비됩니다.

왓챠 비즈니스 소개

  • 왓챠가 걸어온 길과 비전, 앞으로의 비즈니스 방향에 대해 COO인 알렉스가 소개하는 시간이에요.

웰컴런치(w/alex)

  • 비즈니스 세션 이후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지난 11년간 지나온 왓챠의 여정을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요. 이 시간에는 왓챠라는 큰 배가 어떤 항해를 하고 있는지 이해해요.

현업 프로세스 소개

  • 협업이 많은 팀들과 함께 일하는 프로세스를 안내받아요.
    PR팀 외부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정보보안팀 업무 보안 기본, 법무팀계약서 및 초상권, Data Science팀 데이터 대시보드, 재무팀 비용지급 프로세스를 알아봐요.

👋 전사 타운홀 회의 자기소개

  • 왓챠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모든 동료가 참여하는 타운홀 회의가 열려요. 전체회의라고 부르는 이 회의 시작에 간략한 자기소개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눠요.

💬 A/S 토크

  • 입사 후 한 달이 되는 시점, 피플팀과 1on1 미팅을 진행해요. 한 달간 왓챠에서의 경험과 힘든 점, 궁금한 점을 나누는 A/S 토크로 왓챠에게 변화가 필요한 점을 파악하고, 신규입사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요.

💬 수습면담

  • 3개월간의 온보딩을 마무리하며, 수습결과 안내와 업무 피드백이 전달되는 면담을 진행해요.

소개한 왓챠의 온보딩 프로세스는 하루동안 진행하던 기존 온보딩 세션을 고도화한 것인데요. 기존 온보딩 세션을 돌아보며 다음과 같은 의견을 들었어요.

🖥 기기, 계정 셋팅에 대한 이야기

Notion/Slack/Mac OS를 처음 사용한 경우, 적응할 시간이 부족해요. 그러다보니 기본 셋팅을 위한 튜토리얼도 스킵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출 시스템은 매뉴얼을 봐도 잘 모르겠어요.

👥 제도, 조직 소개에 대한 이야기

소개되는 콘텐츠가 많은데, 너무 타이트하게 진행되어요. 하루에 모든 내용이 전달되다보니 내용이 기억 나지 않아요.

🛬 온보딩 전반에 대한 이야기

신규입사자: 사소한 궁금증을 쉽게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조직 구조와 업무 담당자를 파악하기 어려워요.

현업팀: 협업/커뮤니케이션이 많은 팀은 더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신규입사자에게 일괄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요.

그래서 피플팀에서는 다음 두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온보딩 프로세스를 고도화했어요.

  • 여유로운 온보딩: 컴팩트한 정보를 천천히 전달하자!
  • 친절한 온보딩: 구체적인 실습/설명을 추가하자!

더불어 피플팀과 만나는 횟수에 대한 고민과 소속팀에서의 업무 온보딩을 함께 고려한 온보딩 프로세스가 탄생했어요.

왓챠의 동료들과 피플팀은 신규입사자가 우리 조직에 잘 적응하고, 빠르게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며 온보딩과 소프트랜딩에 공들이고 있어요.

왓챠는 우리의 여정을 함께할 동료를 언제나 기다리고 있답니다. 왓챠와 함께하고 싶다면, 다음 채용공고를 확인해주세요.

Design. Jane / Editor. Z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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