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R&D] 프리미엄 여가 서비스를 주도하는, 데일리R&D유닛
들어가며,
특급호텔부터 풀빌라, 파인다이닝&호텔 뷔페, 레저까지!
프리미엄 여가 서비스를 주도하는 ‘데일리호텔’의 R&D 조직을 소개합니다✨
데일리R&D유닛은 데일리호텔 서비스의 Front-end부터 Back-end까지의 전체 Product의 전략, 기획, 디자인, 개발, 운영, 데이터 분석, QA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Product실과 Tech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실의 리더이신 형배 님과 은석 님을 통해 데일리R&D유닛의 더 깊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Q. 안녕하세요 은석 님, 형배 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은석 님 : 안녕하세요. 데일리R&D유닛 Tech실 김은석입니다. 현재 데일리호텔 서비스의 운영/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Tech실의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형배 님 : 안녕하세요. 데일리R&D유닛 Product실 이형배입니다. 저는 야놀자에서 데일리호텔 프로덕트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라인에서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일본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결제와 콘텐츠 분야의 여러 서비스 론칭과 성장을 리딩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데일리R&D유닛의 두 축을 담당하는 Product실과 Tech실이 궁금합니다~
형배 님 : Product실은 Product Owner, Product Design, Data, QA 조직으로, 약 20명의 인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데일리R&D유닛은 야놀자 안의 스타트업이라고 불릴 만큼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Product실은 데일리호텔 서비스의 더 나은 고객 경험을 발굴하고, 여행 및 여가 분야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은석 님 : Tech실은 데일리호텔 앱/웹 서비스를 위한 모든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Back-end 1팀~4팀, Front-end팀, Client(Android, iOS)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명 규모의 조직입니다.
구성원 간의 수평적인 소통을 중시하고, 자신의 만족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Tech실의 문화 덕분에 지금과 같은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높은 업무 효율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최근 Product실에서는 어떤 업무에 가장 집중하고 계시나요?
형배 님 : 여가 및 여행 분야의 특정 도메인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혁신 모델을 통한 신규 기회를 발굴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가 및 여행 분야는 단순히 O2O 영역으로서의 기회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하여 신규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영역이 아직 많은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야놀자 서비스와 데일리호텔 서비스는 각자의 방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야놀자 서비스가 여가 슈퍼앱으로서의 비전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 데일리호텔은 기존 고객층을 더 탄탄히 하기 위해 서비스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가 및 여행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Q. 은석님께서 Tech실에 합류하신 후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은석 님 : 크고 작은 여러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전체 시스템 리뉴얼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비용적 측면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고, 덕분에 지금까지 잘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보통 스타트업은 초기에 개발자 리소스가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속도를 우선시한 서비스 론칭과 실험을 진행합니다. 이 때문에 기술 부채가 짧은 시간에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죠.
기술 부채는 암적인 존재이지만 서비스의 성장과 함께 커지고, 커질수록 추가적인 운영/개발 비용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깊이 침투해있는 기술 부채는 DB 모델부터 시작해서 파편화되어 있는 시스템, Client 단에 하드코딩되어 있는 서비스 로직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서로 유기적으로 이어져있기에 정리가 쉽지 않고, 방치한 시간이 길수록 개선 시에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데일리R&D유닛은 건강한 운영/개발을 지속하기 위해 시스템 리뉴얼 프로젝트를 장기간 진행하였고, 기술 부채 케이스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유연하게 선택하였습니다.
현재 리뉴얼 프로젝트는 막바지 단계입니다.
데일리호텔 서비스는 Amazon EKS 기반으로 전체 시스템이 작은 단위로 자동 관리되고 있으며, 다양한 개발 언어로 파편화되어 있던 프로젝트들은 단일 언어 프로젝트로 적절히 재편(통합/분리) 되었습니다. Client 단도 서버 드리븐(Client logicless, 컴포넌트화를 진행 중) 모델을 통해 재활용/앱 배포 최소화/개발팀 운영 포인트 최소화를 이뤄냈습니다. DB 레벨에서도 테이블 재 설계, 무거운 쿼리 분리, Slow 쿼리 제거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DB를 부담스러워하는 서버 개발자는 없습니다. 3년 전부터 시작한 리뉴얼 프로젝트는 현재 인프라 비용을 약 50% 절감 시켰으며, 20여 명의 개발자로 서비스를 운영/개발하는데 문제없는 수준의 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술 부채는 늘 타협의 테이블에 개발자를 앉게 만듭니다. 당장 해결하지 않아도 문제 되지 않고, 오히려 당장은 더 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느낌 아시죠?
‘1년 전에 그 문제를 해결해 놓길 정말 잘했다. 지금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을 쉽게 할 수가 있네!’
‘여러 가지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발생하는 장애와 이슈 제보 건수가 조금씩 줄어서 이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네!’
관리하기에 따라 배포와 동시에 레거시가 될 수도 있고 죽은 코드도 살려낼 수 있습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회피하지 않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다면 레거시들은 모두 새 생명을 갖게 될 것이고, 개발자들에게 큰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관계자들이 불필요한 걱정과 고민에서 해방되었으며, 의미 없는 개발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각자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서비스와 개인의 성장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 신나는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Q. Tech실과 Product실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2022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은석 님 : 대외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Tech실의 목표는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
● 검색 고도화 : 상대적으로 약한 검색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여 고객의 사용성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 품질 향상 : 품질 체크는 현재 매뉴얼 테스트, 단위 테스트, QA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는데요. 더 복잡하고 다양한 케이스에 쉽게 대응하기 위해 통합 테스트 자동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합 테스트 자동화를 통해 품질은 더 높이고 테스트 비용은 더 줄여나가고자 합니다.
● 채용 : 채용은 매년 중요한 목표 중 하나 입니다. 신나게 함께 일할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형배 님 : 성공은 끈질긴 도전 속에서 우연히 찾아오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씩이라도 성공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실패를 딛고 또다시 도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일리호텔은 22년에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경험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무엇을 목표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왜 실패했는지를 알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업무 방식을 만들고 싶습니다. Product실은 Data와 조직문화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Q. 데일리R&D유닛에 합류할 미래의 팀원이 ‘이것만은 꼭 갖추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게 있나요?
형배 님 : 문제 해결에 있어서 문제 정의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호텔은 여가 및 여행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한 단계 더 크게 성장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알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단계 더 깊어져야 합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서 현재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문제 정의의 과정이 왜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는 분과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은석 님 : 개발자로서 꾸준히 노력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진 분이 오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먹은 만큼 행동할 수 있고, 행동해야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한한 시간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것을 즐기며, 함께 즐겁게 일할 동료를 희망합니다.
현재 데일리호텔에서는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호텔의 입사자분들은 야놀자 소속으로, 야놀자의 복리후생을 누리실 수 있답니다👭
‘일상이 여행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일리R&D유닛와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지원해주세요😊