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커뮤니티 for XE3

오픈소스의 성장 동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XE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그동안 갖은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 봅니다.

XE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목표가 ‘XE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라고 저하고 얘기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XE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 구상과 그 사업을 실현시키기 위한 방법,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느낀 점들을 얘기하려 합니다.

오픈소스라는 것이 소스코드 가 갖는 가치가 가장 우선 되겠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사용자, 커뮤니티는 어떤 위치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얘기하고자 합니다.

XE의 성장 동력

XE의 성장 동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각 오픈소스 프로젝트마다 운영하는 방식이나 성격에 따라 그 상황이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XE생태계의 구성 요소

XE생태계의 구성 요소를 창작자, 운영자, 기술 기업, 서비스 4 분류로 나누어 정의해 봤습니다.

각 구성 요소에 따라 개발자, 디자이너, 운영자, 회사 등이 구성원이 포함되며 각각의 구성원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익집단 이라고 가정했습니다. 개발자는 개발 관련 이슈에 집중하고, 운영자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원한다고 가정하는 것 같이 각 구성원은 자신이 원하는 욕구(정신적, 금전적)를 위한다고 말이죠.

XE생태계의 중요한 요소

그렇다면 XE생태계 입장에서(XE 프로젝트가 아니라, XE를 하나의 인격체라고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어떤 것일까요?

XE생태계가 지구와 비교해 본다면,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어떤것을까요?

지구 생물권에 중요한 요소인 공기, 물, 땅 요소가 있다면 저는 공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간인 저의 관점에서는 공기 없으면 존재 가능성 부터 문제가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유가 충분하진 않겠지만)

이처럼 XE생태계를 생각할 때, 위에서 언급했던 4가지 구성요소 중에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없다면 그 다음이 없을 것 같은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ource Code를 뽑았습니다. 앞에서 언급하진 않았지만 XE생태계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Source Code가 아닐까 합니다. 이 모든 이야기의 중심엔 프로젝트가 있고 프로젝트의 존재는 Source Code로 증명 될 테니까요.

XE 커뮤니티 개발 그룹에 속해서 XE3를 개발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결론것 같습니다.

그래서 였을까, 저희는 그렇게나 Core 개발에 집중하고 커뮤니티 운영이나 XE생태계 구성원에 대해 신경쓰지 못하고 그 오랜 시간을 보냈나 봅니다.

사용자의 중요성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를 정리하려는 중에 또 하나의 생각이 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

이 생각의 시작은 XE3 개발이 거의 완료되는 시점에서 진심으로 XE생태계에 대해서 고민하던 시기와 맞물리는 것 같습니다.

Source Code 는 사용자 없이 그 가치를 갖을 수 있는가?
“생명이 없는 지구에 공기가 가치가 있는가?”

소스코드만 계속 만들어 오는 와중에 느껴지는 어딘가 모를 허전함이 계속되었습니다.

마치 사막 한가운데 서있는 선인장처럼, 태평양 망망대해 가운데 바람 한 점 없는 바닷물 위에 떠있는 돛단배처럼 말이죠.

우리가 만들려는 XE생태계에 가장 핵심이고 필요한 가치라고 믿고 달려왔던 Source Code가 완성되어 갈 때 즈음 이런 생각은 점점 더 커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믿고 있던 가치는 정말 그것으로 완전한가?’

이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없었고 다시 반복되는 수많은 고민 끝에 사용자 중심에서 XE생태계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 고민을 하면서 그동안 XE생태계 구성원으로 부터 들었던 수많은 의견과 질타를 반추하게 되는 시간이 었던것 같네요.

플러그인

그렇다면 ‘사용자 관점에서 XE생태계는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가?’

사용자 관점에서 바라본 XE 사용하는 이유

사용자는 목표의 실현을 위해서 가능한 수단으로 XE생태계를 사용하며 그것은 편리함, 다양함, 안정성의 단어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단어들을 대표하는 한 가지로 Plugin 을 생각했습니다.

‘사용자는 목표 실현을 위해 Plugin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사용자를 위해 Plugin 을 만들자.’

이런 생각의 일환으로 쇼핑몰 플러그인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간략히 플러그인 소개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름 : Xero Commerce (제로 커머스)

저장소 : https://github.com/akasima/xero_commerce

제로 커머스 개발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됩니다.

‘하나는 만들 수 있겠지만, 우리가 모든걸 만들 순 없어’

우리는 지난 XE1 운영의 경험으로 하나의 Plugin을 유지하는데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Plugin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도 있었습니다.

함께 만드는 커뮤니티

‘많은 기능의 플러그인을 만들고, 그것이 지속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는 XE1을 운영하면서 많은 창작자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플러그인을 만들어 사용자에게 소개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창작자가 그 창의적인 활동으로 이루고자 하는 가치에 한발 더 다가서는 모습 또한 지켜 봐 왔습니다. XE생태계는 단순한 Source Code가 아니며 구성원이 서로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결론은 XE생태계를 위해, 사용자를 위해 창작자를 위한 활동을 우선 펼쳐나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혼자가 할 수 없고, 개인이 할 수 없는 그 거대한 여정은 우리가 만들어갈 XE생태계, 커뮤니티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XE Store

이를 위해서 창작자가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Store 를 운영합니다.

Store는 XE3의 무료/유료 Plugin을 유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창작 활동에 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합니다.

Store 통해서 유료 Plugin 을 판매하고, 지속적으로 그 기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창작자를 독려하고 교육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XE생태계 안에서 여러 구성 요소의 이익이 서로 어우러져 더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에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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